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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비트코인 NO" 中 가상화폐 전면금지..."김동연을 잡아라" 정가에 부는 대선 후보론 外

 

【 청년일보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이 가상화폐 활용을 전면 금지 한다. 디지털 위안화 보급 확대를 통해 국가가 통제 가능한 전자화폐 제도 도입에 나설 전망이다.  

 

정가에서 차기 대선 후보자 선정과 관련 문재인 정부 첫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미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출국 직전 서울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 환송을 위해 공항에 나온 여당 지도부와 환담을 가졌다.

 

◆"비트코인 NO"...가상화폐 전면 사용 중지 나선 중국

 

중국인터넷금융협회, 중국은행업협회, 중국지급결제협회 등은 성명에서 가상화폐는 통화당국이 발행하지 않는 가상상품이며 진짜 화폐가 아니라고 규정. 

 

시중에서 유통되거나 사용을 금지해 사실상 전면적 사용 중지 선언. 모든 금융 거래와 상업적 행위에 대해 불법으로 회원사에 대한 자율감독을 강화하고, 위반 시 회원 자격 취소 등 처분을 내려 강경 대응한다고.

 

은행이나 온라인결제 업체 등이 가상화폐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결제하거나 가상화폐 관련 금융상품을 만들어 투자하는 행위, 가상화폐를 예금처럼 저장하거나 예탁하는 행위도 제한.

 

◆"김동연을 잡아라"...정가에 부는 대선 후보론

 

문재인 정부 첫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정가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본인은 침묵으로 일관. 

 

뜨거운 관심이 표출된 계기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그를 언급하면서부터. “움직이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어젠다를 들고나오는지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경제 대통령’ 얘기와 함께 (대선주자로) 나올 수 있다”고 언급.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국민의힘으로 갈 일은 없을 것” 이라며 우리사람이란 인상을 심어준 상태. 김동연 줄다리기에 불이 붙은 모양새지만 정작 본인은 말이 없다고.
 

◆"특공 논란 재점화"..."차로 20분인데" 대전서 세종 가는 중기부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 소속 공무원들의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사태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특공 논란이 재점화할 조짐.

 

이전도 하지 않은 관평원과 다르긴 하지만 중기부 등 세종시 '코 앞의' 대전 소재 공공기관들에까지 아파트 특공 자격을 줌으로써 세종시가 충청권 불균형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1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전하는 중기부 공무원들에게 내년 7월 1일부터 5년간 주택 특별공급 자격을 부여.

 

◆'윤석열 대권' 33인 포럼 발족...尹 측 "반가운 일이지만, 직접 관련 없다"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그룹이 등장.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포럼.

 

단순 팬클럽 수준을 넘어 뚜렷한 지지 의사를 가진 전문가 그룹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윤 전 총장의 정치 행보가 더 빨라질지 주목.

 

모임에는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을 지낸 정 교수를 포함해 김종욱 전 한국체대 총장, 박상진 국악학원 이사장, 황희만 전 MBC 부사장 등 3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고.

 

다만 윤 총장 측은 언론 통화에서 "전문가 지지 그룹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면서도 "윤 전 총장과 직접 관련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선을 그었다고.


◆문대통령 "코로나 후 첫 순방…방미 좋은 성과 노력"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출국전 여당지도부와 환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 등도 참석.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작년부터 외국 정상들과 비대면 화상 통화만 했다. 이번이 코로나 이후 첫 순방이어서 기대가 크다"며 "방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송 대표가 "이번 방미가 백신 글로벌 허브 구축과 대북관계 실마리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외교안보팀이 한반도를 잘 알고 있어 대화가 수월할 것"이라고 설명.

 

문 대통령은 또 랩슨 대사 대리에게 "미국은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코로나가 안정화되고 있고, 경제회복이 빠르게 나타나 전 세계에 희망을 주고 있다"고. 랩슨 대사 대리는 "바이든 대통령도 이번 회담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답변.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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