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날까지 9%대 하락세를 보였던 한국석유의 주가가 19일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기준 한국석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10% 상승한 2만1천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미사엘이 이란의 한 시설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중동 리스크가 더욱 커지며 국제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자,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석유는 지난 18일 전 거래일 대비 9.46% 하락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조직 혁신에 반영하고자 '2024 주니어보드'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협회 직원 8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임직원 상하좌우 소통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제도개선 및 업무 발전 ▲주니어 직원의 역량강화 및 미래 리더 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협회는 현재까지 주니어보드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다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고출산 협회 만들기 프로젝트', 전사 AI 활용 이해도 증진을 위한 'KFPA AI',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위한 'MZ 그라운드 조성', 직원 간 상하좌우 소통을 위한 'KFPA 마니또 실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협회는 내부 심의를 거쳐 해당 안건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며, 이밖에 협회 업무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주니어보드의 운영 목적은 젊은 직원들의 가감 없는 생각을 회사 정책에 반영해 협회의 미래를 혁신하는 것”이라며 “특
【 청년일보 】 한컴라이프케어가 모기업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로부터 분리 매각된다는 소식에 19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한컴라이프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15.51% 상승한 6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 사업 투자 확대와 관련 자금 마련을 위해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분 매각 이슈가 부상하면서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컴은 지난 2017년 스틱인베스트먼트,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컴라이프케어 경영권을 인수해 지분 36.13%를 보유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9일 1% 넘게 내리며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2포인트(1.09%) 내린 2,605.8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로 개장해 2,600선에서 등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5포인트(0.66%) 내린 850.00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1원 오른 1,381.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증시 강세로 지난해 파생결합증권(ELS·DLS) 상환액이 급증했지만, 손실 발생 구간(Knock-In·녹인)에 진입한 주가연계증권(ELS)은 6조6천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결합증권 상환액은 83조9천억원으로 전년(52조원)보다 31조9천억원(61.3%) 증가했다. 발행액은 78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7천억원(6.3%) 늘었지만 지난해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94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7조9천억원(7.7%)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ELS 상환액이 64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4조1천억원(60%) 늘었다. 이는 2022년 지수 약세로 조기상환되지 않았던 ELS의 만기가 도래하고, 지난해 지수 강세로 조기상환된 ELS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을 설명했다. 지난해 ELS 발행액은 62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1천억원(8.8%)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녹인형 ELS 발행액은 12조5천억원이었으며 녹인이 발생한 ELS는 6조6천억원이었다. 녹인이 발생한 ELS 가운데 홍콩H지수를 기초로 한 상품이 대부분(92.6%·6조1천억원)을 차
【 청년일보 】 기업에서 퇴직연금 운용을 맡은 담당자들도 확정급여(DB)형보다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삼성증권이 이달 초 기업 인사·재무부 소속 연금 담당자 123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8%(49명)가 DB형 퇴직연금의 5년 뒤 목표 수익률을 연 5% 수준으로 기대했다. 연 6∼8%를 기대한다는 응답은 33.3%(41명)로 집계됐으며, 11% 이상이라는 응답이 15.4%(19명), 9∼10%는 11.4%(14명)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연금 담당자 본인이 DC형이나 IRP 계좌를 보유한 경우 해당 계좌에서 기대하는 5년 뒤 목표 수익률은 연 6∼8%라는 응답이 전체의 36.6%(45명)로 가장 많았다. 연 5% 수준이라는 응답과 11%라는 응답이 각각 26%(32명)였으며, 9∼10%는 11.4%(14명)로 가장 적었다. DB형은 기업이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하고 DC형은 근로자가 적립금의 운용방법을 결정한다. IRP는 근로자가 이직이나 퇴직을 하면서 받은 퇴직금을 입금할 수 있는 개인계좌로, 퇴직금 이외 여유자금을 납입해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5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5년 만기 단일물로 최종 가산 금리는 최초 제시 금리인 170bp(1bp=0.01%포인트) 대비 35bp를 끌어내린 135bp로 결정됐다. 주관사는 BNP파리바(BNP Paribas), 씨티(Citi), 크레디 아그리콜(Crédit Agricole), JP모건(JP Morgan)이다. 이번 채권 발행 공모에는 최종 발행 금액 대비 6.4배수가 넘는 32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 수요가 몰릴 정도로 매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나 글로벌 우량 투자기관들 50여곳이 공모에 대거 참여해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의 현대카드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여줬다. 현대카드는 올해 초부터 피치(Fitch Ratings)와 무디스(Moody’s), 스탠더드앤푸어스(S&P)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중요도가 높은 자회사이며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에 기반해 건전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수한 등급을 받아왔다. 모회사인 현대자동차와의 시너지도 시장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카드는 해외 채권 발행에 앞서 지난달 홍콩,
【 청년일보 】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사내 업무혁신 문화조성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챗GPT(이하 Chat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문구 대표이사가 지난 3월 취임식에서 ChatGPT를 활용해 작성한 취임사를 선보이며,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능동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강조한 것의 연속선 상에서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동양생명 직원들은 AI 관련 높은 전문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과 오는 30일까지 2차례의 워크샵을 통해 Chat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다양한 활용사례를 공유받고 실습한 뒤, 조별로 ChatGPT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워크샵을 통해 제안된 참여 직원들의 아이디어는 실제 업무활용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위원들 및 직원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 등 부상이 제공된다. 이문구 대표이사는 “ChatGPT는 업무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향 중 하나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궁극적으로는 수동적인 조직문화를 벗어나 새로운 방식이나 아이디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면서 국채금리 상승세에 흔들린 모습이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10년물 기준 4.64%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6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연말까지 금리 인하를 기대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발언은 투자 심리 위축에 쐐기를 박은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7포인트(0.06%) 오른 37,775.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1.09포인트(0.22%) 내린 5,011.12를, 나스닥지수는 81.87포인트(0.52%) 밀린 15,601.50을 나타냈다. 테슬라 주가는 3% 이상 하락해 202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9.7%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워크아웃을 진행하고 있는 태영건설의 채권단이 대주주 무상감자와 출자전환 등을 통한 기업개선계획이 이행될 경우, 경영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30일 의결 절차를 밝기로 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8일 오후 금융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해 실사 결과, 경영 정상화 가능성, 기업 개선 계획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기반으로 실사법인이 태영건설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손익·유동성)을 검토했다. 산은은 "PF사업장의 상당수는 정상적으로 공사 진행 및 준공함으로써 채권자, 수분양자, 태영건설 등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다만 일부 브릿지론 단계(토지 매입 단계)인 사업장은 PF대주단이 신속하게 정리하기 위해 경공매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산은은 PF 사업장 처리 방안이 계획대로 이행되면 태영건설에 당초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 우발채무 발생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을 신청할 때 확약했던 자구 계획에 따라 태영건설의 유동성을 해결하고 있다. 신청 이후 현재까지 모두 3천349억원을 지원했으며, 지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팝업의 성지인 성수동에 총 400평 규모의 대형 브랜드 팝업 ‘N2, NIGHT’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N2, NIGHT’는 성수동 XYZ 서울(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73)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18일부터 프로그램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N2, NIGHT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N2, NIGHT’는 ‘자기 성장의 시간, 밤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이 자기 성장을 꿈꾸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NH투자증권이 엔투(N2)란 친근한 닉네임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런 현상을 브랜딩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브랜드 팝업이다. 프로그램은 ▲N2, TRAY ㅿ 힐링나이트 ▲그로잉나이트 ▲N2, 나이트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N2, TRAY’는 디저트 전문 카페 아우프글렛과 함께 체질 자가진단 및 그에 맞는 F&B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나이트에서는 인스트럭터와 함께 북리딩, 싱잉볼, 아로마 명상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에게 웰니스 식사 패키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대한민국 최고 기업 리더들을 위한 품격 있는 교류의 장인 ‘신한커넥트포럼’ 3기를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1기로 시작한 신한커넥트포럼은 1, 2기 340개 법인, 3기에는 110개 법인이 회원으로 참여해 명실상부 최고의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7일 개강식에서는 권오현 서울대학교 이사장과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기업경영과 리더십’ 및 ‘미 대선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신한금융그룹사 경영진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향후 신한금융그룹만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인의 창업, 성장, 성숙, EXIT 등 기업생애주기별 토털금융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 이후 매월 진행하는 정규세미나를 통해 최신 경영ᆞ경제 트렌드와 국제정세, 리더십, 소통 등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를 통해 시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그린미팅, 문화탐방, 우수회원사 탐방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대표는 “신한커넥트포럼이 회원 한 분 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