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고객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선심사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선심사 시스템은 고객의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절차가 간소화되고, 고객은 간편하고 빠르게 보험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올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보험상품과 영업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방침이다. 기존 후심사 방식에서는 초회 보험료를 납부한 상태에서 심사를 진행해 최종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또 심사에만 2~3일 걸렸다. 반면 선심사는 보험료 납부 전 최종 가입 여부를 결정하고, 단 하루 만에 심사를 비롯한 가입 절차가 완료된다. 흥국생명은 설계사들의 청약 업무를 지원하는 영업자동화(SFA) 시스템도 고도화한다. 설계사가 고객 정보를 등록하면 맞춤형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고, 특약에 따른 보험료도 실시간으로 산출된다. 아울러 가입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입력 오류가 발생하면 시스템에 자동으로 표시돼 설계사들의 실수
【 청년일보 】 국내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GA 굿리치(대표 한승표)는 최근 자사가 운영하는 보험통합관리 플랫폼 굿리치앱의 누적 다운로드가 7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슈어테크 앱 중에서 최다 다운로드 기록이다. 굿리치앱은 차별화된 핵심 가치를 내세워 1등 앱만이 생존하는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지속적 선택을 받아왔다. 굿리치앱이 내세우는 핵심 가치는 바로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 보험 조회, 분석, 청구 등 기본기능 강화는 물론 굿리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개선을 진행해왔다. 이는 보험 분석 등급제, 가족 보험 조회 등 선보였던 기능들 다수가 GA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은 데서도 알 수 있다. 여기에 실손보험료 알아보기, 자동차관리 서비스 등 시기별로 생활밀착형 서비스들을 탑재하며 고객 곁으로 더욱 파고들었으며, 최근에는 고객 니즈를 전격 반영하여 고객들의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들을 홈 화면 전면에 전격 배치하는 과감한 메인 교체로 편의성과 사용성 극대화를 이뤄냈다. 이병관 굿리치 디지털혁신부문 상무는 “보다 쉽고 편리한 보험 관리는 물론 실생활에서 유익한 보험정보 제공을 통한 현명한 가이드 제시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온 부분이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향구씨 별세, 김태경(유진투자증권 재경팀장)씨 모친상 = 27일, 수원요양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9일 ☎ 031-640-9797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8일 상승 출발해 2,62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41포인트(0.13%) 오른 2,628.4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06포인트(0.15%) 오른 2,629.11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1포인트(1.03%) 오른 862.56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0원 오른 1,332.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계열사를 누락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 28일 관가에 따르면 공정위 전원회의는 최근 홍 회장의 지정자료 허위 제출 행위에 대해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 지정자료는 해마다 공정위가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동일인으로부터 받는 계열사 현황, 친족 현황, 임원 현황 등 자료를 말한다. 홍 회장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72개 계열사 지정자료 제출을 누락했다. 공정위는 이를 근거로 홍 회장이 제출한 지정자료가 정당한 이유 없는 거짓자료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의결했다. 아울러 정몽원 HL 그룹 회장과 조현준 효성 회장의 지정자료 허위 제출 행위에 대해서도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비트코인이 재상승하면서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2조달러(2천664조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시총이 2조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2년여만이다. 27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1시 30분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1천400억달러(약 2천850조원)로 집계됐다. 가상화폐 시총이 2조달러를 넘은 것은 2021년 12월 이후 2년여만이다. 가상화폐 전체 시총은 비트코인이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1년 11월 2조7천억달러로 기록하는 등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미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등으로 비트코인이 급락했던 2022년 11월에 8천200억달러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최근 가상화폐 시총 증가는 전체 약 절반을 차지하는 비트코인이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1시3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6.33% 급등한 5만7천27달러(7천595만원)에 거래됐다. 시총은 1조1천억달러로, 뉴욕 증시 시총 6위인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1조2천310억달러)에 육박한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만 가격이 30
【 청년일보 】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3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27일 전장보다 0.01% 오른 39,23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39,426을 찍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기록한 장중 신고점(39,388)을 다시 넘어선 것으로,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가 경신 행진도 이어갔다. 미국 증시에서 전날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 마감한 데 따라 도쿄 증시에서도 이날 오전 반도체주 일부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닛케이지수는 전장보다 0.5% 이상 상승했다. 이후 하락하면서 상승 폭을 반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날 발표된 1월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금융정책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은행주가 집중적으로 매수됐다고 분석했다. 일본 총무성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탈피를 위해 물가 상승률을 2%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해 왔다. 최근 경제와 물가 흐름이 전체적으로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하며 2620선으로 밀려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3포인트(0.83%) 내린 2625.0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68포인트(0.29%) 오른 2654.76로 개장했으나 하락 전환 이후 소폭이지만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372억원, 1654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501억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수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발언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됐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모멘텀은 어제로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2.11%), 유통업(-1.84%), 운수창고(-1.79%), 보험(-1.62%), 음식료품(01.24%), 전기전자(-1.17%)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하락장 속 의약품(0.89%), 증권(0.33%)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5포인트(1.57%) 떨어진 853.75에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0포인트(0.31%) 오른 870.10으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5억원, 1552억원을 순매도
【 청년일보 】 SK증권은 올해 승진자 과정에서 ‘함께 돌보는 사회’를 실현하는 ‘함께행복’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2차로 나눠 서울역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인 ‘봄맞이 대청소’와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 방문해 다양한 작업 활동을 진행하는 ‘말벗 봉사’로 진행했다. 1차 활동은 서울역 쪽방촌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쪽방 건물 복도 및 공용 화장실 청소, 폐가구 정리, 골목 청소, 벽면 페인트 작업 등을 진행했고, 2차 활동은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 거주 중인 입소자들과 짝을 이루어 ‘공예품 만들기’, ‘원예 수업’, ‘보호작업장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신아원은 100여명의 성인 남녀 지적 장애인들의 거주 시설로, 입소자들의 경제 활동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직업 재활 지도 및 사회 적응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승진자는 “승진의 기쁨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더 보람 있었다”고 밝히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K증권 관계자는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현지 리테일 고객 계좌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지난해 4월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m.Stock’ 출시 후 2년도 안 된 지난 1월 기준 현지 온라인 증권사 중 8위, 전체 16위로 급상승하며 인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증권사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일일 평균 거래량 214만건을 처리하며, 약 7300억원 상당의 고객자산 및 약 1800억원 상당의 신용잔고(MTF)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법인은 올해 ‘m.Stock 2.0’ 출시를 통해 서비스 질을 더욱 높여 고객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 인도법인 설립 이후 작년 5월 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4억5000만 달러(약 6000억원)까지 키웠다. 이후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브로커리지 사업을 강화했다. 선도적으로 파격적인 마케팅 및 가격 전략 등을 펼친 점이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거래고객 증가에 주효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을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현지 업계 10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BC카드가 운영하는 ‘페이북’ 앱에 비대면 금융투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북은 약 97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생활금융플랫폼으로, KB증권은 페이북 앱의 ‘THE부자’ 메뉴 ‘불리기’ 탭에 유용한 증권 정보와 투자 서비스를 추가하여 고객이 한층 더 ‘부자 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강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페이북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KB증권 계좌(CMA/종합위탁)를 개설할 수 있다. 카드 사용과 연계해서 소액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천원부터 투자하는 국내·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와 소수점 매매 가능한 종목들을 구매기간, 구매주기, 금액을 고객이 정하여 정기적으로 구매해 주는 소수점 정기구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KB증권의 대표 MTS ‘KB M-able(마블)’을 통해 출시된 지 약 1년 동안 누적 조회수 214만을 돌파했던 ‘오늘의 콕’ 투자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증시동향을 전하는 1분 브리핑 서비스 ▲글로벌 투자대가 따라하기 ▲국내주식 고수의 Pick 서비스 ▲다양한 해외ETF 정보 등이 있다. 향후에는 KB증권의 발행어음 판매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의 아이들 100명에게 신학기 학습물품을 지원한다.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하락 및 고금리, 원리금 상환 개시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소상공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사업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초,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책가방, 교복, 신발, 학습교재 등 신학기에 필요한 학습 물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연합회의 '2024 소상공인 경영전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경영 전망에 대해 ’다소 악화될 것’(37.5%), ‘매우 악화될 것’(37.3%), ‘현재 수준 유지’(17.2%), ‘다소 개선될 것(7.2%)’, ’매우 개선될 것’(0.8%) 순으로 응답했으며, 이 중 부정적 전망이 약 74.8%에 달했다. 소상공인들이 경영악화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기악화에 따른 소비심리위축(71.2%)이가장많았고 부채 증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