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IPO 주관 실적 1위를 발판으로 프리IPO 투자와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을 확대하며 기업금융(IB)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브로커리지 호조에도 IB 수익은 감소한 만큼, IPO로 확보한 기업 네트워크를 직접투자와 기업금융으로 연결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AI 전환을 통한 IB·WM·리테일 시너지로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축된 IPO 시장에서도 NH투자증권은 주관 실적 선두를 차지했다. 상반기 최대어인 케이뱅크의 공동 대표주관을 맡은 데 이어 피스피스스튜디오, 코스모로보틱스 등 코스닥 상장을 잇달아 수행하며 실적을 쌓았다. DCM(채권자본시장)에서도 한온시스템과 SK네트웍스 등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하는 등 IB 분야에서 존재감을 이어갔다. 다만 상반기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업 부문별 성장세에는 온도 차가 나타났다. 증시 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211.7% 증가한 7950억원에 달한 반면, IB 수수료 수익은 13.6% 감소한 2055억원에 그쳤다.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체 수수료 수익의 67.2%를 차지하면서 거래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이 위탁매매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운용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1천7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1%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8.9% 늘어난 1조7천31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한 이익을 거뒀다. 2분기 이익 규모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직전 분기를 웃돌았다. 상반기 수익 비중은 위탁매매(BK)가 41.2%로 가장 높았으며 운용(Trading) 27.0%, 기업금융 16.0%, 자산관리 15.8% 순으로 나타났다. 증시 거래 활성화로 위탁매매 수익이 증가한 가운데 금융상품 판매와 기업금융, 운용 부문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위탁매매 관련 수수료 수익은 직전 분기보다 44.2% 증가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에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고 코인원과 인베스팅닷컴, 네이버페이 등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를 늘리면서 비대면 고객 접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이 자산관리(WM)를 성장축으로 삼은 박종문 대표의 전략에 힘입어 실적 신기록을 썼다.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와 WM 부문 호조가 맞물리며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수익 구조 다변화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는 시각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천758억원, 당기순이익은 4천8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19.0%, 108.1%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평가받았던 전분기보다 각각 10.9%, 8.3% 늘어난 규모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의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2천853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당기순이익은 9천391억원을 달성해 1조원에 근접했다. 이번 호실적은 우호적인 증시 환경에 따른 위탁수수료 호조와 WM 부문에서의 성장세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2분기 순수탁수수료는 4천398억원,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1천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2%, 224.9%, 전분기 대비 25.9%, 36.3% 증가했다. 특히 고객 기반 확대가 WM 성장을 이끌었다. 고액자산가(HNW) 고객 수는 57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이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과 매매를 대신하는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IRP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로보Wrap'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퇴직연금 로보Wrap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시장 상황과 고객의 투자 성향 등을 반영해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실제 매매까지 수행하는 서비스다. 알고리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을 운용해 투자자가 직접 투자 시점과 종목을 선택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함으로써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따른 투자자의 심리적 영향을 줄이고 장기적인 연금자산 운용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900만원이며, 서비스 가입 이후 매년 한도가 늘어난다.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9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2024년 11월 개인연금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
【 청년일보 】 ◇ 신규 선임 ▲엄준호 IPO2부장 【 청년일보=김주미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과 한국경제연구학회가 학계·금융당국·업계 전문가들과 인공지능(AI) 금융의 책임 체계와 소비자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5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경제연구학회와 함께 지난 4일 ‘AI 시대 금융산업이 가야 할 길: 혁신과 신뢰, 그리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에이전트가 금융 분야의 판단과 실행에 관여하는 환경에서 책임 소재와 데이터 활용, 금융소비자 보호 등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세미나 공동 개최를 계기로 AI 금융 관련 정책 연구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종섭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AI 에이전트의 판단이 여러 시스템을 거치면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책임 공백’을 주요 위험으로 지목했다. AI 금융 규제의 중심을 접근 차단에서 책임 귀속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국내 AI 금융 경쟁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획일적인 망분리 규제와 기존 시스템, 단기 실적 중심의 투자, 조직 경직성 등을 꼽았다. 현행 규제가 데이터 접근을 통제하는 데 집중돼 데이터 결합과 추적 단계에 대한 관리가 충분하지 않다고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은퇴 이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건강관리와 의료비, 여가활동의 실태를 분석하고 노후 준비 방향을 제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은퇴 이후의 삶, 미리 살펴보고 준비하기 3편-건강과 여가생활'을 주제로 한 'THE100리포트' 130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안정적인 생애자산관리와 고령화 관련 흐름을 다루는 연구 자료로, 지난 2014년부터 발간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 기준 65세의 기대여명이 21.5년, 75세의 기대여명이 13.2년인 점을 들어 은퇴 이후를 20년 안팎의 장기적인 생활 구간으로 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530만6천원, 본인부담금은 125만2천원으로 나타났다. 건강검진 수검률은 69.3%였으며 운동 실천율은 걷기 45.8%, 유산소 신체활동 33.0%, 근력운동 24.8%로 집계됐다. 연구소는 건강검진과 운동을 일상에서 반복할 수 있는 습관으로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2024년 고령자의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7시간3분이었지만, 이 가운데 미디어 이용이 4시간6분으로 가장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이 국내 뷰티·엔터테인먼트 기업과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 등 투자자를 연결하는 기업설명회(IR)를 열고 K-콘텐츠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뷰티·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대상으로 'KSS IR Day(Korea SMEs & Startup Scaleup IR Day)'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Beyond to K-Culture, Beauty & Ent'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동희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의 산업 전망 발표로 시작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채널을 초월한 브랜드, 채널을 장악한 유통사'를 주제로 뷰티·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장기 성장 전망을 설명했다. 이어 ▲엘앤씨바이오 ▲에프아이씨씨 ▲아몬드앤코 ▲프링커코리아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릴리커버 ▲바이오비쥬 ▲제테마 ▲앳홈 ▲어메이즈브이알 ▲프루트풀 ▲키스인터내셔날 ▲채널스완 등 상장·비상장 기업 13개사가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IR 담당자가 직접 투자자들과 소통했다. 행사에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과 VC, PE, 자산운용사, 일반법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에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458730)’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1조2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은 4조1천622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9천263억원 증가했으며,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액은 2조5천657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 자금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 연속 월 1천억원 이상 유입됐다. 이 기간 월평균 개인 순매수액은 약 1천408억원이었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지난 3월에도 1천85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월 단위 현금흐름과 배당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상품 구조가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등 장기 투자 수요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2023년 6월 상장한 미국 배당주 ETF다. 미국의 대표적 배당주 ETF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 청년일보 】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법인 참여 확대를 앞두고 대규모 거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유동성 공급 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형성된 현행 시장에서는 법인의 대량 주문이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지만, 이를 받아줄 국내 유동성공급자(LP)와 장외거래(OTC) 사업자는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기관 거래를 지원해 온 해외 LP·시장조성자(MM)들이 국내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향후 법인 거래와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확대될 경우 필요한 물량을 공급하거나, 전문투자자 법인으로 등록해 직접 매매에 나서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플로 트레이더스와 컴벌랜드, 윈터뮤트 등 해외 LP·MM 업체들은 최근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그동안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높은 거래 수요에 관심을 보여왔지만, 불분명한 규제와 제한된 법인 참여로 인해 적극적인 진출에는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이 추진되고 상장사와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허용이 예고되면서 국내 사업 가능성을 구체적으
【 청년일보 】 KB증권이 자산관리(WM)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반기 기준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투자은행(IB) 부문은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의 영향을 받았지만 퇴직연금 사업 확대와 디지털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로 성장 기반을 넓히며 하반기 IPO 시장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조537억원, 순이익 7천963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39.2%, 순이익은 135%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WM과 S&T 부문이 이끌었다. WM 총영업이익은 1조1천4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4% 증가했다. 상반기 증시 강세에 따른 주식 거래 증가와 자산배분형 상품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S&T 총영업이익도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운용 성과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83% 늘어난 4342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WM 부문에서는 퇴직연금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KB증권의 퇴직연금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이 고객자산 증가와 자산관리(WM) 부문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두 배 이상의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리테일 고객 기반 확대와 금융상품 판매 증가가 실적을 이끈 가운데, 투자은행(IB) 부문도 구조화금융과 기업금융 딜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천758억원, 당기순이익 4천88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0%, 당기순이익은 108.1% 증가했으며,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각각 10.9%, 8.3% 늘었다. WM 부문은 고객 기반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리테일 고객자산은 652조4천억원, HNW(초고액자산가) 고객은 57만2천명으로 증가했으며, 랩어카운트 순수수료와 퇴직연금 예탁자산도 각각 495억원, 28조1천억원을 기록하며 자산관리 사업 성장세를 이어갔다. IB 부문은 구조화금융 실적이 794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IB 실적을 견인했다. IB 부문 실적은 전분기보다 26.1% 증가한 90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채비와 져스텍 IPO, 휴젤 인수금융 딜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청년일보=김주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