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9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상하부 위장관 손상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위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 시즌2’를 오는 1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위케어 캠페인은 의료진들에게 위장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설문조사를 통해 소화기 질환 치료 분야에서 가장 듣고 싶은 주제를 선정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대웅제약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한 소화기 질환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참여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이달 12일, 27일, 내달 10일, 24일 총 4차례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헬리코박터 치료의 최신 지견(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점막보호제의 임상적 유용성(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대장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 소화기용제 급여기준의 모든 것(김종률내과의원 김종률 원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은경 대웅제약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위케어
【 청년일보 】 비보존제약은 의약품 임의 제조 관련 책임을 통감해 제약바이오협회에 자진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비보존제약과 바이넥스가 의약품을 제조할 때 미허가 첨가제를 사용하고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위법 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달 말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제약바이오협회는 윤리위원회를 열어 비보존제약과 바이넥스에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으면 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고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등 회원사의 권리가 제한된다. 또 제약바이오협회는 식약처의 행정처분 및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윤리위원회를 다시 열고 후속 의결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제약바이오협회의 최종 징계가 확정되진 않았으나 사과와 반성의 의미로 탈퇴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제약사로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제조공정 관리를 강화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DL건설은 지난 8일 관광인프라 사업 관련한 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DL건설은 경북 영덕군 해상케이블카와 대관람차 조성, 강화도 석모도 해상케이블카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DL건설은 영덕해상케이블카와 손잡고 총 사업비 350억원 규모의 경상북도 영덕군 해파랑공원과 삼사해상공원을 잇는 1.4km의 해상케이블카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디오’와 MOU를 체결해 영덕군 해파랑공원에 총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높이 140m, 직경 120m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아이(EYE)’를 조성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세계에서 5번째 높은 규모다. DL건설은 이날 ‘강화석모케이블카’와 강화 석모도 해상케이블카 조성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석모케이블카사업은 총 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와 삼산면 석포리를 잇는 1.8km 길이의 해상케이블카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DL건설은 케이블카, 모노레일을 비롯한 관광 인프라 사업에서 다양한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해 3월, 임진각 남쪽에서 북쪽의 민간 통제 구간까지 관광할 수 있는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9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일원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내달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로 전용면적 별 59㎡A 43가구·59㎡B 39가구·74㎡A 86가구·74㎡B 37가구·84㎡A 206가구·84㎡B 88가구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연천군 내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로 1군 건설사의 분양은 이번 DL이앤씨의 물량이 최초인 만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특화 평면인 ‘C2 하우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이 적용된다. DL이앤씨의 C2하우스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주거 플랫폼으로,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하며 수납 공간이 극대화되는 공간 설계로 입주자들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실내외 공기를 관리해 단지 전체를 청정환경으로 조성한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깨끗한 공기질을
【 청년일보 】 이달 출시를 앞둔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전기차 보조금 소진과 구동모터,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등 잇따른 변수에 업계와 소비자들의 근심이 이어지고 있다. 9일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접수한 전기승용차는 2351대로 서울시 올해 보조금 지급 대수인 5067대의 46.4%에 달한다.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보조금이 소진되면서 이달 중 보조금이 다 소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있다. 이는 지난달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본격 시작되자 테슬라가 보조금을 쓸어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는 올해 지난달까지 총 3201대가 판매됐다. 올해 정부와 지자체는 약 7만대의 승용차 물량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이오닉 5는 벌써 4만대 이상 사전계약됐고, 지난달 30일 공개한 기아 'EV6‘는 2만여대의 사전계약이 기록됐다. 이에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를 사전예약한 고객 중 일부는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 EV6는 출시가 7월로 예정돼있어 소비자들의 불안은 더 크다. 현대차는 구동모터를 생산하는 현대모비스의 설비
【 청년일보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압승에 오세훈을 지지했던 네티즌들이 박영선 후보 선거운동 적극 나서며 투표 독려했던 고민정 의원의 SNS 선거독려 게시물에 ‘감사 댓글’을 남겼다. 이준석 국민의힘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은 4·7 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진 상황에서 7일 출구조사 결과 화면 캡처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20대 남자, 자네들은 말이지...”라고 게시했다. 이는 청년층 지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방송인 김어 준씨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폐지 가능성에 대해 8일 “막방(마지막 방송)이길 바라는 분들이 많을텐데 그게 어렵다”고 말했다. ◆ 고민정 SNS에 쏟아진 ‘감사댓글’...“吳 당선 일등공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吳 후보 압승에 지지했던 네티즌들 박영선 후보 선거운동 적극 나서며 투표 독려했던 고민정 의원 SNS 선거독려 게시물에 ‘감사 댓글’ 남겨. 감정 호소하는 선거운동으로 화제 모았던 고 의원에 “오 후보 당선에 큰 공을 세웠다”라며. “국민의힘 선대위원장” “민주당 X맨” ”
【 청년일보 】 전국에 있는 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식목일 주간을 맞아 식물 심기, 숲길 걷기 등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용인시는 8일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 연관 부서에 일한 직원의 가족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투기 의심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광주 모 구청 간부출신인 퇴직공무원 A씨가 부동산 투기한 혐의를 포착한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오후 1시 30분께부터 광주시, 광산·서구청 등 6개소를 압수수색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8일 오전에 출석 예정이었던 수도권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LH 전북지역본부 한모씨의 조사 일정이 연기됐다. 이는 경기남부경찰청, 전북경찰청 동시에 한씨에게 출석조사를 요구해 관할청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 용인시 “공직자 가족 전수조사, 투기의혹 발견 못해”...주민들 “고양이 생선 맡긴 꼴” 경기 용인시, 8일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 연관 부서에 일한 직원의 가족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한 결과 투기 의심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앞서 용인시는 지난달 18일 시청과 용인도시공사 직원 4천817명 대상 1차 전수조사 결과로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지구에 투기 의혹 있는 공무원 3명 확인. 수사 의뢰했다고 발표. 이어 플랫폼시티 사업에 연관 있는 직원(34
【 청년일보 】 국세청은 올해부터 소규모 법인사업자에 부가세 예정고지제도를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개인 일반 과세자(88만명)를 비롯한 공급가액 합계액 1억5천만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사업자(16만명) 총 104만명은 예정신고 의무 없이 고지된 올해 제1기(1~6월) 예정고지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이를 제외한 신고 의무 대상 법인사업자 56만명은 26일까지 제1기 예정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편 소규모 법인의 신고의무가 사라지면서 올해 신고의무 대상자는 작년 1분기 대비 41만명 적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는 4월에 ‘예정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119만명과 방역조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 33만명 등 개인사업자 152만명은 국세청 직권으로 예정고지 대상에서 제외됐고 올해 1기 실적을 7월 26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하면 된다. 예정고지에서 제외되는 영세 자영업자 기준은 외부세무조정(세무대리인의 검증) 기준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제조·음식·숙박업은 수입액(매출액) 3억원 이하에, 서비스업은 1억5천만원 이하에 예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해 ‘AI 학습용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NI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 분야 AI 학습용 데이터 활용체계를 구축해 국내 자동차 업체의 소프트웨어 발전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I 학습용 데이터 대규모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인 NIA는 수집한 자연어, 도로·차선, 사람 행동 영상 등의 데이터를 현대차 그룹에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제공받은 데이터를 통해 자연어 데이터를 통한 음성인식기술 고도화, 도로·차선 데이터를 자율주행 기술 적용 등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현대차와 NIA는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 개선과 자동차 분야 AI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이번 MOU로 AI 기술을 고도화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를 앞당기고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국내 자동차 기업의 차량용 소프트
【 청년일보 】 에스티팜은 8일 스위스 제네반트 사이언스(Genevant Science)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과 상업화에 필요한 지질 나노 입자(LNP) 약물 전달체 기술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mRNA 백신은 신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이나 단백질 생산 방법을 세포에 가르쳐, 특정 바이러스 노출 시 항체 형성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mRNA백신은 기존 백신 대비 생산이 용이하며 비교적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네반트의 LNP 약물 전달체 기술은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됐다. 에스티팜은 이 기술로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상용화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제네반트의 LNP 약물 전달체 기술로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비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에스티팜은 제네반트에 계약금과 기술이전 비용을 포함해 코로나19 백신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최대 1억3375만 달러(약 1496억원)를 지불한다. 에스티팜은 mRNA 합성과 항체 생성에 핵심적인 기술인 5프라임-캐핑(5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실험동물 시설의 안전관리와 동물 실험 결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실험동물 미생물 품질관리 안내서’를 제정·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실험동물의 미생물 모니터링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미생물학적 품질 관리를 통해 특정 병원균이 없는 상태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안내서는 검사 주기와 항목, 방법을 비롯해 감염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이 담겼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의 제정과 배포로 건강한 실험동물의 관리 방법을 숙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식·의약품 등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실험동물 감염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봤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