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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포워드, 오프닝 노트에 2600명 참석하며 성료

총 19개 분야, 37개 세션 진행… 이틀간 누적 조회 수 2만 건 기록
AI 연구의 전사화 노력 및 AI 연구 조직과 서비스 개발 조직 간 협업 강조

 

【 청년일보 】 NHN의 기술 콘퍼런스 'NHN 포워드'가 오프닝 노트에 약 2600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NHN 포워드는 외부 상황을 고려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클라우드, AI, 머신러닝, 게임 등 총 19개의 분야, 37개 발표 세션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간대별로 오픈됐고, 이틀간 전체 누적 조회 수는 약 2만 건을 기록했다.

 

오프닝 노트에서는 박근한 NHN 기술연구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AI 연구의 전사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NHN은 작년 행사에서 AI 개발 전사화 계획을 발표한 이후 내부적으로 'AI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실제 서비스에 연계할 수 있는 기술 프로젝트를 선정해 연구 중에 있다.

 

또한, AI 연구 조직과 서비스 개발 조직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 이미지, 영상, 음성 등 다양한 분야 속 현재 진행 중인 AI 프로젝트 성과, 개발 과정상 고민,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이후 세션에서는 현장에서 실제 개발자들이 겪은 문제점, 해결책을 공유하는 발표 영상이 이어졌다. ▲Spring 5의 WebFlux로 개발하며 실패했던 내용을 공유한 세션 ▲웹 서비스 캐시 시스템 운용 중 발생했던 문제점과 이를 해결했던 방법을 공유한 세션 등에 각각 약 1000명 이상의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그 외에 전 세션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고른 조회 수를 기록했다.

 

NHN 포워드는 'Small Steps Big Difference(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의 슬로건 아래, 현재 적용 가능한 '오늘의 기술'을 공유하고, 개발자들의 실무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진은숙 NHN CTO는 "NHN 포워드는 내·외부 개발자가 실무의 이야기를 서로 공유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 해 동안의 기술적 이슈, 현재 적용한 기술들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밝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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