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20일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품은 핫도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부드럽고 담백한 핫도그 번에 육즙 가득한 소시지, 감칠맛을 더해주는 토핑을 풍성하게 넣어 든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은 부드러운 핫도그번에 육즙 가득한 소시지와 매콤한 미트칠리소스가 어우러진 ‘스파이시미트칠리핫도그’, 부드러운 핫도그번에 짭조름한 소시지와 톡톡 터지는 옥수수&치즈를 듬뿍 올려 단짠의 매력을 더한 ‘톡톡콘치즈핫도그’ 2종으로 구성돼 취향껏 즐길 수 있다. 이번 핫도그 신제품 2종은 우유나 커피와 함께 든든한 간식으로는 물론, 맥주와 함께 간편한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또는 샐러드와 함께 곁들이면 간편하게 즐기는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은 미국 최대 유통사 월마트 400여개 매장에 전통 김치를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월마트에 입점한 김치는 새우젓을 베이스로 깔끔한 맛을 낸 중부식 김치 제품이다. '풀무원' 독자 브랜드를 달고 미국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해 판매하는 것은 처음으로, 한국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는 방식이다. 풀무원은 한국에서 김치를 생산해 미국으로 배송하는 수출 전략을 이어 나가며 미국 현지 생산 방식과 차별화하고 있다. 풀무원은 발효식품의 특성상 원재료 산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전북 익산에 위치한 글로벌김치공장에서 생산한 김치를 제조한다. 배송, 유통까지 풀무원만의 발효 노하우가 축적된 '김장독쿨링시스템'을 적용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조길수 풀무원USA 대표는 "이번 월마트 전통 김치 입점은 한국 김치를 세계에 제대로 알리겠다는 풀무원 전략이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통했다는 방증"이라며 "풀무원은 미국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에서 생산한 국내산 오리지널 김치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미국 김치 시장을 리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김치를
【 청년일보 】 현행 지주회사에 대한 규제가 기업경영의 합리적 선택을 가로막고 있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공정경쟁포럼'을 열고 지주회사 정책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주진열 부산대 교수는 "지주회사 규제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미국에서 대기업집단이 민주주의를 없앨 수 있다는 공포감에서 유래된 것"이라며 "오늘날 주요국들 가운데 경쟁법으로 지주회사를 규제하는 나라는 한국 외에는 없다"고 지적했다. 토론자로 나선 민세진 동국대 교수는 "우리나라는 지주회사 규제를 재벌규제 취지로 도입했다"며 "기업집단이 어떤 구조를 택할 것인가는 본질적으로 비즈니스 차원의 결정 사항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원 충북대 교수도 "현행법상 지주회사 규제는 지주회사의 본질과 관련 규제의 연혁을 오해한 것"이라며 "지주회사 규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공정거래법에는 지주회사가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할 자회사·손자회사 최소 지분율에 대한 규정이 있는데 이런 규제가 불가피한 면이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정
【 청년일보 】 기능성 식음료 전문업체인 이그니스가 국내 최초로 개폐형 마개 알루미늄 캔 플레이버 워터 제품을 선보이며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이그니스는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위한 이그니스 2.0 RE:PACKAGE 기자간담회' 열고, 개폐형 알루미늄 캔 워터 클룹CLOO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워터 클룹CLOOP는 사과와 복숭아, 레몬과 샤인머스캣 등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향을 선정했다. 소비자 취향과 건강을 중시해 갓 수확한 과일에서 추출한 천연 과향을 담았다. 과당과 설탕, 당 대체제 등은 일체 배제한 플레이버 물과 탄산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개폐형 알루미늄 캔 워터 클룹은 음료 포장 용기로서의 알루미늄 캔은 재활용률이 75%에 이르고, 가벼워 내구성이 강해 적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알루미늄 캔은 한번 개봉하면 다시 닫히지 않는 단점이 있어 그동안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이 필요한 물의 포장 용기로는 선호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그니스는 매일 마시는 물에 알루미늄 캔워터를 도입한다면, 플라스틱 감축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 클룹에 개폐형 마개를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미국 유통주 폭락 여파에 국내 유통주도 낙폭을 키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유흥시장에서 맥주 판매량이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는 모양새다. 이밖에도 CJ제일제당이 햇반 제품군 일부 품목을 국산 쌀에서 미국산 쌀로 교체해 눈길을 끈다. 특히 국산 쌀보다 미국산 쌀이 더 저가여서 원가 절감을 위해 미국산 쌀을 쓴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美 유통주 폭락 여파"...韓 유통주 '휘청'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유가와 인건비 등의 상승을 근거로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1%로 대폭 하향 조정하는 등 비용 부담과 실적 우려 속에 미국 증시에서 유통주가 폭락. 이같은 여파에 19일 국내 유통주가 낙폭을 키워.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장중에는 11만3천원까지 떨어져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전 거래일보다 3.35% 내린 11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감. 또 롯데쇼핑(-3.96%)과 현대백화점(-2.69%) 등 유통주가 줄줄이 급락하는 형세. ◆거리두기 끝나자 맥주 찾았다…하이트진로 ‘테라’ 출고량 95% 급증 신종 코로나바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중소기업 협력사 10곳을 선발해 연구개발(R&D)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회사의 성장 잠재력, 개발 제품이 ESG 요소를 포함하는지 등을 기준으로 보국전자와 생활공작소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에는 각각 3천만원씩 총 3억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이들 기업은 신제품 개발이나 기존 상품의 품질 개선에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중소협력사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CJ온스타일 임재홍 전략지원담당은 "연구개발비 지원은 상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여 주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협력사와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도"라며 "중소기업의 근원적인 경쟁력을 키우는 지원 정책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이른바 백화점 빅3가 모두 해외 명품브랜드 할인전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GS25는 신상품 개발 프로젝트인 '갓생기획'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들의 치킨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소비자단체들은 업체들이 내세우는 인상의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지적해 이목이 집중됐다. ◆‘오픈런’ 썰렁해진 샤넬의 굴욕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해외 명품브랜드 할인전 돌입. 18일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로로피아나, 톰브라운 등 8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혀.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매출을 견인한 명품 시장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에도 더 커질 것으로 보고 할인 행사를 마련. 오는 26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동탄점, 부산본점에서는 명품브랜드 시계와 주얼리 행사도 오픈. 이 행사에서는 국제시계박람회인 '2022 워치스&원더스'에서 선보인 신상품과 롯데에서만 단독으로 공개하는 한정판 상품도 판매.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에서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봄·여름
【 청년일보 】 오뚜기는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뚜기센터에서 '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음식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작년보다 약 500편 많은 총 6022편이 접수되는 등 다양한 음식과 관련된 가족, 친구들 간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쏟아졌다. 이번 공모전은 2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약 50일 간 진행됐으며 접수를 시작한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응모작품이 1000건을 넘어서는 등 관심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다양한 음식을 둘러싼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소재로, 가족, 친구들 간 특별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개성있는 글솜씨로 풀어냈다. 열띤 성원 속에서 접수된 작품들은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뚜기상'(1편)을 비롯해, '으뜸상'(1편), '화목상'(4편), '사랑상'(60편) 등 총 66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수상작들은 표절검증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활용해 표절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오뚜기상은 김정숙씨의 '미역국의 내력'이 선정됐으며,
【 청년일보 】 지난달 실손보험과 학원 서비스, 치과 관련 소비자 상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8일 4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부문은 실손보험으로 5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과잉 진료 등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경우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실손보험 다음으로는 각종 사설 강습 서비스(32.4%)와 치과(31.6%) 관련 상담이 그 뒤를 이었다. 학원의 휴·폐업으로 선결제한 이용권에 대한 환급을 요청하는 상담과 치료 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피해 보상을 요구한 경우 등이 많았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해 상담이 늘어난 품목은 실손보험(270.9%), 사진 촬영(84.9%), 각종 사설 강습 서비스(82.3%) 등의 순이었다. 사진 촬영 관련 불만은 예약을 취소하자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해 중재를 요청한 사례가 많았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가전업계가 '여름가전' 프로모션 강화에 나서면서 잇따라 여름 가전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가전업계는 지난해 긴 장마를 비롯해 덥지 않은 여름으로 인한 저조한 에어컨·선풍기(서큘레이터 포함) 매출로 울상을 지은 바 있다. 반면 올해 들어 업계는 작년과 달리 5월 초부터 28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 힘입어 ‘매출 상승’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전자랜드의 최근 매출을 보면 지난해 같은 동기(2021년 3월~5월부터 2022년 3월~5월) 대비 에어컨과 선풍기(서큘레이터 포함)의 판매율이 각각 25%, 15%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업계에선 다양한 '여름가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전자랜드는 이번 달 31일까지 미리 여름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어컨·냉장고 페스타’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전자랜드는 주요 제조사의 행사 모델 에어컨과 냉장고를 삼성 제휴 카드와 스페셜 롯데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36개월의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행사 모델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모델에 따라 추가 캐시백도 증정한다. 아울러 전자랜드는 한 번에 2개 이상의 에어컨과 냉장고를 구매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는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해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삼천리그룹 외식사업본부(SL&C)는 자사 레스토랑 메뉴의 간편식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한식·중식 밀키트를 판매하는 '삼천리 미식관'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밖에도 홈플러스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트렌드에 민감한 2030 바이어에 힘을 실은 전략이 온라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혀졌다. ◆아모레퍼시픽 직원들 횡령후 주식 투자…회사는 '쉬쉬'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해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 17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자체 감사를 통해 영업담당 직원 3명이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빼돌리는 식으로 회사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을 징계조치 들어가. 이들은 이렇게 빼돌린 금액을 주식과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횡령액은 30억원대로 알려졌으나 회사는 징계 사실만 확인해 줄 뿐 징계 수위나 횡령액의 규모는 비공개. 아모레퍼시픽은 횡령액이 공시 의무에 해당하는 규모가 아니라는 이유
【 청년일보 】 아성다이소는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이소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세대인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 브랜드의 경험과 상품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틱톡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숏폼 동영상 콘텐츠 다이소 틱톡 계정을 팔로잉한 후 댓글에 함께 응원하고자 하는 친구 계정을 태그하고 응원 문구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다이소 랜덤키트,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다이소 관계자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변화에 따라 숏폼 콘텐츠 영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겠다”며 “틱톡 채널 오픈을 기념해 팔로잉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