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블랙 스완'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블랙 오더'의 마지막 멤버 '블랙 스완'이 보스로 등장하는 '월드보스 블랙 스완'을 추가했다. 신규 난이도인 '레전드 플러스' 등급의 '월드보스 블랙 스완'에서는 보스를 물리치면 이번에 공개한 태생 티어-3 등급의 신규 캐릭터 '블랙 스완'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월드 보스'에 ▲레전드 5단계 이상의 '월드 보스' 첫 클리어 보상 추가 ▲일부 '월드 보스'의 해금 조건 완화 ▲타이탄의 기록 획득 기회 상향 등의 시스템 개선을 실시했다. 또 '타노스'의 신규 유니폼을 비롯해 '엔젤'과 '사타나'가 이용할 수 있는 만우절 테마의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엔젤'에 티어-4 승급 및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을, '사타나'와 '헬스톰'에는 신규 각성 스킬을 업데이트했다. 이 밖에 '이야기 조각 상자' 일괄 제작 기능과 ISO-8 일괄 강화 기능을 업데이트 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마블 퓨처파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로서 더 과감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변환했다"며 "게임 경쟁력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상호 보완하는 원팀(One Team)구조로 공통된 목표 아래 결집해 고객에게 새로운 만족을 주는 전략과 전술을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협력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주주총회에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7천798억원, 영업이익 1천373억원, 당기순이익 2천139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아울러 사내이사로 김택진 대표, 박병무 대표 내정자를 선임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
【 청년일보 】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발 벗고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국군의무사령부에서 김익태 기아 특수사업부장 전무, 하범만 국군의무사령관 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 2기를 국군수도병원 재활치료실에 지원한다. '엑스블 멕스(X-ble MEX)'는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의료용 착용 로봇으로, 하반신 마비 환자 및 장애인의 보행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걷기, 서기,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좌우 회전 등 5개의 동작을 지원하며 착용자의 신체조건에 맞춰 로봇의 부분별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앉아 있는 상태에서도 착용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이 지원한 '엑스블 멕스(X-ble MEX)' 2기는 재활 치료를 진행하는 군인 환자들의 하지 근육 재건 및 관절 운동 회복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현대차그룹은 한국장애인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무 중 중증 외상을 얻은 부상 군인의 가족들에게 간병 기간 중 일정 금액의 생계비를
【 청년일보 】 KT는 28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KT는 지난해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KT의 저력을 입증했다"면서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IT와 AI를 더해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1천960원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4월 26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 25일 완료한 27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포함해 총 5천101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한다. KT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에 따라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하고, 이사회에서 결산 배당기준일을 결의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KT&G 신임 사장으로 방경만 수석 부사장이 최종 확정됐다. KT&G는 28일 오전 10시 대전시 대덕구 KT&G 인재개발원 비전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방경만 수석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방경만 KT&G 사장은 주주청구에 따라 소수 주주권 보호를 위해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을 다른 이사 선임 안건과 통합해 진행한 집중투표에서,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방경만 사장은 "회사를 위해 CEO로서 헌신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주주들과 국내외 사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KT&G는 3대 핵심사업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tier)'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 성장의 과실을 공유함으로써, 회사 가치를 높이고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탑 티어'로의 도약을 위한 차기 경영전략으로 'T·O·P(Trust, Origin, Professional)'를 제시했다. 'T·O·P'는 적극적
【 청년일보 】 보람그룹의 반려동물 상조서비스 '스카이펫'이 펫상조서비스의 명품으로 선정됐다. 스카이펫은 지난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펫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펫은 보람그룹이 대한민국 상조서비스의 표본인 보람상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펫상조서비스에 진출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프리미엄 상조시장을 개척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반려동물 장례행사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프리미엄 펫상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을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앞서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하면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한 바 있다. 반려동물 전용 장례 서비스를 출시하고 계열사들이 확보한 바이오 원천 기술로 펫관련 상품을 선보이며 1천500만 명에 달하는 반려인을 고객군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반려동물 전용 상품인 '스카이펫'은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고객의 요청에 의해 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람상조의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염
【 청년일보 】 LG전자가 약 6개월 간의 육성 과정을 거친 사내벤처 5개팀을 분사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팀은 ▲새로운 기술로 기업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신선고'·'엑스업' ▲ESG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파운드오브제' ▲모든 고객에게 일상 속 혁신을 제공하는 '큐컴버'·'마스킷' 등이다. 선발에는 사내벤처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솔루션의 타당성, 이를 통해 예상되는 변화 수준, 사업 실행을 위한 팀의 역량 등이 다각도로 고려됐다. 각 팀과 초기 투자 금액 등 구체적인 스핀오프 조건을 합의하고 올해 상반기 중 분사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스튜디오341'은 금성사 창업 당시의 도전·혁신 정신을 계승할 사내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LG전자가 지난해 6월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1958년 금성사가 처음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이름을 따왔다. LG전자는 '스튜디오341
【 청년일보 】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인 크루유니언(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이하 노조)가 28일 사측에 '경영 쇄신'을 촉구했다. 노조는 카카오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28일 카카오 본사인 제주 스페이스닷원 앞에서 경영쇄신과 신뢰회복을 위한 주주총회 피켓팅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해부터 카카오는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다. 사법적 리스크와 도덕적 리스크가 결합돼 도무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모든 영역에서 쇄신을 외치지만 몇몇 대표 교체 외에 구체적인 변화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속 카카오의 유연성은 사라지고 조직은 경직돼 가고 있다"며 "경영 위기에 대한 책임을 크루에게 전가하고 경영진은 회사를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만 여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명확한 비전과 방향성을 제기하는 리더십과 크루에 대한 동기부여, 투명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또 진정한 경영 쇄신을 통해 대내외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를 위해 임원 선정 과정에서 직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임원의 범위와 책임·권한을 명문화해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
【 청년일보 】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현대모비스 전문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 이번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포티투닷(42dot),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청 강연과 현대모비스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세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초청 강연자로 나선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 출신의 포티투닷(42dot) 최진희 부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사용자 경험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 역량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에서 최고 기술 책임자를 역임한 이건복 상무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생성형 AI의 활용 방안에 대해 전문 식견을 전달했다. 사내 전문가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300개 기업 중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 보수가 1억원이 넘는 회사는 12곳으로, 여기에 포함되는 사외이사만 6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사외이사 급여 억대 클럽에 가입한 12곳 중 6곳은 SK그룹 계열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주요 300대 기업의 2023년 사외이사 및 상근 감사 보수 현황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300대 기업에서 활동한 사외이사 인원은 1천3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 지급한 지난해 연간 보수 총액은 590억 9천400만원 수준이었다. 사외이사 한 명에게 지급한 산술적인 연간 평균 급여는 5천737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인 5천410만원보다 300만원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대기업 사외이사 타이틀을 갖고 있더라도 기업별 급여 수준은 극과 극을 달렸다. 지난해 기준으로 1천명이 넘는 사외이사 중 억대 이상 보수를 받은 인원 비율은 6.4% 수준을 보였다. 반면 연간 보수액이 2천만 원 미만인 비율은 7% 정도 차지했다. 또한 전년 기준 감사위원과 일반 사외이사의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이하 한경협국제경영원)은 오는 5월 22일 '한경협 공급망 ESG 관리 세미나'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과정은 공급망 ESG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기업과 협력사를 지원해 기업들이 자체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공급망 실사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EU 공급망 실사,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가이드라인, 협력사 관리 대상 범위 선정, 협력사 공급망 ESG 진단 방법, ESG 관리 체계 구축 등 실제 공급망 ESG 관리 실무 전반과 우수 기업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공급망 ESG 관리 세미나는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ESG 센터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하며, 세미나 참석자들은 ESG 컨설팅 자문도 받을 수 있다. 한경협국제경영원은 공급망 ESG 관리뿐만 아니라, ESG 정보 공시와 평가 대응을 위한 ESG 평가 등급 세미나를 내달 개설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바이러스와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며 정보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의 백신서비스 '에스원VP'가 주목 받고 있다. 28일 에스원에 따르면 에스원VP는 초기 설치 비용이 없는 렌탈 상품으로 제공되며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할 수 있는 ▲바이러스 침입 실시간 감시 ▲랜섬웨어 대응 ▲관리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에스원VP는 바이러스 침입을 실시간 감시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방대한 DB를 통해 침입한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실시간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랜섬웨어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가짜 파일을 만들어 공격자를 유인하는 이른바 디코이(Decoy) 기술을 활용해,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고 랜섬웨어 감염이 의심되는 프로그램은 격리시켜 피해를 최소화 한다. 이밖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직관적인 관리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관리자 대시보드를 통해 보안 위협현황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며, 리포트 기능으로 보안 및 악성코드 현황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중요 정보를 지켜 안전한 경영 환경을 조성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