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대표 신민철)가 웹3.0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스왑 수수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유저 혜택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벤트는 내달 14일까지 약 1달간 빗썸 부리또 월렛 앱 내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동안 싱글 또는 크로스 체인 스왑 기능을 이용하는 사용자 전원에게 스왑 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동일한 조건으로 스왑을 진행한 유저에게는 스왑 1회당 10포인트의 부리또 포인트를 증정한다. 오는 3월 정식 출시되는 부리또 포인트는 빗썸 부리또 월렛 앱 내 특정 활동에 참여한 유저를 위한 리워드 서비스다. 적립된 포인트는 빗썸 부리또 월렛 앱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토큰 에어드랍 이벤트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에 따른 스왑 및 포인트 누적 결과는 이벤트 종료 이후, 일주일 이내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되며, 부리또 포인트는 서비스 출시 이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신민철 빗썸 부리또 월렛 대표는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빗썸 부리또 월렛과 함께해주신 유저 분들께 감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오는 6월까지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세이프(S.A.F.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각종 사기 범죄에 맞서 투자자를 보호하고 안심 투자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명인 '세이프(S.A.F.E)'는 비상장 주식 거래 시 투자자가 꼭 유념해야 할 4가지 안전수칙을 의미한다. 'S'는 세일즈(Sales)다. 투자를 권유하는 영업 스팸 전화·메시지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상장 사기 범죄의 경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스팸 전화와 메시지를 발송하고, 허위·과장 광고 기반의 투자 권유로 투자자들을 현혹한다. 일례로 '대주주 물량 선 공급', '저렴한 가격', '기업공개(IPO) 전 특별 공급', '당첨', '수익 보장' 등 자극적인 문구가 삽입된 전화나 메세지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A'는 계좌(Account)다. 증권사 계좌와 연동되는 안전거래 플랫폼을 이용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비상장 주식 거래 시 증권사 '계좌'와 연동된 안전 거래 플랫폼 이용을 권장한다. 인증된 증권사 계좌에서 매수자의 잔고와 매도자의 주식 보유 여부 확인
【 청년일보 】 오는 7월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감독체계 강화에 나선 가운데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시스템 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이용자를 보호하고 가상자산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이 법에서는 가상자산의 정의와 가상자산에서 제외되는 대상을 규정하고,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해 이용자의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도록 의무를 부과한다. 15일 가산자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19일 가상자산 1단계 입법으로 불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가상자산 조사업무 규정'에 대한 규정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행위와 관련해 가상자산 거래소의 이상거래 감시, 금융당국의 조사, 고발·수사기관 통보, 과징금 부과 등에 대한 세부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도 법 시행 전까지 가상자산 거래소에 조직, 시스템, 내부통제 체제 등 제반 사항을 완전히 갖춰 달라고 요구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7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가상자산사업자 CEO들과의 간담회
【 청년일보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은 가상자산 이더리움(ETH)에 대한 멀티체인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멀티체인이란 하나의 가상자산에 2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멀티체인이 지원되는 가상자산은 입출금 시 여러 네트워크 중 더 낮은 수수료, 빠른 처리 속도를 가진 네트워크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 개선이 기대된다. 이번 이더리움(ETH) 입출금 지원에 추가되는 네트워크는 아비트럼(Arbitrum One)과 옵티미즘(Optimism)이다.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 대비 저렴한 수수료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더 빠른 입출금이 가능해진다. 멀티체인 입출금 지원 외에도 다양한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 개선이 이뤄졌다. ▲100만원 미만 출금 절차 간소화 ▲출금 주소록 기능 개선 ▲입출금 내역 확인 간편화 등을 진행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사회초년생들에게 카드 리볼빙 서비스 이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리볼빙 서비스가 카드 대금을 다음 달로 이월하는 대신 높은 금리를 부과하는 만큼,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불가피한 경우에만 이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8일 '신입사원의 금융상품 현명하게 가입하기' 안내편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금감원은 "카드 리볼빙 서비스 평균 수수료율은 15.25∼19.03%로, 일반 신용대출 대비 상대적으로 높다"며 "본인의 상환능력을 고려해 최소 결제비율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볼빙 잔액을 수시로 확인해 이월된 잔액을 여유자금으로 선결제해 높은 이자 부담액과 리볼빙 잔액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 외에도 금감원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을 이용할 때도 높은 수수료율(할부서비스 12.25∼18.00%, 현금서비스 16.66∼19.73%, 카드론 12.09∼17.07%)이 적용되므로 이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감원은 해외여행, 직구 등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는 경우 현지 통화로 결제하거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해외 원화 결제서비스' 차단을 신청하면 불필요한 수수료 지급을 줄일 수 있다고 전
【 청년일보 】 업비트의 실시간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FDS)이 1200억원 규모의 이용자 자산을 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FDS가 누적 120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차단해 이용자 피해를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 FDS는 이용자의 거래내역 등 전자 금융거래 정보를 수집해 패턴을 학습한 뒤, 이상 패턴과 유사한 거래를 잡아내고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은행, 증권사, 가상자산 거래소 등은 지능화된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FDS를 구축·운영 중이다. 통상 은행권에서 사용되는 FDS는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송금·이체 받은 경우, 입금 후 30분간 해당 금액만큼을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인출·이체할 수 없다'와 같은 형태의 '규칙(룰)'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업비트 역시 2020년 11월 원화 입금 시 이에 상응하는 가상자산의 출금을 24시간 제한하는 '가상자산 출금 지연제'를 도입했다. 2021년 4월에는 첫 가상자산 입금 시 72시간 이후 원화 출금을 허용하는 '원화 출금 지연 제도'를 적용했다. 두나무는 여기서 나아가
【 청년일보 】 최근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대규모 자금이탈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실상 저축은행권의 유동성 관리에 경고등이 들어온 셈이다. 채권발행 대신 정기예금 등 수신을 통해서만 자금확보가 가능한 저축은행들은 통상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정기예금 금리인상 등의 방법으로 고객들의 자금을 유치한다. 그러나 이 같은 유동성 위기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들은 적극적인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으면서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유동성 관리는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익성에 해가 되는 방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저축은행권 등에 따르면 국내 자본금 기준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웰컴·한국투자·페퍼)의 지난해 3분기 유동성 비율은 전년대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성 비율은 단기조달자금에 대한 단기자금운용을 표시(상호저축은행의 지급능력)하는 지표로 그 비율이 높을수록 유동성이 좋다는 의미다. 저축은행 감독규정에 따라 저축은행은 3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자산과 부채를 기준으로 유동성 비율을 100% 이상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유동성 비율이 너무 높으면
【 청년일보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업계 최저 수준의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도입과 함께 더욱 강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빗썸은 오는 5일 00시부터 국내 최저 수준의 거래 수수료 정책을 시행하며, 빗썸에서 거래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0.04%의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변경된 빗썸의 수수료는 ▲기존 빗썸의 거래 수수료인 0.25%보다 84% ▲업계 평균 수수료인 0.2% 대비 80% 낮아진 숫자이며 ▲현재 업계 최저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는 타 거래소보다도 20% 낮은 수준이다. 변경된 수수료는 고객이 수수료 쿠폰 코드를 등록한 즉시 자동 적용된다. 수수료 쿠폰 유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0일이고, 유효기간 만료 시 재등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빗썸은 5일부터 메이커(Maker) 주문을 통해 체결된 거래금액에 대해 등급별 최대 0.01%를 가상자산으로 지급하는 '메이커 리워드' 혜택을 최대 0.06%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일 10만원으로 제한하던 리워드 적립 한도도 무제한으로 상향하는 한편, 주 단위로 지급되던 리워드 지급 시기도 일 단위로 조정된다. 멤버십 퍼플 등급부터 블랙 등급까지는 메이커 거래에 대해 리워드를 받을 수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는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월 10일까지, 이마트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40%의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상품을 제외한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4일까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 구매시 최대 2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 즉시할인 혜택을 오는 29일까지 제공한다. 삼성카드가 직접 운영하는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설 선물 기획전을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 한우세트, 과일세트 등 삼성카드가 엄선한 다양한 설 선물을 할인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설 선물 기획전 상품 중 인기 품목을 선별하여 추가 기획전을 실시한다. 오는 12일까지 삼성카드 쇼핑 내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선물받는 사람의 연락처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상품을 보낼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설 선물을 실속있게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데이타몬드'와 함께 마이데이터 및 '제로-파티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데이타몬드는 국내 최초로 제로-파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스타트업이다. 제로-파티 데이터는 개인의 취향, 성향 등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데이터로, 데이타몬드는 이를 수집, 처리, 분석할 수 있는 역량과 자체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데이터와 제로-파티 데이터 활용을 통한 공동 업무 추진, ▲마이데이터 가공 정보의 판매 및 중개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고객 리서치 및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연계 협력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관심사, 취향, 선호도 등 고객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종 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해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데이타몬드는 작년 6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9기 에 선정된 바 있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신한금융그룹사 간 협업,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성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약 7년 간 이어오던 유연근무제도인 이른바 '플렉스타임' 변경을 예고하면서 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출근시간이 기존 10시에서 9시로 한 시간이 단축되면서 출근시간 변경으로 인한 교통혼잡, 어린 자녀의 등원·등교, 워라벨 보호 등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크게 저하된다는 이유에서다. 31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자사의 유연근무제도인 플렉스타임의 집중근무시간(코어타임)을 변경을 예고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근무 편의성을 위해 시행하던 재택근무 역시 폐지할 계획이다. 플렉스타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근무 시간(코어타임)을 제외하고 월 평균 일 8시간을 자율적으로 근무하도록 배려하는 근무 제도다. 현대카드는 직원들의 근무시간에 따른 시스템 셧다운을 통해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7년부터 해당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큰 지지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현대카드 지부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오후 노조를 방문해 재택근무 폐지와 코어타임 변경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인 전달한 변경 안은 코어타임을 기존
【 청년일보 】 최근 5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거치면서 배달서비스, 피트니스, 커피전문점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면세점, 여행사, 영화·공연 업종의 매출은 크게 줄었다. 다만 여행 업종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던 지난 2022년부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KB국민카드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소비 트렌드를 비교하기 위해 최근 5년(19년~23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고객 약 1천900만명의 소비패턴을 분석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석 대상은 주요 5개 소비업종(음식, 쇼핑, 여행, 엔터·스포츠, 건강·미용)을 세분화한 23개 세부 소비업종에서 발생한 약 93억건의 매출이다. KB국민카드는 본 분석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가 시행되기 전인 19년과 엔데믹이 선언된 23년을 기준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주요 5개 소비업종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인 2022년과 비교해선 8% 늘었다. 2019년 대비 세부 업종의 매출을 보면 배달서비스, 피트니스, 커피전문점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고 면세점, 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