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정기주주총회 시즌에 안건으로 상정된 주주제안 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주환원정책 일환으로 최근 1년간 자사주를 소각한 기업은 증가했다. 8일 한국ESG연구소(KRESG)가 정기주총 시즌 분석 대상 기업 689개사와 안건 4천528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주제안 수는 72개였으나 올해는 52개로 줄었다. 전체 주총 의안에서 주주제안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6%에서 올해 1.1%로 축소됐다. 배당에 관한 주주제안이 지난해 14건에서 올해 5건으로 대폭 줄었고, 정관변경(17건→12건), 이사와 감사 등 임원 선임(33건→25건) 주주제안도 감소했으나 조직변경과 자본구조 등에 관한 주주제안은 7건에서 8건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JB금융지주와 KT&G, 태광산업, 한미사이언스 등에서 이사 선임 주주제안이 가결됐으며 감사 또는 감사위원 선임 주주제안이 통과된 곳은 DB하이텍, 태광산업 등이 있었다. 삼성물산을 상대로 한 현금배당 확대 주주제안과 대웅에 1주당 0.05주 배당을 요구하는 주주제안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올해 정기주총에서 주주제안 수가 감소한 것은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8천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 '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강력한 급속 냉방으로 온도를 낮춘 후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무풍냉방으로 냉기를 유지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S24 Hours 무비 시리즈'는 갤럭시 AI 기능으로 달라진 주인공의 24시간을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각각 6분으로 구성된 4개의 영상은 지난달 7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채널 합산 조회수는 5천만 뷰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각각의 4개 장르의 단편 영화를 통해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나이토그래피 ▲게임 퍼포먼스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멜로(한낮의 한 낯선) ▲호러(노크 IN THE 다크) ▲액션(WINNING 9PM) ▲판타지(내가 원한 아침) 등 4개 장르의 작품은 모두 'D.P.'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고민시가 1인 다역의 주연이며,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영상에는 "감동을 주는 삼성전자", "우리 강아지 생각이나 한참 울었다", "큰 화면으로 보고싶어요" 등 공감 댓글이 다수
【 청년일보 】 차세대 미래먹거리로 인공지능(AI)을 점 찍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청년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는 지난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LG인화원에 모인 본선 진출자는 34개 팀, 99명이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4기 참가자 3천 명 중 'AI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톤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해커톤 문제는 '잠재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선별하는 AI 모델 개발'이다. 'LG 에이머스 해커톤' 문제는 LG 계열사가 돌아가며 출제하고 있다. LG는 계열사가 보유한 산업 현장 실데이터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해커톤에 참가한 청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LG
【 청년일보 】 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를 구축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울산 HD현대중공업 야드에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 준공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는 선박에 탑재되는 일련의 화물 운영 시스템을 육상에 구축, 해상에서 구현되는 실제 성능을 예측하는 설비다. 기존 실증설비가 LNG 연료 공급, LNG 재액화 설비 등 특정 성능만을 검증하는데 한정됐던 반면, 신규 탄소중립기술 실증설비는 선적부터 운항, 하역까지 화물 운송의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시연해 탄소 저감기술이 적용된 화물 운영 시스템 전반의 운용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구축된 실증설비를 활용해 선박에 탑재될 친환경 설비를 사전 검증, 새롭게 개발된 선종 및 친환경 기술의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첫 대상 선종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실증설비에서 지난해 수주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재액화 설비 및 화물창 내 드라이아이스 생성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2026년까지 실증 대상 선종 및 기술 범위를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2024년형 네오(Neo) QLED TV 신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잇달아 호평받고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QN800D(모델명)는 AI 기반의 업스케일링을 통해 콘텐츠를 한 단계 향상시켜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QN800D를 일반적인 4K TV와 비교해보면 업스케일링을 통해 선명도와 화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엑스퍼트리뷰는 QN900D를 "삼성이 보유한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호평하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엑스퍼트리뷰는 "AI 기반 기술이 8K 이하 콘텐츠의 디테일을 살려 완벽하게 업스케일링해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고 극찬했다. 영국의 테크레이더는 QN900D에 대해 "전년 모델보다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 탑재로 AI 기반의 강력한 기능들이 추가됐다"면서 "삼성은 매년 더 발전한 8K 업스케일링 기술을 선보이고 있고, QN900D는 8K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모든 콘텐츠가 훌륭하게 표현된다"고 호평했다. 영국의 IT 매체 왓하이파이는 네오 QLED 8K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영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을 통해 선보인 반려견 동반 제주여행 전세기 상품 '포동 전세기'가 완판(완전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제주항공,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지난달 27일 선보인 반려견 동반 김포-제주 왕복 항공 상품 '포동 전세기'가 판매 1주일만에 완판됐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해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지난 5일 역대 최대 규모인 반려견 57마리가 주인과 나란히 앉아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로 여행을 떠난 반려견들은 주인과 함께 오는 8일 김포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포동 전세기의 가장 큰 장점은 기내에서 비반려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의 바로 옆좌석에 동반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탑승객들은 "지금까지는 반려견과 비행기 탑승 시 좌석 아래 구석에 놓아야 했기 떄문에 수하물 취급을 당하는 느낌이었다"면서 "옆에 앉은 반려견과 눈을 마주치며 여행하니 정말로 한 가족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포동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는 기간 동안 비상상황 시 반려견에 대한 대처 방식 등에 대한 고객 문의가 많았던 점을 고려해 안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 청년일보 】 SK네트웍스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호정 대표이사와 구성원 20여 명은 남산공원을 찾아 여름 꽃나무인 무궁화 묘목 200그루를 심었다. SK네트웍스 및 자회사 민팃 임직원 40여 명은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곤충 등의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한 '에코 캠페인'을 진행했다. 권준호 SK네트웍스 지속경영실장은 "남산공원, 여의샛강공원 등 우리나라의 자연이 미래 세대에도 멋진 모습으로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원들의 작은 힘을 모았다"면서 "사업과 사회공헌 분야 모두에서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의미와 가치를 지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3년 4월 '선경직물'로 출범한 SK네트웍스는 매년 창립기념일(4/8) 무렵 이웃과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해왔다. 올해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식목일 환경정화와 구성원별 온·오프라인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창립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Pro'를 오는 8일 삼성닷컴에서 공개하고, 구매 사전 알림 신청을 진행한고 7일 밝혔다. '삼성 올인원 Pro'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6.5mm 두께의 얇은 스탠드를 적용해, 공간을 더욱 넓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메탈 소재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상은 본체, 무선 키보드, 마우스에 모두 적용돼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해준다.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전작 대비 약 13% 넓어진 68.6cm의 4K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3D 사운드 스피커는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무선키보드의 '코파일럿(Copilot) 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즉시 실행해 줘, 문서요약,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AI 기능을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하게 해준다. '삼성 올인원 Pro'는 다양한 갤럭시 제품과의 연결성을 지원한다. '삼성 올인원 Pro'를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고화질 카메라를 PC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서비스 '코파일럿'
【 청년일보 】 국내 대표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 1분기 실적 '훈풍'이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반도체 한파 직격탄으로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6천400억원에 그쳤으나 최근 메모리 업황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6조6천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천700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LG전자는 기존 TV, 가전 판매에 주력하던 사업구조에서 기업간거래(B2B)와 전장사업 확대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1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 1분기 나란히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업황 악화로 부진하던 반도체 실적이 당초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올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63조7천454억원, 영업이익 6천402억원 대비 각각 11.4%, 931.3% 급증한 수준이다. 앞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직격탄을 맞으며 지난해에만 15조원 가까이 달하는 천문학적인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은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한다. 모멘텀 부문 물적분할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사업군별 전문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각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한화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38억7천만달러(한화 약 5조2천억원)를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기지를 건립한다. 회사는 오는 2028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를 열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 "계열사 간 스몰딜 추진"…한화그룹, 사업 구조개편 단행 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간 스몰딜 추진. 한화그룹은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 사업
【 청년일보 】 랜섬웨어의 피해가 대부분 중소기업에 집중되는 가운데 에스원의 '안티랜섬웨어'가 주목 받고 있다. 5일 에스원에 따르면 안티랜섬웨어는 초기 도입 비용이 없는 렌탈형 상품으로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해 ▲실시간 파일 모니터링 및 백업 ▲랜섬웨어 차단 및 삭제 ▲훼손 파일 자동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인 서비스다. 에스원 안티랜섬웨어는 랜섬웨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상황인식 기반 엔진을 통해 모니터링 중 랜섬웨어를 감염시키기 위해 파일을 암호화하려는 시도가 감지되면 즉시 원본 파일을 대피소로 백업, 데이터 손실을 막아준다. 랜섬웨어 파일을 차단 및 삭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실시간 감시를 통해 파일 훼손이 감지되는 즉시 진행 중인 프로세스를 차단하며 랜섬웨어로 의심되는 파일은 자동으로 삭제한다. 이밖에 삭제된 파일에 대한 자동 복구서비스도 제공해, 랜섬웨어의 침입 시도가 있더라도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돕는 역할도 수행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