【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티니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 '티타이니 온라인'의 정보를 20일 최초 공개했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지스타 전까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던 순수 IP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글로벌 커뮤니티 RPG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기존 스케일 중심의 화려한 MMORPG 공식에서 벗어나 전 세계 이용자가 함께 노는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캐주얼, 국가 간 소통, 진보된 서버 시스템의 특징을 갖췄다.

가벼운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사람이 하나의 서버에 접속해 협동과 경쟁을 펼친다는 점을 강조한다.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로 전에 없던 새로운 만남의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티타이니 온라인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과 개발사 대표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공개한다. 향후 순차적으로 콘텐츠 공개와 비공개 테스트 등으로 보다 많은 정보를 이용자에게 전할 계획이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티타이니 온라인은 전 세계 모든 이용자가 같은 공간에서 협동하고 경쟁하는 매력적인 MMORPG"라며 "내년에 차차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가능하다면 많은 분을 초대해 테스트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