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상에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수동적인 사람이거나 능동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진취적인 사람도 있지만 순응적이고 동조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인간은 일반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개성을 가지고 살아가며 어떠한 잠재력 관심사를 갖고 있는지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 피상적으로 판단하였을 때는 A를 좋아하고 특출 난 능력이 없는 유형인 줄 알았는데 심층적으로 들어가 보니 B를 좋아하고 B의 성향이고 잠재력이 발현되지 않은 사람일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내재된 관심사를 분석하여 구매욕구를 끌어내는 것. 또한 앞서 다루진 않았으나 단순히 현 시류의 트렌드에 편승하는 것이 아닌 현안을 달리 보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이 마케팅이다. 오늘은 마케팅의 종류, 관련 마케팅 자격증, 마케터로서 자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마케팅의 종류다.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퍼포먼스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에 대해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첫째, 퍼포먼스 마케팅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사용자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매를 촉진해 매출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화두인 빅데이터를 필두로
【 청년일보 】 길거리를 걷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에 무언가를 꽂고 있다. 도대체 무얼 꽂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최신형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다. 사람들은 그 이어폰이 너무나도 좋은지 좋은 걸 넘어서 부딪히고 불러도 대답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애플 사의 에어팟 프로를 필두로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에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 경쟁은 나날이 가속화되고 있다. 다시 말해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중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최고 성능인 애플 에어팟 프로를 제치기 위해 경쟁사들이 눈에 불을 키고 ANC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 자본이 집중되는 분야에는 윤리적 쟁점이 필연적으로 수반된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분야가 돈이 되므로 자본을 집중시켜 성능을 올릴 수록, 사용자는 외부 소리를 듣기 어려워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아진다. 물론 회사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올려 사용자가 외부소음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해준다면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할 것이므로 매출이 오를 것이다. 하지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의 성능이 무작정 좋아진다면 사람들의 생명이 위협받을 것이다. 이는 회사 입장에서 액티브
【 청년일보 】 2020년 12월을 기점으로 우리의 생활은 많이 바뀌었다. 사람들과 직접 대면하여 마주앉아 소통하고, 상호작용을 하던 일상생활에서 온라인 수업 및 화상회의와 같은 비대면 활동이 우리의 삶을 물들이고 있다. 우리의 생활양식은 대면활동에서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된 점에서, 접촉의 의미인 ‘Contact’에서 접촉을 삼간다는 의미로 반대의 의미를 가지는 접두사 ‘Un’을 붙여 만든 용어 ‘Untact(언택트)’로 변화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코로나 19가 단순히 우리의 생활양식만 변화시켰으면 좋았겠지만 몇몇 문제도 발생시켰다. 우리나라 사회의 자본주의 체제는 성장과 경쟁을 추구하여 최대 이익을 추구하는 체제이다. 그러다 보니 경쟁에서 밀린 자들은 심각하게 뒤쳐져 성공한 자들 과의 격차를 줄이기 어렵게 하는 고질적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나라 사회의 자본주의 체제의 실황은 소위 ‘제로섬게임’을 넘어 ‘네거티브 섬 게임’이라 불릴 만큼 너무나도 경쟁이 치열해 부의 양극화의 심화되어 경제적 불평등이 커지고 이에 따라 도태되는 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에서 뒤쳐진 자들 중에서는 자활을 할 수 있는 부류가 있고, 그렇지 못한 부류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