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디스플레이 호황의 영향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매출 6조9천656억원, 영업이익 7천1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2분기(8천43억원) 이후 4년만에 영업이익 7천억원을 넘겼다. 매출액도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 실적이다. LG디스플레이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한 1조2천241억원으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서동희 전무는 "2분기의 양호한 실적은 LCD 시황 호조뿐 아니라 OLED 사업 정상화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동성은 있겠지만 OLED의 성과 개선을 가속화하고, LCD는 고객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OLED를 포함한 TV 부문 매출이 늘고 IT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전반적인 손익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은 IT 패널이 39%로 가장 컸고, TV 패널 비중이 38%, 모바일 패널 비중은 23%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가 주력하는 OLED
【 청년일보 】 이마트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장사 이마트는 28일 오후 1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0%(3000원) 상승한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마트는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미국 본사가 보유한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50%를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마트는 17.5%를 4742억원에 인수하고 나머지 32.5%는 GIC가 약 8000억 원에 사들였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기존 지분을 포함해 총 67.5%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증권가에서는 이마트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가 실적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임수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인수 절차가 마무리돼 스타벅스코리아가 아미트의 연결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라며 "스타벅스코리아는 그간 지분법 손익으로 인식됐지만 내년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낮은 성장률이 지속된다고 가정해도 내년 스타벅스코리아의 실적이 반영된 이마트 연결 영업이익은 이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장사 대웅제약은 28일 오전 11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13%(8000원) 상승한 1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웅제약은 중등증·중증의 미간 주름이 있는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중국 임상 3상을 실시한 결과 나보타 투여군의 4주 후 미간 주름 개선 정도가 92.2%로 나타나 대조약(86.8%)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비열등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앞서 나보타는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세계 55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해 약 80개국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비덴트 주가가 급등했다.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는 28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50%(1350원) 상승한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덴트는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비덴트는 ▲인공지능 솔루션 연구, 개발, 생산 등 판매업 ▲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 및 컨설팅 ▲버추얼 캐릭터 개발, 제조, 판매업 ▲연예인 캐릭터 매니지먼트업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 등 주요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메타버스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8일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6.47포인트(0.20%) 하락한 3226.06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가 다소 회복하며 3220대에서 등락했다. 지수는 오전 9시 5분 기준 전날보다 6.41포인트(0.20%) 내린 3226.12을 나타냈다. 기관이 55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62억원, 5억원 순매도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27일(현지시간)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7% 떨어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1% 하락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중국 증시 하락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 영향을 받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심리와 중화권 증시 폭락, 대형 테크주 실적 발표 경계감 등이 시장 참여자들의 차익 실현성 매도 압력을 강화시켰다"고 분석했다. 이어 "테슬라뿐만 아니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대형 테크 대장주들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인다는 점은 많은 시장 참
【 청년일보 】 증강현실(AR)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따상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뒤 이틀 연속 상한가)을 기록했다. 맥스트는 28일 오전 9시 06분 기준 코스닥에서 전 거래일보다 30.00%(1만1700원) 상승한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스트 주가는 상장 첫날인 27일에도 시초가 대비 30%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시초가는 공모가(1만5000원)의 두 배인 3만원이었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신규 상장 종목이 '따상상'을 기록한 건 국내 증시에서 10번째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들 3개 기업은 27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2분기(애플 자체 기준 3분기)에 814억1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월가 추정치 733억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36% 늘어난 규모다. 아이폰 판매액은 395억7천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다. 서비스(33%)와 기타제품(40%), 맥 컴퓨터(16%), 아이패드 매출(12%)도 일제히 늘었다.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는 2분기(MS 자체 기준 4분기)에 461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추정치(442억4천만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규모다. 오피스 소프트웨어 판매액은 25% 증가한 146억9천만달러를, 윈도우와 게임, 검색 광고까지 포함하는 퍼스널 컴퓨팅 매출은 9% 늘어난 140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주당 순이익도 2.17달러로 시장 예상치(1.92달러)보다 높았다.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 모회사 알파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중국 증시 하락 등으로 인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85.79포인트(0.24%) 하락한 35058.5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84포인트(0.47%) 떨어진 4401.46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0.14포인트(1.21%) 밀린 14660.58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3대 지수는 전날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중국 증시 하락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 영향을 받았다. 홍콩 증시는 이틀 연속 4% 이상 하락했고, 중국 상하이증시도 당국의 규제 여파로 2% 이상 떨어졌다. 특히 기술주들이 상대적으로 하락 압력을 크게 받았다.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과 다음 날 나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도 높아졌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테슬라의 분기 실적은 월가의 예상을 모두 웃돌았다.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
【 청년일보 】 남북직통선 복원 소식에 아난티가 강세를 나타냈고, 경영권 이전 공시를 낸 세종메디칼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에 삼성SDI가 강세를 보였고, 북미의 폭염과 중국의 폭우로 인한 곡물가 급등으로 팜스토리가 강세를 나타냈다. ◆ 남북직통선 복원...아난티 '강세' 아난티가 강세를 나타냄. 남북 직통선의 복원이 아난티 강세의 요인으로 꼽힘. 지난 27일 일부 매체는 남북이 지난해 6월 9일 북쪽의 일방적인 단절로 끊긴 직통 연락선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면 복원했다고 전함. 아난티는 금강산 관광단지에 금강산 아난티 골프 앤드 온천 리조트를 건설해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거론. 아난티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9.59%(910원) 상승한 1만400원에 거래를 종료. ◆ 코로나 백신 병용 임상연구 美 FDA 승인...진원생명과학 '강세' 진원생명과학이 강세를 나타냄. 지난 27일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DNA 백신(GLS-5310)의 피내 접종과 비강내 접종을 병용한 후 백신 면역반응을 평가하는 임상연구인 CoV2-002 연구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 내 3개 임상기관에서 수행하게 됐다고 밝힘. 진원생명과학은 이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 일반 공모주 청약에 58조원의 자금이 몰렸고, 이마트가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 주주에 등극했다. 카카오페이의 상장 일정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고, 시스템 접속 장애가 발생한 대신증권이 피해 보상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메타버스 플랫폼 공략에 나섰으며, 사교육 규제 충격에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들이 급락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카카오뱅크, SKIET 못 넘었다"...일반 공모주 청약에 58조원 몰려 카카오뱅크(카뱅)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58조원의 시중 자금이 몰린 것으로 집계. 27일 카뱅 공모 주관사 4곳의 집계를 종합하면, 청약 증거금으로 58조3564억원이 들어왔음. 이는 지난 4월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세운 역대 최대 증거금(80조9017억원) 기록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 증권가에서 잇달아 제기된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 카뱅 공모주 청약의 통합경쟁률은 181.1대 1로 추산됨.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이 203.1대 1로 가장 높고 현대차투자증권 174.3대 1, 케이비(KB)증권 167.9대 1, 하나금융투자 166.8대
【 청년일보 】 27일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58포인트(0.24%) 오른 3232.5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9.48포인트(0.60%) 상승한 3244.43에 출발해 장중 3250선도 회복했다가 홍콩 증시 급락으로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하며 마감했다. 기관이 2천293억원, 외국인이 47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81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관련 불확실성보다는 실적 및 경기 정상화 과정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현재 달러 약세에 원 달러 대비 환율도 하락하며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원 달러 대비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달러당 1150.1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전날에 이은 중화권 증시 약세는 코스피 상승을 제한했다. 아시아 증시에서 일본 닛케이지수는 0.49% 올랐지만, 대만 자취안지수는 0.77% 내렸다. 우리 장 마감 때쯤 홍콩 항셍지수는 2.36% 급락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84% 하락했다. 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자국 빅테크 기업들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정은석씨 별세, 정해영(브레인자산운용 감사)씨 부친상 = 27일 오전,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9일. ☎ 031-382-5004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