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는 소수점 주식을 온주(1주) 거래와 동일하게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KB증권 MTS 'M-able mini(마블미니)' 및 WTS 'M-able 와이드'를 통해 가능하다. 앞으로 소수점 주식도 미국주식 정규거래 시간인 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한국시간 기준)까지 실시간으로 미국주식을 거래를 할 수 있게돼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는 특정 시간에만 거래돼 왔다. 또한 KB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ETF 종목을 대거 추가하는 등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가능 종목도 173개 추가한 614개 종목으로 확대해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문방식 역시 다양해져서 원화는 물론 외화주문, 지정가·체결유리가, 금액·수량 주문을 모두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들은 개인 트레이딩 취향에 맞춰 원하는 소수점 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
【 청년일보 】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센터장 이해붕)는 유튜브 채널을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유튜브 채널명을 기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_official'에서 '업투뷰(UPto-View)'로 변경했다. 업투뷰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의 시각으로 가상자산 시장을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채널명 변경에 맞춰 유튜브 채널 로고와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했다. 유튜브 채널 개편과 함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업비트 게스트하우스'가 먼저 첫 선을 보였다. 업비트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초대돼 블록체인 관련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24일 진행된 첫 화에서는 진행자를 맡은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와 블록체인 전문가로 꼽히는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함께 '2024년 가상자산 시장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업비트 게스트하우스는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게스트로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교육 수준을 초급부터 고급 단계까지 나눠 친숙하면서도 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9일 상승 출발해 2,74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2포인트(0.41%) 상승한 2,743.1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2포인트(0.60%) 오른 2,748.32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6포인트(0.41%) 상승한 800.82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원 오른 1,385.5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각) 보도는, 연준 위원들이 7월 중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작음에도 이번 회의는 한동안 가장 중요한 통화정책 회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그동안 금리를 너무 빨리 낮췄을 때 초래될 위험과 너무 늦게 낮췄을 때 초래될 위험을 비교해 따져왔는데, 이제 고민을 끝내고 조만간 행동에 나설 것이란 설명이다. 연준 구성원들은 시장 안팎의 높아지는 금리 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해서 낮아진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자세를 고수해 왔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단 한 차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후로도 이어질 일련의 통화정책 완화 행렬의 신호탄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신중론의 배경이 돼 왔다고 WSJ는 평가했다. 특히 이달 들어 파월 의장은 "건강한 노동 시장을 유지하면서 물가상승률을 연준 목표치인 2%까지 낮추는 것이 제가 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WSJ는 연준이 금리를 내려도 될 여건은 이미 갖춰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한국증권금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증권금융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김정각 사장이 한 달여간의 적응기간을 마치고 실적 개선을 주문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재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11일 선임된 김정각 신임 사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금융위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김정각 사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한국증권금융 실적 개선세가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적 개선을 주문했다"라며 "지난해 채권중개업무 등을 시작해 실적이 개선된 만큼 올해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 1분기 한국증권금융 당기 순이익은 93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천256억원, 영업수익은 1조3천28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21% 증가했다. 증권금융부문 실적은 지난해부터 지속 증가해 왔다. 증권
정부가 청년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전용 버팀목전세대출’이 올해로 도입 6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지원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수혜폭을 넓혀 왔지만, 은행별로 대출 심사기준을 다르게 적용하거나 지침을 위반해 대출을 거절하는 사례도 있어 잡음이 끊이질 않는 모양새다. 청년전용 버팀목전세대출의 현황과 문제점, 나아가 개선방안 등을 살펴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대학생도, 취준생도"...정부, 무주택 청년에 '주거안정' 지원 (中) 국토부, 5대 시중은행 전국 수탁사 선정...지방은 BNK부산·iM뱅크 (下) 은행 영업점마다 대출 심사기준 상이…”위탁 은행과 협의해 개선안 마련” 【 청년일보 】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그리고 사회초년생 등 대한민국의 청년세대에서 '주거난'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지역의 평균 월세가 70만원을 넘은 지금 청년들 사이에서는 '집이 아닌 짐'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소득에 비해 턱없이 높은 집값이 청년 세대를 주거 빈곤층으로 만들고 있다. 비싼 주거비에 새 시작을 꿈꾸며 독립했지만, 청년들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도 전 '주거문제 해결'이라는 큰 족쇄를 달고 시작해야 하는
【 청년일보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드업계가 각종 이벤트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상품권을 주거나 맛집, 워터파크를 방문하면 할인을 제공하는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KB국민카드는 8월 말까지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제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카마블-유럽, 할인에 상품권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기간 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현지에서 이용한 해외 이용금액대별로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숙소 예약이 가능한 부킹닷컴 최대 16% 할인(마스터 플래티늄 등급 이상 시)과 유럽 명품 쇼핑 비스터 빌리지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권, F&B 바우처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워터파크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오는 9월 8일까지 KB Pay(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입장료 결제 시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고, Q-Pass패키지 스마트 예약 시 최대 4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오는 9월 1일까지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에서 KB Pay(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입장료 결제 시 최대 69% 할인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예치금 이용료율'을 두고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소집해 이용료율 재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금융위원회가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안을 의결함에 따라 내달 1일 합병 증권사 '우리투자증권'이 출범할 예정이다. 이 외에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주식을 매각하기 위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 ◆ "예치금 이용료율 합리적 산정"...금감원,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용료율 재검토 주문 금융감독원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가상자산 거래소를 한 자리에 소집하고 이들 거래소가 제시한 예치금 이용료율이 '법과 규정에 맞는 합리적인 수준인지' 재검토를 요구. 예치금 이용료는 지난 19일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을 은행에 맡기고 얻은 대가로 지급하는 일종의 이자. 예치금 이용료가 이용자 유인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각 거래소는 경쟁적으로 이용료를 인상하며 신경전을 벌임. 27일 기준 5대 거래소의 예치금 이용료율은 ▲업비트 2.1% ▲빗썸 2.2% ▲코인원 1.0% ▲코빗 2.5% ▲고팍스 1.3%. ◆ "10년 만에 부활"...금융위, 우리투자증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해 2,730대를 회복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25포인트(0.78%) 상승한 2,731.9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4포인트(0.53%) 오른 2,724.99로 개장 후 장중 오름폭을 키워 2,730선에 안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83억원, 3천67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천94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포인트(0.03%) 오른 797.5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0억원, 56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26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4원 오른 1,385.8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7일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의 대표적인 해외 현지 교류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305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파원은 제31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중 모집공고를 통해 총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특파원들은 오는 가을학기 약 6개월간 파견 국가의 ▲경제 ▲금융 ▲문화를 취재하고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파견 국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 및 선배 특파원의 특강이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신현식 특파원은 "교환학생 경험을 특파원 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번 활동을 초석으로 삼아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사회에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 특파원은 SNS 콘텐츠 제작 능력을 함양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선배 장학생으로써 후배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천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삼성카드는 "조달금리 상승에 따라 금융비용은 증가했으나 수익성 중심의 효율경영과 체계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총 취급고는 81조2천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1.7% 감소한 80조9천654억원이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72조7천397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8조2천257억원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천394억원이다. 카드사업 취급고 감소는 수익성과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업종에서 이용 금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달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08%포인트(p) 하락한 0.99%로 집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내실 기반의 효율경영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데이터 사업 경쟁력 강화 등 미래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국내 런칭 25주년을 맞아 '스타벅스 현대카드' 한정판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헤리티지 코퍼 사이렌(Heritage Copper Siren)'은 국내 스타벅스 1호점 오픈 당시의 로고를 그대로 적용한 한정판 플레이트로, 사이렌 로고 및 배경에 메탈릭 코퍼 색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헤리티지 코퍼 사이렌' 플레이트는 표면에 특수 처리를 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빛나는 효과가 있으며, 메탈릭 코퍼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대카드는 '헤리티지 코퍼 사이렌'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전 6개월간 스타벅스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전 가맹점에서 1만5천원 이상 이용하면 스타벅스 별 25개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참여 회원 중 직전 6개월간 모든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스타벅스 선불카드를 5만원 이상 충전할 경우 5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별은 스타벅스 앱 계정으로 9월 말에 적립되며, 청구할인 혜택은 회원별 카드 이용 대금 청구일에 맞춰 적용된다. 한편 '스타벅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