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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 하락 출발...3,110대로 밀려

 

【 청년일보 】코스피가 17일 하락 출발하며 3,110대로 밀렸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2포인트(0.39%) 하락한 3,117.8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0.07%) 내린 3,127.75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31억원과 1천7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천17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8%)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16%)는 하락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13%)는 올랐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8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해 전월(-1.8%)과 시장 예상치(-0.8%)를 모두 웃돌았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2만명 증가한 33만2천명을 기록했으나 9월 필라델피아연방은행 제조업 지수는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상회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견고한 소매판매에 힘입어 여러 악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출발했으나 코로나19 우려, 세금 인상, 중국의 규제 등에 대한 우려 속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과 하원 개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앞두고 낙폭이 확대되기보다는 오후 들어 반발 매수세 유입 속에 상승 전환하는 등 보합권으로 혼조 마감했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최근 급락한 카카오(-2.06%)와 카카오뱅크(-2.83%)가 이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셀트리온그룹 내 비상장 3사가 합병 계획을 승인하자 셀트리온(2.62%), 셀트리온헬스케어(2.49%), 셀트리온제약(2.12%)이 합병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상장한 현대중공업(-1.39%)은 공모가의 1.85배인 11만1천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급락하다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3포인트(0.33%) 내린 1,036.00이다.


지수는 1.30포인트(0.13%) 오른 1,040.73에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345억원, 기관이 206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58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원 오른 1,175.5원에 장을 시작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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