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설 연휴 첫날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웡카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영화 '웡카'가 차지했다. 웡카는 예매율 22.4% 예매관객수 9만6천530명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예매율 11.3%를 기록한 '듄: 파트2'로 4만8천913명이 예매했다. 도그데이즈가 8.3% 3만5천732명으로 3위,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가 3만4천767명을 동원 예매율 8.1%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데드맨은 예매율 7.6% 예매 관객수 3만3천167명을 기록했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는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초콜릿 가게를 여는 꿈을 가진 주인공 '윌리 웡카'의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여정을 그렸다. 패딩턴 시리즈로 마음 따뜻해지는 가족영화 분위기를 살려낸 폴 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고의 행복은 사랑으로 이뤄진다'는 영화 주제에 맞게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인 주인공 웡카의 꿈이 실현되는 과정을 환상적인 영상미로 그려냈다.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언급한 "웡카가
【 청년일보 】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64년 만에 아시아컵 우승을 향한 여정에 막을 내렸다. 7일(한국시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맞붙은 한국은 0-2로 패배했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을 자처하며 역대 아시안컵에서 2연패를 이룬 적이 있으나, 그 이후로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와 같은 유럽 리그 출신 선수들의 참여로 인해 우승 기대가 컸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특히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를 보인 한국은 이번 대회 6경기에서 10골을 내주며 취약함을 드러냈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사상 첫 패배를 당했으며, 이전까지 상대전적에서 3승 3무를 기록하고 있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을 전방에, 황희찬과 이강인을 좌우 공격에 배치했으며, 중앙 수비는 김영권과 정승현이 맡았다. 하지만 한국은 슈팅 수에서도 요르단에게 밀렸으며, 유효슈팅조차 하나도 시도하지 못했다. 요르단은 선제골을 시작으로 한국을 압박하며 후반에 추가 골을 넣어 결국 승리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
【 청년일보 】 주말 극장가에서는 개봉 첫날 18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웡카'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예매율 40.6%, 예매관객수 13만6천484명을 동원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시민덕희'가 11.0%, 3만7천67명으로 2위, '데드맨'이 7.8%, 2만6천311명으로 뒤를 이었다. 웡카는 디저트의 성지인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여는 꿈을 가진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의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여정을 그렸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 실화를 소재로 잃어버린 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덕희 이야기를 다룬다. 데드맨은 이른바 바지사장 세계에서 절호의 기회를 잡은 주인공 이만재가 영문도 모른 채 중국의 사설감옥에 끌려가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WS)을 108년 간 막은 것으로 전해진 '염소의 저주'를 풀어낸 테오 엡스타인(49)이 친정팀 보스턴 레드삭스로 돌아온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보스턴 구단의 모그룹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은 테오 엡스타인을 수석 고문직에 선임했다. 2002년 28살의 나이로 보스턴의 단장을 맡은 엡스타인은 MLB 프런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도 불린다. 그는 미국 메이저 리그 보스턴 레드삭스가 1919년 밤비노란 애칭으로 불린 베이브루스를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시킨 후 86년간 우승을 못한 '밤비노의 저주'를 풀고 2004년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보스턴에 안겼다. 이어 2016년에는 '염소의 저주'를 깨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염소의 저주는 시카고 컵스가 1945년 월드시리즈 경기에 염소를 데리고 관람하려던 빌리 시아니스(Billy Sianis)의 입장을 거부한 이후 108년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한 징크스를 말한다. 다시는 컵스가 우승하지 못할 것이란 빌리 시아니스의 저주를 풀고 201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꺽은 컵스는 1908년 이후 108년 만에 월드 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한편 2022년 클리블랜
【 청년일보 】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3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신곡 'Stuck In The Middle'로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보컬로만 완성된 발라드곡 'Stuck In The Middle'은 미국, 영국을 포함해 한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보였다. 한 편의 동화를 연상하게 하는 뮤직비디오는 영상미와 함께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에 녹아든 보컬이 매력적이란 평이다. 공개 이후 하루가 지나지 않아 1천만뷰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도 올랐다. 소속사 YG는 "특별한 퍼포먼스 없이 오롯이 보컬로만 완성된 발라드곡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음악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남다른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손흥민(토트넘)이 호주전 역전 결승골로 호주 골망을 흔들며 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전반 1실점으로 호주에 끌려가던 한국의 동점골은 손흥민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골로 연결시키며 승리의 기반을 다졌다. 연장 전반 14분 터진 손흥민의 세트피스 득점 기회 프리킥 결승골이 작렬하며 클린스만호는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로 한국은 2015년 아시안컵 결승전의 패배를 설욕하고 호주와 역대 전적 9승 11무 9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요르단과 오는 7일 오전 0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은 일본 최대 국제 뷰티 전시회 '코스메위크 도쿄 2024(COSME TOKYO 2024)'에서 프리미엄 반려동물 제품 8종을 선뵈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코스메위크 도쿄 2024'는 전 세계 18개국 75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대웅펫은 본격적인 일본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위해 '코스메위크 도쿄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해 총 8종의 반려동물 제품을 선보였다. 대웅펫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제 5종 ▲임펙타민펫 강아지·고양이 ▲애니웰 식물성 rTG 오메가3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 ▲애니웰 루테인아스타잔틴을 비롯해 동물병원 전용 췌장 효소 보조제 1종 ▲'에피클', 그리고 고단백 영양 간식 2종 ▲애니웜 큰곰스틱 고구마·연어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소개했다. 코스메위크 도쿄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미용·건식, 미용 의료, 마케팅, 헤어 케어 등 유관 분야의 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돼 업계 트렌트 파악 및 비즈니스 창출 기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여러 국가
【 청년일보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2023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격돌,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연장전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쳐 사우디를 상대로 1-1로 비기며 승부를 끌고나갔다. 경기 전반은 양 팀 모두 경계심을 갖고 전진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초반에 사우디가 선제골을 넣어 한국은 극적인 역전을 위해 밀려나는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클린스만호 감독은 전반이 마무리되기 전에 정우영을 투입하고, 이로써 중장거리 슛에 강한 플레이어를 투입해 공격력을 높였다. 이강인과 손흥민을 중심으로 전진하며 상황을 뒤집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고, 결국 후반 54분에는 조규성의 극적인 헤더로 동점을 만들어내었다. 이는 조규성의 대회 첫 골로 기록되며 한국의 힘찬 반격의 시작이었다. 연장전에서는 클린스만호 감독이 전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공격을 지속적으로 이끌었다. 황인범을 대신해 홍현석을 투입하며 중원을 정비하고, 이강인·황희찬 등의 활약으로 상대편을 압박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통해 골을 넣지 못하자 경기는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승부차기에서는 조현우 골키퍼가
【 청년일보 】 '노무현의 경제교사', 'IMF 위기를 예측한 경제학자' 등으로 알려진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 소장이 금융위기 등 경제 질병이 발생하는 이유와 과정을 분석한 '경제병리학 -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출간했다. 이 책을 출간한 최용식 소장은 올해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에는 뭔가 모를 불길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한다. 물론 미국경제는 실업률이 3%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 주식시장은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판단한다. 아울러 세계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경제는 이미 심각한 경제난의 늪에 빠져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한다. 한국경제 상황도 경제전문가들이 올해는 경기부진이 더 심각해져 성장률이 1~2%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최소장은 상황은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향후 경제상황이 국내외적으로 불투명하고 불안한 상황에서는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처하는 게 바람직할까? 정부는 우리 경제를 어떻게 진단하고 어떤 정책처방을 해야 할까? 저자는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를 경제병리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진단하고, 그 진단을 바탕
【 청년일보 】 휘닉스 파크는 내달 25일 '제2회 어린이 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휘닉스 스노우파크 마스터즈 슬로프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스키대회는 2010년생부터 2017년생 사이의 어린이, 학생이 참가 대상이다. 지난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휘닉스 파크는, 올해도 스키 실력을 뽐내는 대회를 넘어 가족 참여 그리고 일정 실력 이상만 되면 누가 우승의 주인공일지 알 수 없는 흥미로운 운영 등으로 본 대회를 온 가족 참여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는 어린이 단독 참가 및 어린이와 부모 함께 참여 2종목이 진행된다. 어린이 단독 참가 대회는 전주자와 가장 비슷한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며, 레벨을 두 가지로 나눠 레벨1은 50명, 레벨2는 100명 내외로 진행된다. 기준은 ▲레벨1이 스노우 플로우(A자 스탠스로 턴을 할 수 있는 레벨) ▲레벨2는 베이직 롱턴 스탠스(11자로 활주하는 레벨)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대회는 전주자 기록 맞추기 외에 스피드 측정 대회도 시상한다. 아이와 부모 참여 대회는 2명의 기록을 합산한 후 심사한다. 내달 25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 및 시상 모두 당일 진행된다. 참가비는 1종목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