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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한국독립영화 진흥 선도

독립영화, 영화인, 영화 상영관 지원 계획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 청년일보 】'서울독립영화제2020'이 지난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여정에 돌입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이고 있다. 

 

개막식에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10년 7월 출시한 'KB 영화사랑적금'의 만기 이자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이 출연해 조성한 3억원의 기부금 전달을 통해 한국독립영화 진흥을 다짐하며 주목 받았다. 

 

◆다양한 장르와 스펙트럼, 독립영화 축제의 장

 

'서울독립영화제2020'에는 올해 1433편이 공모되어 역대 최다 공모 편수를 기록했고, 그 가운데 108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소개됐다.

 

개막식에는 배우 류현경, '소공녀' 전고운 감독, '프랑스 여자' 김희정 감독, '미쓰백' 이지원 감독,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막작인 민병훈 감독의 '기적'이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됐다.

 

다양한 스펙트럼과 장르의 독립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에 KB국민은행이 한국독립영화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독립영화의 진흥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6일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산업을 위해 한국 영화계의 상징인 한국독립영화협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독립영화, 독립영화인 및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지난 2010년 7월 출시한 'KB 영화사랑적금'의 만기 이자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이 출연해 조성됐다. 

 

 

KB국민은행은 한국영화산업발전을 위해 해당 적금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독립영화산업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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