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N이 글로벌 AI 콘퍼런스 'AICON 광주 2021'에 참가해 사업 전 분야에 걸친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는 18일까지 광주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ICON 광주 2021은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규모 콘퍼런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그리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한 본 행사에는 7개국 3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AI 기술 트렌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NHN은 ▲얼굴 인식 ▲음성 합성(TTS) ▲바둑 AI(한돌) ▲손금·관상 분석 AI ▲패션 검색 AI 등 실생활과 접목된 AI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부스에는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이 직접 AI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한편, NHN은 연내 자동차 번호판 인식, 음성 인식, 음성 합성 등 AI 기반 서비스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자사의 AI 기술을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수요기관 및 기업들에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NHN 관계자는 "지금까지 개발한 NHN의 모든 AI 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API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며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AI를 목표로 실생활에 필요한 AI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