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내·외국인이 모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건강한 다문화 인식을 확립하는 소통의 장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주관으로 열린다. 영등포구는 오는 26일 우신초등학교에서 '아동·청소년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 체험 부스에서 여러 국가의 전통 의상을 체험하고 일본의 타마이레(공 던지기 놀이), 필리핀의 신발 던지기, 멕시코의 소시밀코(전통 뱃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미디어 축제 및 영플 야시장'도 열린다. 청소년들이 유튜브 등 미디어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관과 함께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립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사회학과, 법학부 등 6개 학과는 내년부터 대구대학교에서 볼 수 없다. 24일 대구대학교에 따르면 2025학년 학칙 개정안을 통해 사회학과, 법학부, 산림자원학과, 전자전기공학부(정보통신공학전공), AI학과, 주얼리디자인학과 등 6개 학과에 대해 폐과를 결정, 신입생 모집을 중지한다. 학칙 개정안에는 단과대학 명칭 및 행정실 통합, 일부 학과 모집 인원 조정, 전공 통합 등 교육 편제 조정안이 담겼다. 이에 대구대 사회학과 학생회는 내달 초 추모 형식 학술제인 '메모리얼 파티(장례식)' 행사를 연다. 사회학과 학생회는 메모리얼 파티 웹페이지를 통해 "올해 신입생들이 졸업할 2030년까지 사회학과는 형태만 남게 되고, 사실상 학과의 문을 닫는다"며 "(메모리얼 파티에서) 대구대 사회학과를 잘 보내주고, 문을 닫는 학과의 마지막을 기억하려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대구대 관계자는 "학과 평가를 통해 결정된 신입생 모집 중지학과는 현재 재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학과 체제를 유지하고 전공 수업을 개설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이 원하는 경우 특별 전과 제도 등을 통해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업권 보호 조
【 청년일보 】 맞춤형 청년 정책 정보 플랫폼 '열고닫기'를 운영하는 도도한콜라보는 유스나우, 로글로와 함께 청년 문제 해결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스나우는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로글로는 로컬과 글로벌을 연결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및 로컬 관점에서 청년 정책과 연계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청년정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청년정책을 연계해 청년들의 기회를 확대하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청년 활성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공공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외 청년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청년정책을
【 청년일보 】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서남권역 대학 및 자치구, 산업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13개 기관과 청년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을 비롯해 강서대, 동양미래대, 서울대,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 등 서울 서남권 6개 대학과 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구청 등 5개 자치구 및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학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자치구는 창업기업 지역 정주를 위한 제반 마련, 지원기관은 창업기업의 성장지원 역할을 각각 수행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 중진공은 서울 서남권역에 위치한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의 인프라 및 창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 기업 발굴과 지역특화산업 육성,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00년 10월 해운대구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오케스트라가 내달 정기공연을 가진다. 해운대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11월 10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우영 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라는 프란츠 폰 주페의 '빈의 아침, 낮과 밤' 서곡, 안토닌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마련한다. 강서구는 오는 26일 마곡중앙광장에서 '2024 강서 청소년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너의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으로 꾸며진다. 지역 내 초·중·고교생과 교원,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체험마당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축구 경기, 모루인형 공예, 3D펜, 태양 흑점 관측, 드론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먹거리마당에서는 베이커리, 디저트, 분식류 등을 판매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인공지능, 드론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쟁의 틀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즐겁게 교류하고 화합하는 문화 한마당이 강원도 춘천에서 펼쳐진다. 춘천교대는 내달 2일 제6회 전국 청소년 아카펠라 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아카펠라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아카펠라 동아리를 위한 아카펠라 멘토링, 프로 아카펠라 그룹과의 팬 미팅도 진행한다.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스타 멘토링과 아카펠라에 필요한 집기와 악보를 제공하는 아카BOX 등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 아카펠라 동아리를 운영하고자 하는 교사들을 상대로 연수를 진행하고, 가이드 영상을 따라 부르고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스쿨오브아카 챌린지 프로그램도 열린다. 행사 특별 손님으로 프로 아카펠라 그룹 '나린'이 출연해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는 춘천교대 아카펠라교육연구소와 강원아카펠라교육연구회가 주관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바이오의약품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 소재 대학과 기관이 손을 잡았다. 충남대는 바이오의약품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이 관계 기관·대학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는 배재대, 대전대,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바이오의약품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한다. 충남대 바이오의약품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은 매년 15억원씩 5년간 총 75억원을 지원받아 특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소통 능력과 세계 시민 의식을 키우고 양국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캠프가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 주관으로 열렸다. 한·아프리카재단은 강원 춘천시와 지난 4∼12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등에서 '한-아프리카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국의 역사 및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청소년들과 나전칠기 자개 공예 및 K팝 댄스 등을 체험하는 활동에 나섰다. 이집트 아인샴스대 한국학과 학생들과는 현지 전통시장을 함께 방문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공관의 기능 및 외교관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이집트 유니콘 스타트업 '엠엔티 할란'(MNT Halan)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이집트 사무소를 찾아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김용현 주이집트 한국대사는 "양국 청소년들이 한국과 아프리카에 지속해 관심을 갖고 한-아프리카 관계 증진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아프리카재단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아프리카를 향후 활동 무대로 인식하고 차세대 한
【 청년일보 】 '인사이드 아웃' 캐릭터 만들기, 해리포터 기숙사 테스트, 할로윈 액세사리 만들기, 디즈니 캐릭터 키링 체험, 세계음식 푸드트럭 운영 등 11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부스와 풍성한 볼거리가 대전 동구에서 펼쳐진다. 동구는 오는 26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우송대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영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미션을 통해 얻은 스탬프로 면세점 부스에서 해외 인기 과자와 교환하는 이벤트, 특별공연으로 준비한 버블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대전시 인구감소 대응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관내 외국인 유학생과 협업해 진행하는 대전 최초 영어축제"라며 "지역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글로벌 문화와 언어를 손쉽게 접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영어권 국가의 문화·언어를 체험하고 싶은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등 강원 원주지역 5개 대학이 대학 간 특화 공동전략 추진에 손을 잡았다. 원주 5개 대학은 22일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에서 교육, 연구, 학생, 시설 및 산관학 등 전 분야에 대한 자원 공유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은 교육, 연구, 학생 지도, 국제교류 분야 등 공동 추진 및 교류, 각 대학이 추구하는 기능·분야별 특화에 따른 협력 강화, 대학시설 및 설비 등 자원의 공동 활용, 지역산업과 사회봉사, 평생교육 등의 공동 노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대학은 이날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을 선출했다. 또한, 총장협의회 공식 출범을 통해 대학 간 교류를 정례화하고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총장협의회는 대학도시 구축,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관련 지자체 지원 요청 등 지역 대학과 원주시가 협력적 동반 관계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원주시에 제안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총면적 445.99㎡에 점포 7실, 휴게 공간 1실을 갖춘 월 임대료 1만원의 청년 상업시설이 전남 완도군에 들어섰다. 완도군은 지역 청년 상가 건물 '완생' 개소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완생은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 기금 사업 15억 원을 들여 완도읍 구도심에 있는 지상 4층짜리 빈 상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상가에는 디저트 판매점 '도스마르', 종합 여행사 '여행 산책', '커피 내리는 엔지니어', 수산물 전문 플랫폼 '어촌의 달인', 피부 미용샵 '플로 뷰티', 굿즈 제작 업체 '다누림 샵', 웨딩 스냅을 촬영하는 '바다 곰 스냅' 등이 입점했다. 상가 임대료는 월 1만 원이며,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에 1회에 한 해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군은 청년 상가 운영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