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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신공항' 가덕도 토지소유자 중 미성년자 26명..."둘로 갈린 제주" 제주2공항 찬·반 논란가열 外

 

【 청년일보 】 국민의 힘 정동만 국회의원(가덕도 땅투기 진상조사단장)은 19일 가덕도 토지를 보유한 미성년자가 부산 19명, 서울 3명, 경남 2명, 경기 1명, 울산 1명으로 총 26명이며 토지 면적은 1만6천857㎡(약 5100평)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19일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수사에 여아 친모의 산부인과 임신 진료기록과 휴대전화 통화 및 데이터 등 간접단서를 통해 여아의 행방을 찾았으나 마땅한 성과가 없다고 밝혔다.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 희생자를 낸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에 아시아계 차별, 혐오 중단의 목소리가 미국 내에서 커지고 있는 와중,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도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 중단 촉구에 동참했다.

 

◆ 신공항 대상지 가덕도 토지소유자...미성년자 26명

 

국민의힘 정동만 국회의원(가덕도 땅투기 진상조사단장)은 19일 가덕도 토지를 보유한 미성년자가 26명(부산19, 서울3, 경남2, 경기1, 울산1)이며 토지 면적은 1만6천857㎡(약 5100평)로 파악됐다고.

 

토지 소유자 거주지를 보면 부산 거주 지번 3천81개, 경남 428개, 서울 172개, 경기 96개로 나타나.

 

반면 지번당 면적은 서울 소유자가 4천30㎡로 부산 소유자(914㎡)보다 4배 큰 것으로 나타나.

 

정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 토지 투기 의혹은 연령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며 "가덕도 5개동 지번 1만1천860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필요하고 인근 지역 조사도 필요하다"고.

 

서천군 6월까지 집중조사...“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

 

충남 서천군 19일 소속 공직자 내부정보 이용한 부동산 투기 여부 6월 말까지 집중 조사한다고 밝혀.

 

조사 대상은 군청 신청사가 건립중인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 관광지 조성사업 예정지.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사기간 2014년 1월 1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사업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군은 다음달 9일까지 공직자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군민 제보도 연중 받기로.

 

노박래 군수 "자진신고 기간 신고 시 법령 허용 범위에서 선처를 베풀되, 조사를 통해 부정한 사실이 밝혀지면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 제주2공항 찬·반 집회 잇따라...둘로 갈린 제주

 

정세균 국무총리가 제주 방문한 19일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2공항 건설 '찬성 단체'와 '반대단체'의 시위 진행.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이날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은 도민의 결정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제2공항을 철회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반면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 및 성산읍청년 희망포럼 회원 일동은 이날 건의문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선공약으로 제2공항 조기 개항을 약속했다"고.

 

◆ 법무부, 아동인권보호 전문위원 16명 위촉...“아동학대 근절 위해”

 

법무부 19일 아동학대 관련 각 전문가 16명 ‘아동인권보호 전문위원’으로 위촉.

 

이들은 법조계, 학계, 의료계, 시민사회 및 언론계 전문가. 법무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근본적, 실효적 정책을 수립·실행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

 

 

◆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친모 산부인과 진료기록 못 찾아

 

경북 구미경찰서 19일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여아 친모 진료기록, 여아 행방 찾았으나 성과 없다고.

 

경찰, 석씨의 의료기관 진료자료 분석했으나 산부인과 임신 관련 진찰 기록 찾지 못해 임신, 출산 부인하는 석씨 진상 확인에 어려움 예상. 휴대전화 통화 및 데이터 자료 간접단서 통해 여아 행방 찾는 데도 성과 없어.

 

수사관계자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통신사 통화 및 데이터 기록이 필요한데 보관기간이 지나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 애틀랜타 총격 사건에 LPGA...“아시아계 증오 멈춰라” 동참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 희생자를 낸 애틀랜타 총격 사건에 아시아계 차별, 혐오 중단의 목소리 커져.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도 아시아계 겨냥 증오범죄 중단 촉구에 동참.

 

LPGA는 "우리는 아시아·태평양계(AAPI) 사회와 함께한다"며 "이들에 대한 괴롭힘, 증오 범죄, 차별 증가는 우리 사회에 자리를 잡을 수 없다"고 주장.

 

◆ 서지현 성추행 인사 불이익 주장..."무죄는 법리적 문제"

 

안태근 전 검사장에게 성추행,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낸 서지현 검사 측 "안 전 검사장의 무죄는 법리적 문제"라며 "강제추행과 보복인사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주장.

 

서 검사는 지난 2018년 안 전 검사장이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시절 자신을 강제추행, 법무부 검찰 국장으로 승진한 뒤 보복인사를 했다며 국가와 안 전 검사장 상대 전체 1억 원의 위자료 청수 소송 제기.

 

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김대원 판사 19일 해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을 열어.

 

안 전 검사장 측 "인사개입에 대해 명확히 드러난 게 없고, 강제추행은 기소되지도 않았다"며 "목격자나 검사들은 모두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마치고 5월 14일 선고 공판 열기로.

 

◆ 총선 투포용지 찢은 50대 벌금형...“지지 후보 없다”

 

대구 지법 형사 11부(이상오 부장판사) 총선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 A씨(51) 벌금 250만원 선고.

 

A씨는 지난해 4월 10일(21대 총선 사전 투표일) 대구시 한 투표소에서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며 지역구 및 비례대표 투표용지와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 등을 찢은 혐의.

 

◆ 이웃 살해한 뒤 시신 훼손한 50대 징역 12년, 치료감호

 

이웃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살해 후 시신 심하게 훼손 한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대구지법 형사 11부(이상오 부장판사) 징역 12년 선고, 치료감호 명령.

 

재판부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점, 수사기관에 자수한 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A씨는 평소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왔다고.

 

◆ 70대가 몰던 차량 추돌...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서울 은평구, 신호대기 정자한 차와 오토바이를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가 추돌하면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지는 사고 발생.

 

서울 은평경찰서는 19일 오전 9시 36분께 은평구 통일로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와 오토바이를 연이어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사망한 것으로.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 조사 예정"이라고.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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