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화약품은 8대 공장장으로 박진 상무를 신임 공장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진 공장장은 중앙대학교 위생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약학과 박사과정을 취득했다. 1991년 일양약품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해 이후 한국릴리, 한국얀센 품질관리부를 거쳐 HK이노엔과 안국약품 공장장으로 근무했다. 동화약품 8대 공장장으로 취임한 박진 공장장은 충주공장의 품질 향상 및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진 공장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 동화약품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생산본부의 모든 구성원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 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은 지난 16일, 대구 경북에 위치한 '케이메디허브(K-MEDI hub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신규 면역항암제 발굴과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으로 삼진제약과 '케이메디허브(K-MEDI hub)'는 공동 신약개발을 통한 의료산업 발전을 목표로 향후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되며, 이에 연계 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신약 및 의약품 개발 공동연구 수행과 신약 및 의약품 연구와 관련된 상호 기술지원,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등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재 삼진제약이 주관기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과기부 ‘인공지능 활용 혁신 신약 발굴사업’의 운영 지원을 맡아 연구 개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에서 추진하는 2024년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에도 삼진제약이 선정돼 양 기관이 신규면역항암제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을 함께 수행하게 돼다 .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재단의 목표는 차별화된 신약 연구개발과 의약품 생산 등의 지원으로 기업을 적극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눈의 피로와 침침함을 개선하고 눈의 불쾌감을 완화해 주는 다회용 점안액 '눈앤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인공눈물 '눈앤'의 확장 라인업이다. 기존 제품 주성분과는 다른 7가지 유효 성분이 포함돼 있어 눈의 염증이나 결막 충혈, 눈꺼풀의 짓무름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수영 후 눈의 불쾌감이 느껴질 때, 먼지나 땀이 눈에 들어가 가려운 경우에도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눈앤큐는 비타민B6와 콘드로이틴을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B6는 눈의 피로 해소에, 콘드로이틴은 각막 보호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특히 이 제품은 강하지 않은 소량의 멘톨을 통해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는 상쾌함과 청량감을 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눈앤큐(NunenQ)는 Quick의 'Q'에서 따온 제품명으로 안질환 치료에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치료 및 리프레쉬 효과를 모두 갖춘 눈앤큐가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제약 어린이 전문 상비약 브랜드 챔프가 어린이 알러지약 '챔프 알러논'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챔프 알러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세티리진염산염 성분 치료제다. 세티리진염산염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두드러기 등 알러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챔프 알러논은 세티리진염산염 성분의 국내 어린이 알러지약 최초로 5mL 스틱 파우치 형태를 선보여 복용 및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어린이 제품만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동아제약 어린이 건강연구센터의 기술력을 접목 약의 쓴맛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선호하는 딸기 맛으로 복약 순응도를 향상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알러논은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과 휴대가 간편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며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 우리 아이들이 알러지 걱정 없이 행복하게 뛰어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챔프는 알러논 출시와 더불어 4월에 첫 광고를 선보였다. 신규 광고는 엄마들이 공감하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발열 순간'의 모습을 그려내며 육아맘의 고충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연맹은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요법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슬로건으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장애를 인식합니다'를 내세웠다.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운동법 영상 '브라보 관절톡톡'을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 올렸다. 영상은 고관절과 무릎 스트레칭, 무릎과 발목 통증 시 운동법 등 혈우병 환자의 운동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혈우병 환자들은 관절 내에 출혈이 발생해 관절통을 겪는다. 이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관절이 악화될 수 있어 평소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이 중요하다. JW중외제약은 혈우병을 비롯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계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나보타'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나보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공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나보타 DEE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DEEP(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미용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게 학습하고 견해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보타 DEEP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별 나보타 활용 사례 및 다양한 시술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의료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현지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와 함께 시술법 및 환자 케이스 등이 다뤄진다. 이어서 진행되는 나보타 미래 로드맵 강의에서는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활용 트렌드를 소개하고, 대웅제약이 개발중인 톡신 미용∙치료 적응증을 통해 나보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나보타의 미국 FDA 승인을 주
【 청년일보 】 한국콜마는 모근 강화ㆍ모발 성장에 뛰어난 천연 원료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국제학술대회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국콜마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원료인 고삼뿌리추출물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세계모발연구학회는 전 세계 두피 모발 및 탈모 치료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고삼은 콩과에 속하는 국내 자생식물로 기존에는 소화기능 개선, 항염증, 항암 등에 주로 쓰였다. 고삼이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해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한국콜마는 "고삼뿌리추출물이 모근 강화와 모발 성장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트레스 및 미세먼지성 탈모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것도 발견했다. 천연 소재이기 때문에 합성소재의 탈모 제품 성분과 비교해 피부 자극이 적은 장점이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삼뿌리추출물을 활용한 고급 탈모 화장품을 개발한다. 성인 남녀뿐만 아니라 피부 자극에 민감한 임산부, 영유아 등
【 청년일보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16일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날 제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57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남효석 교수(연대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세브란스 병원), 젊은 의학자상에는 석준 조교수(중앙대 피부과학교실·중앙대학교병원)와 김영찬 조교수(서울대 내과학교실·서울대학교병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천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천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예의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남효석 교수는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치료 후에는 무리하게 혈압을 낮추기보다는 기존의 통상적인 혈압 조절이 효과적인 것을 규명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석준 조교수는 세계 최초로 가상기억 T 세포군이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를 유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로, 김영찬 조교수는 중추신경계 경계부위의 각 조직 간 장벽의 차이가 면역세포 및 감염원의 이동에 있어 경막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이번 제57회 유한의학상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16일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 '카리토포텐'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기존 김성주와 함께 MC 강호동을 기용한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고 밝혔다. TV-CF는 중장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빈뇨·잔뇨 등의 배뇨장애는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을 알리고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으로 인식해 방치하기 보다는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을 통한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운 광고에서는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강호동과 김성주가 대화를 나누며 배뇨장애 증상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을 입증된 약으로 초기부터 관리해야 함을 강조했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새로운 TV-CF가 소비자들에게 질환 관리의 필요성과 제품의 효능·효과를 명확히 전달해, 질환의 방치율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한미약품은 올해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빛의소리희망기금)을 최근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개최한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약 2천600만원으로, 2013년부터 한미와 MPO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조성한 기금은 3억5천200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한미와 MPO는 코로나 여파로 콘서트가 진행되지 않았던 2020년과 2021년에도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MPO 이철민 교수(일산차병원 산부인과)와 한미약품 CSR 담당자, 기금 사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관계자, 장애인 지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들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 및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응 능력과 협동심 함양 교육을 하는 데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 MPO 이철민 교수는 "장애 아동들이 음
【 청년일보 】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다양한 질환에서의 부신호르몬 관리 필요성'을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신호르몬'이란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부신호르몬 수치의 증감에 따라 만성피로, 무기력, 우울감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날 좌담회는 대한정주의학회 회장인 서울성모신경외과 최세환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의료진들과 함께 부신호르몬 기능의학적 해석 및 환자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세부 세션에서는 부신호르몬 관리의 중요성 및 검사 기준(차움 이윤경 교수), 비만환자 진료에 있어서 부신호르몬 관리 필요성(하이맵의원 김혜연 원장), 외래에서 흔히 보는 불면증 및 경도 우울증 환자에서 부신호르몬 관리 필요성(JM가정의학과 서초 최정민 원장), 여성갱년기 환자에서 부신호르몬 관리 및 적용 사례(GC녹십자아이메드 이상훈 원장) 발표가 진행됐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좌담회를 통해 검사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서 부신호르몬 관리의 필요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지난해 국내 멀티비타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쏘몰은 지난해 멀티비타민 부문 전 유통채널 소매 판매액 기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멀티비타민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조합한 제품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거나 일반적인 식단 이상의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섭취한다. 오쏘몰은 말본, 테일러메이드, 해리스트위드 등 브랜드 콜라보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이미지를 고취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시즌별 패키지 다변화를 통한 선물 가치 강화,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고객과의 온·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 오쏘몰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바탕으로 주요 유통채널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올리브영에서 오랜 기간 상위 랭킹을 유지했다. 지난해 '오쏘몰 이뮨' 단일 품목만으로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독보적인 NO.1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는 분석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멀티비타민 부문 매출 1위는 오쏘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일궈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오쏘몰은 제품력과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이중제형 비타민 시장을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