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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 최선호 정책 1위..."전북형 청년수당"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 청년일보 】 전북도가 진행한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결과 전북 지역 청년이 가장 선호하는 청년 정책은 '전북형 청년수당(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전북청년허브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지난달 17∼30일까지 2주간 진행한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 결과 1순위 선호정책은 일하는 청년의 지역 안착을 위해 월 30만원씩 1년간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수당'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2019년 첫 추진됐다. 근로 청년의 소득 보전에 초점을 두어 비교적 자립기반이 취약한 상태에 있는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고려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조사는 전북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청년 관련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도내 청년 1399명(남 546명, 여 853명, 20대가 44%, 30대가 56%)이 참여했다.

 

이어 2, 3순위로는 청년을 추가 채용하는 기업에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취업 지원사업'과 기업과 취업을 연계하는 '청년 친화 일자리 매칭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4순위는 도내 청년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직무 인턴', 5순위는 각 기관의 청년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온·오프라인으로 통합 제공하는 '전북 청년 허브센터 운영' 정책이다.

 

이종훈 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와 함께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청년정책포럼단, 시군, 수행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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