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한풀 꺾이면서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인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월 CPI와 PPI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3.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4포인트(0.03%) 하락한 38,892.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5포인트(0.04%) 내린 5,202.3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3포인트(0.03%) 오른 16,253.96을 나타냈다. 로보택시 디자인 공개 소식이 전해지며 테슬라 주가가 4.9%가량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51.3%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Triple iz)'의 첫 음원 'Halla(할라)'를 발표하고 글로벌 XR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K-POP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유닛 그룹이다. 글로벌 팬들을 메타버스로 연결하기 위해 '엑신의 아리아(인도)', '시크릿 넘버의 디타(인도네시아)', '아이칠린의 이지(한국)'의 총 3국 3인으로 구성했다. '트리플 아이즈'는 8일 첫 프로젝트 음원 'Halla(할라)'를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플로(FLO) 등 216개의 글로벌 음원 채널에 공개한다. ‘Halla(할라)’는 초월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탐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SKT는 메타버스와 K-POP을 융합하고 성장·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팬메이드(fan-made)' 그룹 '트리플 아이즈'를 기획했다. 지난 2월부터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필리핀 등 각국 유저들은 매주 목요일 이프랜드에 모여 팬클럽명, 음원 컨셉 등 '트리플 아이즈'의 제작 과정
【 청년일보 】 오리온은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2년 연속으로 그룹 차원의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윤리경영에 기반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국내외 법인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동참해 각국 실정에 맞는 친환경 활동에 나선다. 한국과 러시아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한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이와 함께 한국은 서울, 청주, 익산 등 본사 및 생산 공장이 위치한 지역 사회와 연계해 따뜻한 정(情)문화 전파에도 나선다. 전국 어디서나 누구든지 1시간 이상 플로깅 후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오는 30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모아플랫폼'에 올리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참여 인원 2000명 달성 시 서울시, 청주시,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에 과자 선물 2천세트를 기부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은 현지 공익기구와 협력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베트남도 추후 다양한 친환경
【 청년일보 】 올해 24살을 맞은 LF의 대표 토탈 브랜드 헤지스와 1895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만났다. 대학스포츠 라이벌전으로는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의 레이스가 명성이 담긴 로잉(Rowing. 조정) 경기의 열정을 담았다. 헤지스는 7일 리복과 '로잉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헤지스와 리복은 브랜드 헤리티지의 배경을 '영국'으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헤지스는 1928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최고 로잉 팀이었던 '헤지스 클럽(HAZZYS CLUB)'에서 유래했다는 브랜드 스토리에 기반해, 브랜드 이름과 컨셉 모두 '로잉'에 뿌리를 두고 있는 브랜드다. 두 브랜드의 콜라보로 이뤄진 '로잉 캡슐 컬렉션'은 헤지스 브랜드의 DNA인 '로잉'을 테마로 올 봄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트렌디한 스포티 룩을 제안한다.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핵심 상품인 피케 티와 스니커즈를 포함해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개성 있게 어우러진 13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헤지스의 아이코닉 컬러인 네이비와 옐로우를 활용한 과감한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트랙탑과 팬츠, 리복 고유의 ‘벡터 로고’에서 착안한 아노락, 쇼츠, 티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 디카페'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을 위한 피로회복제'라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했다. 기존 박카스 디카페에 기입된 'Refresh your mind!' 문구를 낱개 병 패키지에는 '카페인에 민감하다면'로, 10병 패키지와 20입 박스에는 '카페인에 민감한 분을 위한 피로회복제'로 변경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디카페는 2005년 발매 이후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라며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바이오는 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이 서울아산병원 랜딩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포시다파정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의 제네릭이다. 포시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단일 성분의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억제해 당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포시다파정은 자체생동을 통해 자사 생산하는 제품이며, 분할선 삽입을 통해 분할조제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리지널 제품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서울아산병원 랜딩을 기반으로 다파글리플로진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포시다파엠까지 학술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당뇨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조와 함께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장애인 개발자 육성을 위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수련회 시현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는 오는 13일까지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장애인 디지털 코딩 아카데미' 프로젝트 시연회를 연다. 장애인 디지털 코딩 아카데미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청장년 장애인을 선발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코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올해 3기 수료생을 배출한다. 3기 수료 대상 8명 중 6명은 유라클과 포시에스 등 취업에 성공했다. 2명도 현재 면접을 진행 중이다. 시연회에서는 3기생들이 자바 풀스택 개발자 과정에서 학습한 6개월 간의 결과물을 시연한다. 수료생들이 직접 참여한 백엔드 체인본부 매출과 재고 시스템, 프론트엔드 체인본부 원격주문 웹 사이트 및 키오스크 시스템과 테이블 주문 시스템 등의 시현을 통해 고도화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시연과 함께 채용을 원하는 회사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표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및 현장 면접을 지원한
【 청년일보 】 정부는 법률 문제로 고충을 겪는 스타트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창업 분야 전문성을갖춘 변호사들을 통한 무료 자문 서비스 혜택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투자·규제·노무·법무 등 법률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스타트업 온라인 법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트업이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법률 자문을 신청하면 선정된 스타트업은 자문단 위원 중 1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시범 추진되는 이 사업은 1개 사당 100만원 이내로 총 50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적합한 법률 전문가를 찾기 어렵고, 시간과 자금을 투자할 여력이 없는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근성을 높인 양질의 법률 서비스 지원을 통해 고충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는 또 7월부터 스타트업들이 자문받은 사례 중 공개할 수 있는 건들을 노무·법무 등 분야별로 분류해 '자주 하는 질문'(FAQ)으로 구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질의는 FAQ를 통해 해결하도록 유도하고 사안이 복잡하고 어려운 건에 대해서만 일대일 맞춤형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현
【 청년일보 】 직장인 10명 중 3명은 모욕이나 명예훼손 등 직장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는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4∼23일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이들 중 절반 가량인 46.6%는 괴롭힘 수준이 '심각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롭힘을 경험한 응답자 중 57.7%는 참거나 모르는 척하는 방식으로 피해에 대응했다. 그 이유를 물은 결과 47.1%가 '대응해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롭힘 유형은 모욕·명예훼손(17.5%), 부당지시(17.3%), 업무 외 강요(16.5%), 폭행·폭언(15.5%) 등 순이었다. 직장갑질119 대표인 윤지영 변호사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후 괴롭힘이 꾸준히 줄고 있지만, 고용 형태가 불안정하고 노동조건이 열악한 일터의 약자는 법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 적용 범위 확대, 교육 이수 의무화, 실효적인 조사와 조치 의무 이행 등과 더불어 작은 사업장 노동자와 비정규직의 노동조건을 개선하는 전반의 조치가 필
【 청년일보 】 기후동행카드 청년층 혜택 도입에 따라 청년층 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제공 전인 지난 2월21일 13만2천534명이었던 청년층 사용자는 청년 혜택 발표(2월26일) 후 4주 차인 지난달 27일 25만8천291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청년할인을 통한 서비스 확대에 따른 사용자 맞춤형 혜택으로 청년층 사용자가 늘어났다는 해석이다. 지난 5일 오후 4시 기준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은 100만8천장으로 집계됐다. 기후동행카드 일일 사용자도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첫날인 1월27일 7만1천452명을 기록한 일일 사용자는 지난 2일 기준 50만3천82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달 말 신용·체크카드까지 기후동행카드 충전 수단을 확대한다. 또 상반기 중 서울대공원 등 문화·공원 시설 입장 시 할인 혜택 제공,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부가 혜택을 마련해 더 편리하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 방문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을 통한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섰다. 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했다. 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연구개발) 캠퍼스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한화로보틱스의 전략기획 부문을 총괄하는 3남 김동선 부사장이 동행했다. 김 회장은 신기술 개발 이뤄지고 있는 연구 현장에서 실무진과 기술 현황과 함께 미래 로봇산업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로봇산업에 대해 김 회장은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특히 그룹 내 로봇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로봇은 우리 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이라면서 "그룹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 로봇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비전 스마트 솔루션, 순찰·보안
【 청년일보 】 지난해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금사과'로 불린 사과 소매가가 정부의 할인 행사 지원 등에 따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4천286원으로 전월 대비 18.3%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냉해 피해 등으로 사과 생산량이 30.3% 감소하면서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각 유통사에 사과 납품단가와 할인행사를 지원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가격 안정세에도 지난해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4.6% 비싼 수준이란 분석이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 평균치다.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부의 할인 지원 등 영향으로 딸기 가격도 한 달 새 23.2% 내렸다. 수입 과일 가격은 정부 직수입 물량 공급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바나나(상품) 100g당 소매가는 278원으로 한 달 새 17.2% 하락했다. 전년 대비 15.9% 내린 가격이다. 오렌지(네이블 미국·상품) 10개 소매가는 1만5천413원으로 한 달 새 9.1% 하락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