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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안전한 VR 여행 인기"… U+VR, 시청자 급증

'여행/힐링' VR 콘텐츠 시청자 수 2019년 대비 204%↑… 독도·스쿠버다이빙 인기

 

【 청년일보 】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U+VR 앱에서 '여행/힐링' 콘텐츠를 본 시청자 수와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

 

작년 U+VR앱에서 제공하는 VR 콘텐츠의 카테고리별 월평균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여행/힐링 204% ▲영화/공연 144% ▲스타/아이돌 124% 순으로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 1분기에는 직전 분기 대비 월평균 시청자 수가 193%나 늘었다. 이 같은 수치는 해외 여행이 불가능해지고 외출도 자유롭지 못한 환경에서 가상현실로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행/힐링 영상 중에서도 국내 여행에서는 독도의 곳곳을 VR 영상에 담은 '독도', 해외 여행에서는 필리핀 세부의 바닷속 생물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 시리즈] 하이라이트'가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꼽혔다.

 

한편, VR 콘텐츠 시청자 수가 확대되면서 U+VR 이용자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도 전년 대비 27% 늘었다. U+VR 이용자는 평일에는 오후 7시, 주말에는 정오에 VR 콘텐츠를 주로 시청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5G서비스사업담당(상무)은 "5G 가입자의 성장세만큼 U+VR 콘텐츠를 사랑하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며 "콘텐츠 제작 협력사, XR얼라이언스 등과 협력을 강화해 실생활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을 U+VR에서 느끼도록 더 많은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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