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증권 리포트] 지난주 리포트 모아보기..오프라인 채널 회복 '급물살', 한섬 목표주가 상향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주목할 만한 증권가 소식을 확인해본다.

 

◆ 소송 불확실성 제거에...하나금융투자,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상향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1일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하루 앞두고 LG에너지솔루션과 배상금 2조원에 극적 합의.

 

또 양사는 영업비밀침해 관련 배상금 소송과 특허분쟁 소송 등 국내외 관련 소송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종식하기로 합의하며 소송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진단.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전기차업체의 배터리 내재화 리크스를 감안하면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의 기업가치 방향성은 동행할 것이라며 배터리 사업의 가파른 이익개선을 통해 재무적 부담 완화와 LG화학 대비 단위당 배터리 EV(전기차) 할인율이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

 

윤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향후 상장을 통해 현재보다 높은 가치를 부여 받을 경우, 이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가치 상향의 근거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기존 260,000원에서 290,000원으로 11% 상향.

 

다만 그는 SK이노베이션의 추가 목표주가 상향을 위해선 올해 추정 순차입금 12조원·부채비율 160%의 재무적 부담 완화 여부와 배터리 사업의 가파른 이익개선이 핵심이라고 그는 평가.

 

◆ 아이오닉5 출시로 실적 개선 예상....한화투자증권, 현대차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신차 출시 효과와 믹스 개선으로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진단.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2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환율 여건 악화에도 수익성이 높은 내수 중심의 도매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

 

이어 아이오닉5 출시에 따른 전기차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며 더북어 제품의 다양화 및 질적 개선 등 제품 믹스 개선으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

 

다만 김 연구원은 반도체 부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도 있다며 하지만 수요 회복에 따른 해외 도매 판매 증가가 전망된다면서도 인기 차종 중심으로 생산 순서를 조정하는 등 유연성 있는 운영으로 이익 개선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

 

미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판매 증가로 브랜드 가치 제고와 ASP 상승이 가시적으로 확인된다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

 

이어 2분기에 실적 개선과 더불어 아이오닉5 출시에 따른 전기차 시장 점유율 상승, 미국 제네시스 판매 증가 등이 확인된다면 주가 상승의 트리거로 작용이 기대된다고 설명.

 

김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확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300,000원을 유지.

 

◆ 미국 반도체 장비주와 동반 상승...하나금융투자, 티씨케이 목표주가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미국의 반도체 리쇼어링 정책과 함께 이에 화답하는 인텔과 TSMC의 대규모 설비증설 발표 등이 미국 반도체 장비 업종 주가의 상승을 견인했다며, 미국 반도체 장비 공급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티씨케이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고 평가.

 

실제로 티씨케이는 3월 7일에 목표 주가를 17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 이후, 주가는 179,400원에서 4월 12일 기준 191,100원까지 상승.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1분기 실적은 당초에 매출 622억 원, 영업이익 228억 원을 전망했는데, 이를 각각 626억 원, 영업이익 234억 원으로 상향 조정.

 

김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주력 제품인 실리콘 카바이드 링의 생산, 출하가 견조하다며 1분기를 시작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00억 원, 200억 원 수준을 상회하는 구조가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

 

아울러 티씨케이는 2018년 7월부터 내부 자금으로 공장 신축, 기계장치 및 부대설비 증설 투자를 진행 중인데, 증설 효과가 유의미하게 느껴지는 수준만큼 투자가 전개된 것을 고려해 2021년 매출 추정치를 2,662억 원에서 2,709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

 

따라서 그는 향후 바이든 정부의 리쇼어링 정책이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티씨케이의 목표주가를 200,000에서 240,000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

 

◆ 베이스 부담에도 견조한 이익개선...하이투자증권, 오리온 투자의견 BUY

 

하이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높은 베이스 및 원재료 상승부담에도 견조한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을 시현했다는 점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

 

오리온의 지난달 전체 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5%, 59.3% 감소한 1천740억원, 211억원을 기록. 이 때문에서 시장에선 오리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그러나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 지난해 추가 확보한 국내외 매대 장악력이 이어지고 있음이 영업실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한다면서 최근 소비환경을 고려한다면 전년 동기대비의 성장 흐름과 중장기 방향성 모두 충분히 시장 눈높이를 맞출 것으로 판단.

 

아울러 이 연구원은 국내 내수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베이스 부담에도 신규 스낵과 건기식 등의 신제품 효과가 더해지면서 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의 외형성장을 보였다고 평가.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원재료 단가인상에도 비용 효율화 등 수익중심 경영으로 18.0%의 성장을 나타냈다고 그는 설명.

 

또한 이 연구원은 오리온의 3월 중국매출액은 78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6% 감소한 수치를 보였지만 춘절시점이 반영된 2019년 3월과 비교시 11% 성장했다고 분석.

 

이어 베트남 또한 명절 영향 및 물류체계 변경 관련 재고소진 비용 투입분이 반영되었으나, 스낵, 파이의고성장, 쌀과자, 양산빵 등 카테고리 추가 효과로 원화 기준 1분기 17.9%의 외형성장을 시현했다고 설명.

 

따라서 이 연구원은 오리온에 대해 17년 사드 이슈 이후 여전히 동종 업체 대비 20% 이상 할인된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등 선순환에 따른 주가의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며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170,000원을 유지.

 

◆ 올해 달라질 사업 DNA에 주목...하나금융투자, 신세계푸드 목표주가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푸드에 대해 올해 달라질 사업 DNA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시계푸드 실적은 가맹점 확대에 따라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가맹점 수에 비례해 로열티 수취와 제조 공장 가동률 상승(패티·햄버거빵·양상추 등 공급) 시너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평가.

 

심 연구원은 HMR 및 밀키트 제조 라인 확대를 기반으로 외식 및 베이커리 사업 간 시너지를 시현하는 방향으로 중장기 사업 전략이 재편됐다며 경쟁사 가맹점 수가 1천개 내외 임을 감안시 중장기 확장 여력은 높아 보인다고 내다봤다고.

 

이어 가맹점이 확대됨에 따라 제조 마진 개선 폭은 더욱 클 것이라며 실적 개선은 100개 가맹점 오픈이 마무리되는 올해 연말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

 

아울러 그는 신세계푸드가 내년과 내후년은 상당히 유의미한 실적 개선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하며 내년이면 과거 연결이익 수준인 300억원 체력을 회복하고, 내후년은 과거 전성기 이익 체력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

 

다만 코로나19 기인해 상반기까지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이라며 1분기 영업적자 20억원을 예상되며 하반기부터 가맹 확대에 따른 시너지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평가.

 

심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사업 DNA가 바뀌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하면서 동사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00,000원을 제시.

 

 

◆ 유무선 실적 견조한 성장세...한화투자증권, KT 목표주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이 14일 KT에 대해 유무선을 중심으로 통신 본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1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평가.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조원, 영업이익 3926억원을 전망하면서, 이는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라고 설명.

 

이 연구원은 1분기 말 5G 가입자 규모는 442만명으로 비수기에도 4분기와 비슷한 순증세가 나타났고, IPTV 순증 가입자 규모도 10만명 수준으로 유선 부문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고 진단.

 

반면 그는 그룹사 실적은 미디어를 제외하고 여전히 BC카드와 에스테이트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분석.

 

KT의 하반기 실적에 대해서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 그룹사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작년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

 

또한 이 연구원은 회사 측에서 연초에 강조했던 매출 성장이 무선, 미디어, B2B 사업 영역에서 나타나고 내년 케이뱅크를 통한 금융 사업까지 본 궤도에 오르면 더욱 좋을 것이라며 실적이 개선될수록 배당금이 증가하는 구조이므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평가.

 

따라서 그는 KT의 5G 가입자의 순증세가 탄력을 받고 있고, 연말까지 매출 성장 목표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33,000원) 보다 9.09% 상향한 36,000원을 제시.

 

◆ 인적분할 공식화로 단기 리스크 제거...하나금융투자, SK텔레콤 투자의견 매수

 

하나금융투자가 SK텔레콤(이하 SKT)에 대해 당분간 SK와의 합병이 없을 것이라 소식에 따라 단기 리스크는 제거되었다고 판단.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SKT 인적분할로 SKT 합산 시가총액이 현재보다 40~50% 증가한다고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평가.

 

다만 그는 다행히 우량 자회사 IPO 기간 중 일정부분이라도 중간지주사 시가 총액이 증가할 수는 있게 됐고, SKT 사업회사는 기존 배당금이 유지되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 배당과 더불어 5G 기대감이 더해질 수 있어 중·단기적인 주가 상승은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

 

아울러 김 연구원은 자사주의 마법이 아직은 가능한 상황이라 중간지주사가 자사주를 SKT 의결권 있는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언론에서 지속적인 질타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향후 현물 출자·주식 교환 일정을 감안 시 SKT 사업 회사 시가총액 증대가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

 

이어 자사주 소각 효과로 SKT 주가가 이론적으로 12% 상승할 수 있고 SK브로드밴드 배당 지급 효과로 대략 2조원 정도의 시가 총액이 증가할 수 있어 SKT 주가가 36만원까지는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따라서 김 연구원은 SKT에 대해 단기 리스크의 제거와 SK브로드밴드 등 통신부문 자회사들이 SKT에 존속함에 따라 SKT 사업회사 기업가치가 당초 우려보단 높게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가 330,000원을 유지.

 

◆ 오프라인 채널의 빠른 회복세...한화투자증권, 한섬 목표주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한섬에 대해 오프라인 채널의 빠른 회복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421억원(+26.0%, 이하 yoy 기준 성장률 동일), 영업이익 388억원(+32.7%)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손 연구원은 2월 이후부터 백화점 채널을 중심으로 소비가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오프라인 채널 매출액은 +28.0% 성장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고성장에 따른 베이스 부담이 있기는 하나 성장 추세는 이어지면서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

 

그는 온라인 채널 성장이 지속되고 오프라인 채널의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영업이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

 

이에 따라 손 연구원은 올해 한섬의 연간 매출액 1조 3,704억원(+14.6%), 영업이익 1,291억원(+26.5%) 전망.

 

오프라인 매출액은 1조 1,082억원(+13.5%), 온라인 매출액은 2,622억원(+19.5%)로 온라인 채널의 성장이 견조한 가운데 오프라인 채널의 빠른 회복을 기대.

 

손 연구원은 오프라인 채널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10% 상향 조정됨에 따라 한섬의 목표주가를 5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 가격인상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 기대...하나금융투자, 세아베스틸 목표주가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세아베스틸에 대해 국내외 전방산업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하반기까지 양호한 영업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8% 늘어난 4772억원,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

 

박 연구원은 국내외 전방산업 회복에 따른 전체 특수강 판매량 증가와 그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79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그는 1분기 중순까지 약세를 지속했던 철스크랩가격이 이후 재차 상승세로 전환됐다며, 이에 세아베스틸은 4월에 탄소합금강 가격을 톤당 5~10만원 인상.

 

더욱이 추후 철스크랩가격 추이에 따라 추가 가격인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감안한 세아베스틸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51.5% 늘어난 256억원으로 박 연구원은 추산.

 

이어 그는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의 경우에도 최근 니켈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원달러 환율 강세와 합금철 등의 부자재 가격 강세로 4월 가격 동결을 발표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을 기대된다고 분석.

 

박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이 1분기에도 판매량 회복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이 일어나고 있고,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BR) 0.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고 판단.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500원에서 23,500원으로 상향.

 

◆ 어려운 시기에도 돋보인 외형 성장...하나금융투자, 해성디에스 목표주가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해성디에스에 대해 반도체 등 부품 공급 부족으로 모바일과 가전 등 세트 제품들의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고 평가.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성디에스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375억원, 2% 감소한 102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설명.

 

김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환경 속에서 차량용·일반 IT향 리드프레임의 믹스 개선으로 유의미한 외형 성장을 시현했다며 1분기는 PC·가전·TV 등 주요 제품의 수요 증가로 IT향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부연.

 

아울러 그는 해성데이스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매출액 대비 수익성이 부진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판가로 전가돼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작년 4분기 환율·구리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5.4%에서 7.4%로 개선됐다고 진단.

 

김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433억원, 14% 감소한 126억원으로 전망.

 

이어 그는 작년 4분기부터 진행됐던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일단락되고 이로 인한 패키지기판이 전분기 대비 22% 증가해 2분기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판단에 따라 해성디에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11%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