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증권 리포트] 지난주 리포트 모아보기...2Q '괄목 성장' 기대에 DB금투, 삼성SDI BUY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말도 안되는 저평가"...하나금융투자 LG유플러스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가 마케팅 비용 감소 등으로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도 더 양호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평가된 주가는 자사주 매입 발표 전망과 1분기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실적 발표 전후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즌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경우 올해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짐과 동시에 과도한 주가 저평가 논란이 재차 가열될 것이라고 진단.

 

이에 빠르면 상반기 내 자사주 매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외국인·기관 매도 물량이 줄어들고 있어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

 

또한 그는 LG유플러스의 주가가 최근 바닥에서 탈피하는 모습이지만 아직까지 탄력적인 주가 상승을 나타내진 못하고 있다며, 5월 실적 발표 전후로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발표할 것이란 점도 긍정적이지만, 1분기 추정 영업이익 2,476억원(+13% YoY, +41% QoQ)을 감안할 때 어닝 시즌을 거치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 가능성을 투자가들이 높게 볼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주가는 너무 낮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SKT 대비 통신부문 영업이익 수준은 80% 수준인데 반해 현재 LGU+ 시가총액은 5.8조원에 불과하다고 분석.

 

그는 LG유플러스의 밸류에이션상 잣대로 평가한다면 주가가 단기 15,000원까지 상승해도 어떠한 반론을 제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급 개선 시 1차 15,000원, 2차 18,000원까지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따라서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주가는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기관 매수까지 가세한다면 급반등 양상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원을 유지.

 

◆ 2Q부터 성장할 '슬로우 스타터'...DB금융투자, 삼성SDI 투자의견 BUY

 

DB금융투자는 삼성SDI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미진하나 2Q21부터는 중대형전지가 흑자 전환하고 전자재료가 살아나면서 의미 있는 실적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SDI의 1분기 영업이익은 1,5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다른 IT종목과 달리 1Q21 시장 컨센서스는 조금씩 내려오면서 1,420억원에 형성되어 있다고 설명.

 

권 연구원은 소형 2차전지, 전자재료 등의 주력 실적이 계절적으로 영향을 받으면서 타사 대비 화려함은 없으나 출발은 무난한 실적으로 관전 포인트는 중대형전지가 일회성 비용 없이 손익분기점(BEP) 근처까지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이어 그는 삼성SDI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540억원이었고 실적 개선 발동이 느리게 시작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정도면 출발은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고 진단.

 

아울러 권 연구원은 2분기 중대형전지가 흑자 전환하고 전자재료가 살아나면서 의미 있는 실적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중대형전지 매출액은 6조6000억원으로 41% 증가하며 연간으로 2000억원 가까운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망.

 

이어 그는 삼성SDI의 올해 전사 영업이익은 1조원 고지에 올라설 것이라며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점차 완화되고 Gen5 제품이 연말에 일부 반영되고, 원자재 연동형 계약 비중도 90% 이상으로 올라오면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이라고 진단.

 

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밸류에이션 논란이 있지만, 2차전지가 확실한 성장산업임을 감안하면 고 밸류의 명분도 충분히 찾을 수 있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880,000원을 유지.

 

◆ 전지박 부문 수익성 개선 전망...하나금융투자, 솔루스첨단소재 목표주가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전 부분 호실적과 더불어 적자를 기록 중인 전지박 부분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솔루스첨단소재의 주력 사업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및 인쇄회로기판(PCB)용 동박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매출은 888억 원으로 전년보다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6% 감소한 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

 

김 연구원은 반도체 패키지용 PCB 동박 매출이 5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

 

이어 글로벌 반도체 수요 강세 및 재고 축적 수요 증가 속에서 반도체 패키지용 동박 수요 역시 예상보다 강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

 

그는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 부문 매출은 43억원으로 첫 매출(9억원) 발생했던 지난해 4분기 이후 증가세에 돌입했지만, 양산 설비 가동 초기의 관련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했던 것으로 판단.

 

그러나 김 연구원은 전지박 부문 매출은 3분기 290억 원, 4분기 371억원으로 증가해 연간 전지박 부문 매출은 82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

 

이어 그는 이 과정에서 부문 수익성 개선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 라인 초기라는 점 감안, 전지박 경쟁사들의 평균 마진인 10% 이상 수준까지 연내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연구원은 최근 2차전지 소재주들의 경우 유럽 및 미국 탄소 배출 규제 강화 및 전기차 지원 확대에 따른 강력한 장기 실적 가시성 바탕으로 2023년 실적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하기 시작한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그 와중에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 유증을 통해 크게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증설 스케줄이 빨라졌다고 진단.

 

이에 김 연구원은 솔루스첨단소재의 2023년 전지박 부문 매출 추정치를 기존 3,00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상향했고, 배터리 섹터의 2023년 실적 가시성 증대 및 실적 추정치를 반영한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62,000원으로 상향.

 

◆ 어려운 외부환경 속 선방...하나금융투자, 매일유업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는 매일유업에 대해 코로나19 기인한 편의점 트래픽 감소로 유제품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도 신제품(성인건강식) 매출 호조 기인한 선방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761억원(YoY +5.0%), 200억원(YoY -1.9%)으로 추정.

 

심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국내 제조분유는 YoY 매출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국내 출생아 수 감소 및 외산 분유 업체의 점유율 확대는 여전히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 중국 제조분유 수출액은 40억원 내외로 추산.

 

그러나 그는 다이어트 등 신규 라인업 확대에 기인해 성인건강식 ‘셀렉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 비중은 2020년 3%에서 올해 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어 상대적으로 고마진인 상하목장, 곡물우유(아몬드브리즈)도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편의점 채널 비중이 높은 컵커피 및 가공유는 다행히 MoM 성장률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긍정적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심 연구원은 작년 코로나19에 기인한 개학 연기 및 외부활동 제한으로 전방 수요가 부진했지만 편의점 트래픽은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347억원(YoY +4.9%), 940억원(YoY +8.6%)으로 추정.

 

아울러 그는 편의점 채널 비중이 높은 컵커피와 가공유의 기저효과에 따른 수요 회복도 기대되며,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인 상하·곡물우유 성장에 따른 믹스 개선 및 ‘셀렉스’의 이익 기여 증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따라서 심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현 주가는 12개월 Fwd PER 8.6배에 불과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업 환경 속에서도 주요 제품의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100,000원으로 유지.

 

◆ 중국 기반 실적 회복 추세...DB금융투자, LG생활건강 투자의견 BUY

 

DB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에 대해 생활용품 매출에서 마스크 등의 수요가 감소해 매출과 이익 성장세가 큰 폭으로 둔화되었으나 화장품은 중국 기반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회복 추세가 두드러졌다고 진단.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367억원(+7.4%YoY), 영업이익 3,706억원(+11.1%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설명.

 

박 연구원은 면세 매출이 29%(YoY) 성장한 5,005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국내 오프라인 채널의 실적 부진폭이 크게 둔화되는 양상이라고 평가.

 

이어 음료는 마진 기여가 높은 제품들 위주의 매출 증대 및 채널 믹스 변화로 매출 성장 대비 이익 개선이 높아지고 이어 긍정적이라고 부연.

 

그는 생활용품에서 마스크 관련 수요에 대한 전년도 실적 베이스 부담이 2~3분기로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어 생활용품 매출과 이익 추정치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가정이 필요하다고 분석.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수요가 2분기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전사 영업이익 성장세는 1분기보다 강해질 수 있다고 판단하는데, 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매출 성장세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고, 오휘나 숨 내 신규 라인의 매출 증가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박 연구원은 설명.

 

따라서 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의 매출 성장이 이익 개선폭을 키우는 추세이며,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

 

이에 그는 전년도 실적 베이스 부담으로 인해 올해 타사 대비 성장에 대한 매력이 다소 낮아 보일 수는 있어도 중장기 펀더멘탈이 견조해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며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2,050,000원을 유지.

 

 

◆ LPG선 시장 완전 독식...하나금융투자, 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전세계 조선업에서 한국 조선업의 경쟁자는 없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수주선가 상승이 더욱 분명해지게 될 것이므로 한국조선해양의 주가 상승 폭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동안 발주된 80K급 이상 대형 LPG선박(VLGC)의 23척은 모두 LPG추진사양이며 이중 현대중공업이 5척, 현대삼호중공업이 5척을 수주했다고 설명.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 지주사로, 조선 계열사로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을 두고 있다고.

 

중국과 일본 조선업도 각각 6척과 2척을 수주했지만 모두 자국 선주사에 의한 수주계약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현대중공업이 LPG추진 VLGC의 수주의 대부분을 가져온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부연.

 

박 연구원은 기후변화 탄소 중립의 환경규제를 강조할수록 LPG 선박연료에 대한 주목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특히 LPG선 시장을 완전 독식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입지는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

 

따라서 박 연구원은 따라서 박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올해 1분기 발주된 VLGC 절반 가까이 수주를 따냈으며, 선박 수요와 LPG추진선박으로의 교체수요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LPG선 시장을 완전 독식하고 있는 만큼, 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를 170,000원에서 20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

 

◆ 1Q 실적호조, 하반기 수출 기대...한화투자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투자의견 매수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매출액 1조1273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1264.2% 증가한 수준. 순이익은 31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 대비 96.4% 상향조정하는데, 시스템, 테크윈, 정밀기계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

 

그는 전 세계 영상감시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북미 시장은 18%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지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시장이 정상화되면서 실적 호조세는 연중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어 정밀기계도 중국의 가전 생산 확대 등에 힘입어 상반기 높은 성장 및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중국의 가전 생산은 1~2월 누계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다고 설명.

 

아울러 그는 하반기에는 군수 부문의 해외수주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호주 랜드400 프로젝트의 성능평가가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한 윤곽이 나올 예정이라고 진단.

 

이어 지난 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호주 K9 자주포 수출도 연말에는 계약규모가 구체화될 것이라 부연.

 

따라서 이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동사의 주가는 P/B 0.8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매분기 실적 개선이 확인될 때마다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은 줄어들 것이라 판단,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

 

◆ 중국 내 MLB 열풍에 주목...하나금융투자, F&F 커버리지 개시

 

하나금융투자는 F&F에 대해 높은 브랜드 힘을 기반으로 중국 스포츠패션시장에서 높은 성장 여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F&F는 의류시장 성장이 둔화되는 비우호적 영업환경 속에서도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시장 대비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이는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수많은 히트 아이템을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어 서 연구원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는 캐주얼 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고, 신발과 가방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고 평가.

 

이어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은 중장기 성장 여력을 크게 올리고 있다며 탁월한 브랜드 전개 능력이 국내를 넘어 중국 시장에 어떻게 자리매김 할 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

 

서 연구원은 F&F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늘어난 2436억원,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40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MLB 매출은 전년도 기저효과 및 의류 업황 회복세로 68% 성장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그는 순수 내수 매출은 15%, 면세 매출은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디스커버리 매출은 높은 브랜드 경쟁력 및 아웃도어시장 재도약에 힘입어 25%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

 

이를 바탕으로 서 연구원은 F&F의 2020~23년 매출 연평균 32%, 영업이익은 48%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

 

이에 그는 F&F에 대해 높은 브랜드력 기반,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규 카테고리 고신장, 중국시장 진출로 높은 성장 여력을 확보,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20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 중국발 강한 수요세로 실적 기대...DB금융투자,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DB금융투자가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발 강한 수요세로 단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기대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

 

DB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은 전년도 손소독제 등 매출 베이스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실적이 중국발 수요 호조로 컨센서스에 무난히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천659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전망.

 

이어 법인별로는 국내와 미국 성장세가 다소 약하지만, 중국 상해와 광저우 법인의 매출 성장세가 크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박 연구원은 중국 상해법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실적 기저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한편 중국 대형 바이어의 매출 인식 변경도 올해 실적에는 부정적 영향이 제거되면서 중국법인의 이익 성장세가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판단.

 

이밖에도 온라인 바이어 매출 비중이 50%까지 상승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중국 색조 1위사 이센생물과학유산공사와의 합작법인을 통한 성장 모멘텀이 실적의 안정성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

 

따라서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에 대해 현재 중국 내 소비 수요가 상당히 강함을 인지할 필요성이 있고, 이센과의 합작법인을 통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되면서 미래 성장 여력에 대한 눈높이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70,000원으로 상향.

 

◆ 전 부문 양호한 어닝 서프라이즈...하나금융투자, 우리금융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는 우리금융에 대해 top-line이 개선되면서 향후 대손비용이 다소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이제 분기당 5천억원을 상당폭 상회하는 이익체력을 보유했다고 평가.

 

실제로 우리금융의 1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한 6,72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어닝 서프라이즈 배경으로 1분기 그룹 순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3.1%나 증가했고, 그룹 대손비용이 1,360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어 유가증권관련익 1,310억원, 대출채권매각익 390억원 발생 등 비이자이익도 상당한 호조세를 보였다고 부연.

 

아울러 최 연구원은 비경상 비이자이익과 계절성 지분법이익 및 저축은행 관련 법인세 효과 등 각종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우리금융의 경상 순익은 5,700억원대로 추정하는데, 이는 NIM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레벨업과 낮은 대손비용 때문이라고 분석.

 

따라서 그는은 우리금융의 올해 순익 전망 1.85조원은 상당히 보수적인 가정이며 실제 DPS도 우리가정치인 650원을 상회할 공산이 크다고 판단한다며 전 부문의 양호한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라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 12,500원을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