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는 친환경 패키징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의 자회사 케이앤엘팩는 오는 2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KOREA PACK & ICPI WEEK’에 참가해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23일부터 나흘간 킨텍스 1·2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4 KOREA PACK & ICPI WEEK’는 ▲국제포장기자재전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국제화학장치산업전 등이 열린다 아우른다. 포장산업을 비롯한 각 산업계의 제품 개발 연구개발(R&D), 제조공정, 포장기술, 물류기술 공급망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시장 전반의 동향 파악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는 물론 신규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기회 모색에도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손꼽힌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케이앤엘팩은 ‘국제포장기자재전’ 전용 공간인 1전시장 1홀에 4개 부스를 열고 ‘바스락 보냉 파우치’ 등 종이 포장재 및 완충재, 과일망 등 즉시 생산∙공급이 가능한 11종의 친환경 패키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제품 생애주기의 전 과정에 적용되는 친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일본 대형 유통 그룹 파르코(PARCO)와 K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 운영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9일 일본 도쿄 파르코 본사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카와세 켄지 파르코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잠재력과 성장성이 큰 패션 등 K콘텐츠가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는 데 현대백화점이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일본 도쿄 최고의 ‘MZ 쇼핑몰’로 꼽히는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다음달 10일부터 7월 말까지 2개월 여 간 노이스, 이미스, 마뗑킴, 미스치프 등 11개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단독 팝업스토어를 총 660㎡(약 200평) 규모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기존 국내 유통업계가 해외에서 다수의 한국 브랜드를 한 공간에 모아 소개하는 일회성 편집숍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여는 시도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현지 리테일과 손잡고 11개 개별 브랜드의 단독 팝업스토어를 장기간에 걸쳐 차례대로 운영하는 건 현대백화점이 최초다. 이를 통
【 청년일보 】 CU는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삼성SDI 공장 카페테리아 내 ‘삼성(SAMSUNG)SDI점’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CU 측은 이번 개점을 통해 삼성SDI 배터리 1공장 내 임직원들이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2공장이 완공되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말레이시아 삼성SDI점은 CU가 현지에서 운영 중인 142개 매장(3월 기준) 중 첫번째로 개점한 공장 내 점포이기도 하다. 오픈 첫날(8일)의 일 평균 매출은 현지 일반 점포보다 4.5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말레이시아에서 CU가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어 2030대 젊은 층으로 구성된 공장 근로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실제, 삼성SDI점에서 오픈 첫날 최다 판매된 상품 순위를 살펴보면 상위 10위까지 상품 중 6개가 한국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한국형 아이스티가 차지했다. 이 밖에 치킨마요 삼각김밥(3위), K-핫닭강정(4위), 칸타빌레 피치아이스티(6위), 불닭마요 치킨삼각김밥(7위), 스파이시 갈릭비프 컵밥(9위) 등 한국 음료, 간편식, 즉석조리 상품이 다양하게 판매됐다. CU는 이번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슈퍼해피(SUPER HAPPY)’를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슈퍼해피는 롯데백화점만의 가정의 달 테마로 고객의 일상에 행복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마다 ‘행복’을 소재로 시즌 비주얼 연출과 함께 다양한 상품 행사 및 체험 이벤트를 선보였다. 올해 슈퍼해피는 롯데백화점에서 자체 개발한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활용해 오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 점을 장식한다. 킨더유니버스는 올해 론칭 한 롯데백화점 키즈관 브랜드로 상상의 숲속에서 노는 아이와 동식물, 장난감 등이 어우러진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관을 의미한다.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앱) 게임 및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에서 ‘킨더유니버스 9 Days 챌린지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킨더유니버스 캐릭터 9종의 이름과 특징을 맞추는 퀴즈 챌린지 성공 시 최대 10% 금액할인권 등 단계별 리워드를 제공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5일까지 백화점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킨더 유니버스 캐릭터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달 26일부터 당일 7
장애인 청년 3명 중 1명이 취업을 포기한 니트족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민간이 나서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다. 다만 이미 취업에 성공한 장애 청년들이 좋은 선례가 돼 향후 긍정적 나비효과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장애인 청년 고용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3명 중 1명은 니트족…'고용 문제' 사회적 난제 부상 (中) 모두가 피하는 '장애청년' 고용…"맞춤형 직군 발굴해야" (下) "장애인 청년 자립 기회 돕는다"…일자리 창출 기관 '눈길' 【 청년일보 】 장애청년의 취업 가능 분야가 저임금·저숙련 노동에 국한돼 있다는 사회적 지적이 나온다. 공공기업·사기업에 따른 구분과 무관하게 장애청년 노동자의 이같은 문제는 물론 실업문제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14일 노동계에 따르면, 장애청년의 고용 실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적극적인 사회적 활동을 열망하는 장애청년조차 이를 위한 첫 번쨰 관문인 '취업'의 벽에 부딪히고 있는 형국이다. 한 노동단체 관계자는 "정권과 무관하게 정부 정책에서 장애인 고용과 관리 문제는 항상 후순위였다"며 "취업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임금 수준,
【 청년일보 】 bhc치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5.2% 줄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hc치킨의 매출은 5356억1천919만원으로 전년(5074억9천176만원)보다 5.5%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03억2천683만원으로 2022년 1418억2천603만원보다 15.2% 감소했다. bhc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 요인은 크게 두 가지"라며 "먼저 bhc는 가격 인상 전 크게 오른 원가 상승분에 대한 부담을 가맹점 공급가 인상을 통해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본사에서 부담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또 가맹점주에 대한 복리후생 지원을 강화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제너시스BBQ는 단독기준 2023년 매출 4천731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4천188억원 대비 1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641억원에서 13.7%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1.7%로 3.6%p(포인트) 하락했다. BBQ 측에 따르면,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하락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기인했다. 닭고기 가격 상승과 밀가루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했으며 특히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가뭄과 냉해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급속도로 올라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BQ가 지난 2005년부터 도입하여 사용해온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최대 산지인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에서 2년 연속 가뭄 등 기상 이변이 발생하면서 올리브 수확량이 급감하고, 가격은 폭등했다. 국제올리브협회(International Olive Council)에 따르면 스페인 남부산 비정제(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가격은 3월 말 기준 t(톤)당 8천645유로(9천300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5% 오른 상황이다. 이처럼 올리브 오일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BBQ 측은 2022년 5월 이후 공급
【 청년일보 】 티몬은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에 ‘프레시몰’을 신설하고 냉장⋅냉동식품 신선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시몰은 냉장⋅냉동식품 전문의 신선 풀필먼트 서비스다.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입점 파트너들의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을 원스탑 지원하며 편의성과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티몬은 프레시몰에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냉장⋅냉동 식품 50여종을 단독 특가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홍대쭈꾸미 약간매운맛·매운맛 300g(2팩) 및 홍대낙지 300g(1팩)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1.05kg(3봉) ▲유혜광 신제품 튀겨진 수제 통 등심 돈까스 130g(1인 1구매 한정) 등이 있다. 김준영 티몬 SQM본부장은 “집밥 증가와 더불어 온라인 간편식 구매가 확장됨에 따라 냉장⋅냉동식품 풀필먼트 전문관을 개설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와 마케팅을 지원하며 파트너들의 성장을 돕고 브랜드와 고객들의 연결을 강화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참여정원’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이 참석했다. 참여정원은 청주시가 기업, 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단법인 생명의숲을 통해 참여정원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리그린 파크’로 네이밍이 정해진 참여정원은 내달 10일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동부창고’ 일대에 약 250㎡ 규모로 들어선다. 단풍나무, 메타세콰이어, 계수나무 등 다양한 수종은 물론 미스트 분수 등 수경 시설이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도심 속 정원 가꾸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친환경적인 가치와 경험을 나누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가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치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2월과 3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치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교촌치킨 브랜드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시청, 시연을 겸한 조리 과정 설명, 대표 메뉴 시식과 붓으로 소스 바르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촌의 차별화된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며 브랜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치킨 만들기 체험은 두 달 동안 총 167회, 136개 가맹점과 함께 진행됐으며 1천706명의 어린이 고객들에게 교촌을 알리며 밀접한 소통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어린이 치킨 만들기 체험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 고객들과 소통하며 추억을 쌓고 교촌치킨에 대한 브랜드 친밀도를 높임으로써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을 위한 체험 활동 마련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슈퍼는 프리미엄 잠실점을 포함한 45개점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극히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장에 흘려보내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로 일반인도 사용법만 익히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4분 이내에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환자는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이나 심폐소생술(CPR) 등은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 조건이다. 이에 롯데슈퍼는 의무설치대상은 아니지만 응급상황 발생 시 많은 시민들이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45개 점포를 선정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장 출입구에는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안내표지를 부착하고, 해당 점포 관리자에게는 사용법 교육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롯데슈퍼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책임지고자 전 점포의 점장에게 연 1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전문 인명구조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민 롯데마트·슈퍼 안전관리부문장은 "롯데슈퍼가 고객과 최접점
【 청년일보 】 쿠팡은 멤버십 서비스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천890원으로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은 무료 배송, 무료 반품, 무제한 OTT 시청, 무료 음식배달과 같은 와우회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국 무료 배송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장과 첨단 기술,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에 대한 투자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변경된 요금은 오는 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멤버십 이용이 가능하다. 작년 쿠팡은 와우회원들에게 무료 로켓배송을 포함한 각종 무료 서비스와 상품 할인, 쿠팡플레이 무료시청 등을 통해 약 4조원(30억달러) 가량의 비용절약 혜택을 제공했다. 쿠팡 측은 앞으로도 매년 그 이상의 절약혜택이 와우회원들에게 돌아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쿠팡은 도서산간과 인구감소 지역 등 ‘식료품 사막’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로켓배송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3년간 신규 풀필먼트센터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에 3조 이상을 투자한다. 쿠팡은 오는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