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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원·달러 환율 3.2원 오른 1,175원 마감

 

【 청년일보 】 1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2원 오른 달러당 1,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70원 가량 오른 1175.50원에 출발해 117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다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매 판매 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


중국 대형 건설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의 파산설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하며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을 끌어올렸고, 원/달러 환율도 이와 연동해 움직였다.


다만 홍콩 항셍지수 등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환율 상승 폭은 제한됐다. 코스피도 전날보다 10.42포인트(0.33%) 오른 3,140.51에 장을 마쳤다.


오는 21∼22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진 점도 변동성을 제한한 요인이다.


한편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9.49원이다.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1,072.14원)에서 2.65원 내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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