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에 흔들린 모습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2%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연준 선호 지표들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 금리 인하 필요성에 의문이 든다는 발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신중론에 더해 증시에 찬물을 끼얹은 모습이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0.16포인트(1.35%) 급락한 38,596.9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28포인트(1.23%) 내린 5,147.21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8.38포인트(1.40%) 급락한 16,049.08에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61.4%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DC 적립금이 10조를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DC 적립금 10조 283억을(4월 1일 기준)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23년 말 기준 5년 5.2%, 7년 3.87%, 10년 3.22%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5, 7, 10년 중장기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DC 적립금 중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은 23년 말 기준 전체 사업자 평균 18%를 상회하는 53%로서 ‘투자하는 연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적립금은 4.8조원으로 전체 사업자 실적배당형 상품 18.2조원의 약 26%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서비스(로보어드바이저, MP구독서비스)를 통해 타 사업자와는 차별화된 글로벌 분산투자 포트폴리오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분산투자와 수익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3월 31일 DC적립금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6,619억원, MP구독서비스 5,43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투자하는 연금’의 니즈에 따라 퇴직연금 고객의 많은 선택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지난 3일 을지로 본사 2층 야외 주차장에 마련한 특별 무대에서 임직원들과 을지로 인근 직장인 및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듀(Adieu) 을지로, 볼라레(Volare) 유안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을지로를 대표하는 전통의 금융 명가 유안타증권이 본사 사옥 이전을 앞두고 그동안 을지로에서 받았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서울YWCA회관으로 통합 이전하는 골드센터명동점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음악회는 을지로에서의 작별과 새로운 곳에서의 비상을 주제로 한 노래와 연주곡으로 구성했으며, 테너 류정필과 소프라노 원지혜의 환상적인 목소리에 코아모러스 앙상블의 멋진 연주가 더해졌다. 음악회를 찾은 관객들은 유안타증권이 제공한 포춘쿠키와 커피차를 이용하며 음악회를 즐겼다. 신남석 Retail사업부문 대표는 “여의도로의 본사 사옥 이전을 알리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오는 19일까지 봄맞이 중개형 ISA 벚꽃 세전 연 7% 특판 ELB를 매주 300억 원씩 3주간 총 90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판 ELB는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세전 연 7.01%~최소 세전 연 7%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Digital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 시 만기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50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7.01%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 시 만기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 대비 500% 미만인 경우 세전 연 7.00% 수익을 지급한다. 단,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 환매 시 세전 연 1%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중개형 ISA 계좌로만 청약 가능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백만 원이다. 1백만 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며,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Web, HTS, 신한 SOL증권 MTS)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 2024년 3월 21일 기준)이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발행사인 신한투자증권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하게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경기 연착륙 기대를 저버린 시장 지표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흔들린 모습이다. 미국의 3월 민간 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다우존스 예상치 15만5천개를 상회한 18만4천개 증가해 경기 연착륙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다. 견조한 경제 지표와 함께 파월 의장의 금리인하 시기는 불확실하다는 발언은 투자심리 위축에 쐐기를 박았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0포인트(0.11%) 하락한 39,127.1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8포인트(0.11%) 오른 5,211.4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01포인트(0.23%) 오른 16,277.46을 나타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장중 4% 이상 오르며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61.5%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금리인하 기대가 꺾이면서 흔들린 모습이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전일 마감가보다 4bp 가량 오른 4.36%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6.61포인트(1.00%) 하락한 39,170.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96포인트(0.72%) 내린 5,205.8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38포인트(0.95%) 밀린 16,240.45를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61.6%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의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TPG 안젤로고든(TPG Angelo Gordon)과 부동산 특수상황(Special Situation) 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특수상황 투자는 자산 본연의 가치나 경쟁력과 별개로 예기치 못한 이벤트로 저평가 받거나 어려워진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과 TPG 안젤로고든은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에서 양질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동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관점에서 저평가 돼있는 국내 개발형 PF(프로젝트파이낸싱)와 NPL(부실채권) 등에서 적극적으로 투자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 부동산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금리 인상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한국투자증권의 딜소싱 역량과 TPG 안젤로고든의 자금력이 합쳐지면 부동산 금융 시장의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딜 클로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TPG 안젤로고든은 국내 부동산금융 시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테일채권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이어지며 1분기 리테일채권 판매액이 4조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에서도 개인투자자 대상 국채 판매액은 1조 1천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 판매액의 약 3분의 1의 비중이다. 올해 들어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국채 투자에 나서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채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채권 총 매수액의 31.8%인 약 4조 2천억원의 국채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채에 투자할 경우 연 3% 초·중반의 금리를 취할 수 있고, 급격한 금리 변동시기만 아니면 비교적 매수·매도가 자유로울 수 있다. 더불어, 투자목적에 따라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저쿠폰 국고채와 자본차익을 노리고 투자할 수 있는 장기 국고채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김영동 KB증권 채권상품부장은 “지난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후 시장에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시장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견조한 경제 지표에 따른 6월 금리인하 기대 위축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48.1을 상회한 50.3을 기록했다. PMI지수가 전월 47.8을 상회한 50 기준선을 넘으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금리인하 기대를 위축시킨 모습이다. 무게추는 금리인하에서 금리동결로 기운 모양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0.52포인트(0.60%) 하락한 39,566.8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8포인트(0.20%) 하락한 5,243.77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37포인트(0.11%) 오른 16.396.83을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56.8%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에 5천억원의 미수금을 발생시킨 '영풍제지 사태'의 책임자들이 대거 관계사 임원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이모 전 리스크관리본부장은 지난달 키움YES저축은행의 본부장급 임원으로 선임됐다. 노남열 전 키움YES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장이 키움YES저축은행의 신임 대표이사가 되면서 공백이 된 자리를 키움증권에서 퇴임한 리스크관리본부장이 채운 것이다. 황현순 전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도 지난달 20일 다우키움그룹 계열 HR기업 '사람인'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새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지난해 10월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로 4천900억여원의 미수금이 발생할 당시 대표이사 사장이었던 그는,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11월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이사회의 한차례 보류 결정과 업무 인수인계 등을 이유로 한동안 미등기 사장으로 남아 있었다. 실제 키움증권에서 완전히 퇴사한 날은 지난달 중순이었다. 사실상 영풍제지 사태 당시 핵심적인 위치였던 키움증권의 대표이사, 리스크관리본부장이 관계사로 자리를 옮겨 새 출발을 시작하는 사이, 사태 수습과 신뢰 회복은 오롯이 키움증권 직원들의
【 청년일보 】주요 증권사의 1분기 실적이 '밸류업 열풍' 영향으로 뚜렷한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증권사 6곳(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총합은 1조1천6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들 증권사가 작년 4분기 총 2천35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극적인 실적 개선으로 볼 수 있다. 예상 순이익을 합산해 봐도 같은 기간 2천630억원 순손실에서 8천620억원 순이익으로 개선세가 뚜렷하다.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4곳이 작년 4분기 영업적자에서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2곳은 흑자폭이 커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천350억원에서 2천100억원으로, 한국금융지주는 295억원에서 2천67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이 주력 계열사로 전체 수익의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차지한다. 순이익 기준으로는 NH투자증권을 제외한 5개사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은 작년 4분기 860억원이었던
【 청년일보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올해도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했다.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3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배당금 전액 기부를 약속한 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배당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한 금액은 16억원이며 14년간 누적 기부액은 315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재단은 1998년 설립된 이후 국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말 미래에셋컨설팅 지분 25%를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정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박 회장의 여동생, 조카 등 가족들도 그 뜻에 동참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미래에셋컨설팅 지분(4.99%)을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했다. 박 회장의 기부는 현행 공익법인의 주식 보유와 관련한 규제 등이 완화되는 시점에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미래에셋은 계열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촘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