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2025학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보다 2천명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전국 대학에 각각 얼마나 배정하냐에 관심이 중심되었다. 이번 지역의대 신설 계획을 포함하지 않은 대신에 기존 비수도권 의대 중점으로 정원 규모를 대폭 늘린다는 것이 정부에 방침이다. 비수도권 의대의 경우 직역인재전형으로 60%까지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지역에서 선발해 교육과 수련한 의사들이 늘어나 지역에 머물 가능성이 전보다 커질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가 의과대학 전체 증원 규모를 정한 만큼 닥 대학 입학정원을 얼마나 늘릴지 결정하는 건 교육부의 몫이 되었다. 교육부는 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의학교육점검반' 현장조사 결과와 지역의료 인프라 현황 등을 고려해서 대학별로 증원 규모를 결정한다 말했다. 바로 내년인 2025학년부터 입시에 반영하기 위해서 늦어도 올해 4월 말까지는 대학별 선발 인원과 모집 시기 등에 대한 부분을 확정해야 한다 말했다. 의과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에게는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좋은 방안인 것 같다. 또한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까지 정원 규모
【 청년일보 】 최근 식습관을 비롯한 사회·문화의 변화와 함께 소아비만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대한비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19.3%로 5명 중 1명은 소아비만이라는 뜻으로 지난 연구 결과에 비교하여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아 비만이란 전 세계적으로 소아에서 가장 흔한 영양 장애이며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연령에서 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보다 20% 이상인 경우나 BMI가 상위 5%인 경우를 말한다. 그렇다면 소아 비만을 인식하고 개선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소아 비만은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 고콜레스테롤 혈중, 불임, 우울증, 낮은 자존감, 부정적 자아관, 호흡기 질환 등의 심각한 이차적 건강 장애를 불러오며 소아의 성장 가능 시기를 단축할 뿐만 아니라 소아 비만의 높은 비율이 성인 비만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홍용희 대한비만학회 소아 청소년위원회 위원은 “소아청소년기 비만할수록 중년기에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및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사망하게 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으며 허양임 대한비만학회 언론 홍보이사는 “국내 소아·청소년들의 비만 문제로 손실된 사회경제적 비용이 1
【 청년일보 】 지난해 6월 발표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법제 심사 단계를 밟게 되면서, 교육부가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는‘무전공 입학’을 입시생의 25%까지 확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개정안에서 “대학에는 학과 또는 학부를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내용이 사라졌기 때문에 생긴 변화다. 무전공(자유전공, 자율전공) 입학 제도는 학생들이 따로 전공을 정하지 않은 채 입학해 여러 분야를 학습해 본 뒤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자신에게 적합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기 때문에 학생의 적성과 자율성을 중시한 제도라는 호평을 받아 왔다. 그러나 해당 제도는‘특정 전공 선호로 인한 성적순 전공 배정’, ‘학생들의 입학 취소’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현재도 대학들이 이러한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하지 못했기에 정부의 무전공 입학 확대 권고가 의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정부는 “전공 선택의 벽이 너무 높고, 학생들이 졸업할 때 전공을 살리는 일이 매우 낮다.”라 말하며 개정안 발표가 학생들의 자유로운 선택과 적성 탐색을 돕기 위한 결과였음을 밝혔다. 그렇다면 정부가 말한 것과 같은
【 청년일보 】 설 연휴는 오는 21일부터 24일이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로 우리나라의 큰 행사 중 하나이다. 떡국은 설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실제 '동국세시기'에서는 떡국을 '멥쌀가루를 쪄서 큰 판자 위에 놓고 자루가 달린 절굿공이(떡메)로 수없이 찧고 길게 늘여서 기다란 다리 모양의 떡을 만드는데, 흰떡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제사를 지내고 손님을 대접하니, 빠뜨릴 수 없는 세찬'이라고 표현할 만큼 설날에 빠질 수 없는 음식으로 표현하였다. 집집마다 절편, 인절미, 찹쌀떡, 망개떡 등 다양한 떡을 먹기도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설 명절과 관련된 사고와 사고대처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소방청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도 막힘으로 이송된 인원은 25명으로 연평균 하루 한 명 꼴이라고 한다. 그 대부분은 60세이상으로 84%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이제 막 음식을 먹기 시작한 영 유아에게도 빈번히 사고가 발생한다. 기도 막힘 사고의 경우, 초기 응급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기도 막힘 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선 첫 번째로, 환자 스스로 말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환자 스스로 말을 할 수 있는
【 청년일보 】 지난 5년 동안 간호사와 국민이 정부에 '청와대 국민청원'을 이용해 개선을 요구했던 간호 관련 정책 중 간호 전문직의 처우 개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한국간호과 학회지 제53권 6호에 실린 전북대 연구팀의 '간호 관련 국민청원 분석' 논문에 따르면 청와대 국민청원에 접수된 간호 관련 청원 995개 중 '간호 전문직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 청원이 전체의 49.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관련 직종 간 명확한 역할 규정과 이에 대한 법제화 요구'(21.8%)와 '의료사고 및 과실에 대한 환자의 억울함 호소 및 미비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개선 요구'(16.3%)가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간호 전문직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의료 관련 직종 간 명확한 역할 규정 및 법제화 요구'는 주로 의료계 종사자의 요구와 관련된 경향을 보였으며 전체 청원의 70.9%를 차지했다"며 "두 주제는 '인력'이라는 키워드로 연결돼 있어 의료계 내에서 인력문제가 주요 이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 열악한 처우에 한국을 떠나려는 간호사도 매년 수천 명에 달한다. 19일 미국간호사국가시험원(NCSBN)에 따르면
【 청년일보 】 간식 음식 탕후루가 최근 한국 국내 사람들의 '최애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 키워드 분석 사이트 통계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탕후루 만들기'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32%나 늘었습니다. 탕후루는 주로 딸기, 귤, 포도, 파인애플 및 기타 과일을 함께 꿰어 시럽을 뿌리고 새콤달콤한 맛이 매우 맛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후속 문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먼저 많은 대학 주변과 백화점 등 인파가 많은 곳에 탕후루는 전문 판매하는 음식점은 나타납니다. 서울 서대문 지역에만 무려 8개의 탕후루 전문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는 일시적으로 위생을 보장할 수 있는 전문 매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동식 포장마차가 많아 위생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청결하지 않은 과일, 부패한 과일 및 식중독을 유발하는 심각한 숨겨진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탕후루 꼬치를 먹고 나면 아무 데나 버리는 경우가 많아 쓰레기 문제가 매우 심각합니다. 또한 탕후루 꼬치의 꼬리가 뾰족하기 때문에 잠재적인 안전 위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촬영한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부 탕후루 점은 특별 보호 조치와 특별 수집
【 청년일보 】 2018년 알바몬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학생 월평균 생활비는 51만4천원으로, 만일 자취를 한다면 평균 65만원, 부모님 집에 거주한다면 평균 44만원을 지출한다. 아직 정규적인 수입원이 없는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이런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장학금 등 여러 일들에 도전한다. 아울러 대학생 알바 현황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중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는 이들의 비율이 2016년엔 41%, 2017년엔 51.4%, 그리고 2018년엔 65.9%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로는 66%는 생활비 마련, 27.9%는 사고 싶은 물건 구매, 23.3%는 등록금 마련을 꼽았다. 10명 중 7명은 생활비의 일부라도 직접 보탠다는 통계도 있다. 그만큼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의 일부가 되고 있다. 나라에선 정규직 노동자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와 같은 비정규직 노동자도 보호하기 위해 '근로 계약서' 작성을 의무화했다. 근로계약서란 사용자와 노동자가 ‘노동 계약’을 체결할 때 작성하는 것으로, 임금, 노동시간, 휴일, 연차유급휴가와 같은 중요한 근로 조건을 포함하는 서류를 의미한다. 근로계약서
【 청년일보 】 최근 패션시장에서 빅데이터가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는 다방면의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빅데이터가 활용되기 때문에, 누구든 상관없이 빅데이터에 뛰어들고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매일매일 새롭게 축적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트렌드를 예측하고 인기상품을 예측해 미리 수요를 증가시킴으로서 리스크를 줄이는 마케팅이 활발해지고있다. 소비자들이 실제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한 이력에서 발생되는 판매 데이터는 빅데이터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데이터다. 이를 살펴보면 현재 어떠한 상품들이 시장에서 인기가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개별 고객들에게 그들의 구매 이력을 분석해 그들이 좋아할 만한 또 다른 아이템을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구매로 연결시킬 수 있다. 최근 가장 핫한 플랫폼인 '지그재그'는 소비자들의 구매 데이터가 집중되는 플랫폼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광고 수익구조를 만들었다. 3천600여개 입점 쇼핑몰들에게 1천700만명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고객들을 매칭함으로써 쇼핑몰들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광고회사로 재평가 받고 있다. 무신사는 매주 업로드 되는 7천여개 제품 페
【 청년일보 】 중국 연구진이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를 개발한 것으로 나와 학계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 바이러스를 실험용 쥐에게 주입한 결과 모든 쥐가 8일 이내에 사망했으며, 이로써 치사율 10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베이징화학기술대학, 베이징 PLA종합병원, 난징대 의대 등 현지 연구진은 이 변종 바이러스를 ‘GX_P2V’로 명명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들은 급격한 체중 감소, 체형 변형, 행동 둔화 등을 겪으며 사망 직전에는 쥐들의 눈이 새하얗게 변하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됐다. 이러한 실험 결과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이 팬데믹 이후에도 무모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광기를 멈추고 또 다른 세계적인 팬데믹을 예방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중국에서의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실험은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실험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과학 연구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안전하고 윤리적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무모한 실험이 오히려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 청년일보 】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기억력 감퇴와 건망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데도 요즘 들어 자주 깜빡깜빡하는 일들이 일어난다면 디지털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 이는 진짜 치매는 아니지만 디지털 기기의 의존으로 우리 뇌과 스스로 정보를 기억하는 힘이 줄어 잦은 건망증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를 겪는 젊은 사람들이 흔해진 만큼 최근에는 '젊음(Young)'과 '알츠하이머(Alzheimer)'를 합친 '영츠하이머'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다. 디지털치매는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건망증 증세가 심해진 상태를 말한다. 디지털 기기에 의존할수록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의 기능은 퇴화한다. 정보는 해마를 통해 대뇌 피질에 저장된 후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을 전환된다. 그러나 저장되기 전, 새로운 정보나 더 흥미로운 정보가 입력되면 기존 정보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방금 전 내용도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을 겪게 된다. 또한 음주, 흡연, 우울증, 수면장애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산소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아 뇌기능이 떨어지고 흡연도 혈류 흐름을 막아 뇌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우울증은 집중력을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