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보험 산업에 구독보험을 선보인 한화생명이 이번엔 와인, 맞춤운동 등 웰니스·헬스케어 취향 맞춤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국내 최초 M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구독 솔루션 'LIFEPLUS 구독보험(무)'의 2차 상품 4종을 출시했다. 구독보험이란 사망, 질병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필요한 기존 보험 형태에서 벗어나 구독 기간 중 생활 속에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일상 혜택형 보험이다. LIFEPLUS 구독보험(무)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에 기반해 개발된 상품이다. 먼저 한화생명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와인 문화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와인 구독 서비스 ‘퍼플독’과 손잡고 'LIFEPLUS 퍼플독 와인 구독보험(무)'를 출시했다. 또한 돌봄 서비스 점유율 1위 ‘자란다’와 함께 3040 부모들을 겨냥한 'LIFEPLUS 자란다 아이돌봄 구독보험(무)'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킥더허들’과 협력해 건강관리에 힘쓰는 MZ세대를 위한 'LIFEPLUS 멀티팩 영양제 구독보험(무)'도 출시했다. 마지막
【 청년일보 】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금융권 양대 노조 위원장,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은 1일 '금융권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에서 최근 금융권 현안 관련 논의를 진행, 금융권 노사정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 위원장과 박홍배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협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금융권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낮추고자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자금지원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금융권의 선도적 역할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빅테크‧핀테크 기업들의 경쟁과 혁신은 촉진하되, 금융시스템 안정과 소비자 보호가 균형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관련 금융서비스 규율 체계에 대한 근본적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이해 증진 등을 위해 금융당국과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 청년일보 】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자 검찰은 새벽 응급실을 찾은 유 전 본부장을 체포해 연행했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이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6시간의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장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빌라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본 이웃 주민과 사소한 말다툼을 하다가 살해하려 한(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된 소식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로 전해졌다. ◆ 檢 '압수수색에서 휴대전화 던진' 대장동 키맨 유동규, 응급실서 체포 검찰이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체포해 연행. 1일 오전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유 전 본부장은 새벽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와 검사를 이유로 출석을 한 시간 미룬 상태.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건강 이상을 명분으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보고 즉시 신병을 확보, 오전 한 병원 응급실에서 그를 체포한 것. 앞서 검찰은 유 전
【 청년일보 】 교보생명과 FI(재무적 투자자) 어피니티 컨소시엄 간 '풋옵션 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은 "어피니티 임직원이 안진회계법인의 가치평가보고서 작성에 구체적으로 관여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제22부는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피니티의 임직원 2명과 안진 소속 회계사 3명에 대한 3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에서는 최근 판정이 나온 ICC(국제상업회의소) 중재 결과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이들은 교보생명 주식 가치평가 허위보고 혐의를 받는다. 어피니티가 이득을 얻을 수 있게 안진 측이 주식 가치를 부풀렸다는 의혹이다. 이날 박 부사장은 지난 기일에 이어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부사장은 "안진이 작성한 초안에는 해당 보고서를 제3자나 중재판정부에 제공할 수 있다는 문구가 없었으나 어피니티컨소시엄 관계자의 지시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또한 어피니티 관계자가 안진이 써야 할 커버레터를 작성해 보내준 정황도 파악했다고 전했다. 박 부사장은 이에 대해 "커버레터는 평가자의 자존심과 같은 것은 것으로, 이를 부하직원이 쓰는 경우는 있어도 고객사가 쓴 것은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승강기사고 배상책임보험을 승강기 고유번호로 간편 가입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승강기 관리주체가 건물의 모든 승강기 고유번호와 종류 등을 직접 확인해 보험사에 전달해야 했다. 숫자 7자리로 구성된 승강기 고유번호는 승강기민원24 또는 국가승강기정보센터에서 주소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앞서 2019년 9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휠체어리프트가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 특히 자동차용 엘리베이터는 기존에 주차장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지만 지금은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 대상에 포함됐다.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은 피보험자가 소유, 사용, 관리하는 승강기로 인한 우연한 사고로 발생하는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한다. 의무가입대상자는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의 보험기간이 끝나기 전에 잊지 않고 다시 가입해야 한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최대 4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삼성화재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면 따로 보험 가입내역을 신고할 필요없이 매일 자동으로 해당 승강기 데이터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전송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매년 의무 보험에 가입해야하는 고객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 청년일보 】 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55)이 1일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제청을 받은 김 사장은 이날부터 임기 3년의 예보 사장 업무를 시작한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예금보험제도와 기금체계 전반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경제 규모의 성장, 금융상품 다변화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맞춰 예금보험제도 전반을 되돌아보고 개선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호 한도와 보호범위는 적정한지, 보험료 부과체계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기금 운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고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지주 등 공사가 보유한 지분 매각에 전력을 다하면서도 파산재단 종결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공적자금을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지난 6월 시행된 정상화·정리계획(RRP) 제도가 부실 예방과 적기대응 수단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사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정책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금융시장 안정을
【 청년일보 】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장기간 유지할수록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무)함께크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 가입 기간 5년이 경과한 이후 10년 동안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5%씩 체증된 금액을 보장하한다. 보험료 납입 완료 후 납입 기간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장기유지보너스가 적립돼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유지보너스적립금은 장기유지보너스 발생일부터 종신까지 2% 연복리로 적립돼 오래 유지할수록 높은 사망보험금 또는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기유지보너스 발생일로부터 1개월 경과 후에는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다. 상품은 보장 형태에 따라 표준형과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된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표준형 대비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낮기 때문에 같은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장기유지보너스적립금 인출은 물론 간병자금, 노후연금을 위한 특약을 니즈에 맞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크는 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에 따라 만 15세부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선포한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속가능보험원칙(PSI)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보험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보험사의 경영전반에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요소를 접목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 세계 120여개 보험사가 가입돼 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3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자문위원회를 열고 지속가능보험원칙에 가입한 사실을 알렸다. 아울러 ESG 투자 방안, ESG 상품전략, 친환경 경영문화 확산방안, 사회적 책임경영 등 ESG 경영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자문위원들과 함께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농협손보 최창수 대표는 “지속가능보험원칙 가입을 계기로 농협손해보험의 ESG경영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겠다”며 “ESG보험상품 및 서비스 확대, 녹색금융 투자 강화, 국제협약 참여 및 교류확대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7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ESG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또한 농협금융의 ESG추진전략에 발맞춰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및 관리체계 구축, 고에너지효율 IT 인프라 교체 증설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가 ‘에어쿠션 캔버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쿠션은 제품 용기를 하얀 캔버스처럼 디자인해 함께 동봉된 버킷리스트 문구 스티커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제품이다. 버킷리스트 문구는 아이오페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사전에 고객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스마일, 레스트 앤 플레이, 프릴리, 러브 총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에어쿠션 캔버스는 커버와 내추럴 2가지 유형으로 출시했으며, 두 유형 모두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3가지 호수(21C, 21N, 23N)로 선보인다. 구성은 본품과 리필용을 비롯해 캔버스 쿠션 용기, 버킷리스트 스티커로 이뤄져 있다. 한편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에어쿠션은 곱고 균일한 입자를 만드는 특화공정을 적용해 얇고 섬세하게 피부결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진정과 보호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인간과 공생하는 미생물) 기술을 적용했으며, 촘촘한 커버가 가능하도록 제품 전용 탄력 퍼프를 사용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배우 신민아와 함께 신규 광고캠페인 ‘적게 타면 적게 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오는 2일 론칭 한다고 밝혔다. 캐롯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은 주행거리에 따라 탄 만큼만 보험료를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만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일상생활 속 마트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이번 광고에서 캐롯은 마트에서 당근을 구매 할 때 적게 구매할수록(Kg) 금액이 낮아지는 것과 같이, 자동차보험도 본인이 주행한 거리(Km)에 따라 탄 만큼만 내야 한다는 취지를 살려 퍼마일자동차보험의 특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년에 만 킬로도 안탄다면 당근 퍼마일'이라는 엔딩을 통해 저 주행거리 운전자를 타겟으로 한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캐롯은 이번 광고캠페인 영상 내 QR코드 삽입을 통해 고객들이 즉시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캐롯 관계자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출시 1년 반 만에 최근 가입 30만 건을 돌파했다”며 “배우 신민아씨의 매력이 담긴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성장세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신용·체크카드를 이전 사용 금액보다 많이 쓰면 사용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제도 신청이 1일 개시된다. 카드 캐시백은 한 달에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이 쓰면 초과분의 10%를 그 다음 달 15일에 현금성 카드 포인트로 돌려주는 소비 장려 정책이다. 10월·11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1인당 월 10만원까지 최대 2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첫 일주일간은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출생년도에 따른 5부제로 시행된다.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사람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카드사에서 신청을 받는다. 카드 캐시백은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고, 2분기에 한 달이라도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한 실적(세금·보험 등 비소비성 지출 제외)이 있는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 등록번호가 있는 외국인도 2분기 카드 실적이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창고형 매장)나 대형 백화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쿠팡, G마켓, 옥션, G
【 청년일보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함에 따라 앞으로 해당 사건은 공수처가 도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은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관여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현직 변호사 A(42)씨와 B(36)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다 이들로부터 항의를 받자 주인 부부인 90대 할아버지와 70대 할머니를 폭행했다. 이들은 불구속 입건됐다. 학교 교실과 생활지도부실 등에서 여학생 5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용화여고 교사가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받았다. ◆ 檢 '고발 사주' 공수처 이첩…손준성 검사 관여 확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가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하며 "수사 결과 현직 검사의 관여 사실과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혀. 검찰은 그동안 9명의 검사로 수사팀을 꾸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한동훈 검사장 등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해 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