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12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2차 사업부터 사업비 사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관람비 2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에 거주 중인 19세~22세 청년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다. 20대 초반 청년들은 청년층 중에서도 입시와 경쟁, 길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는 서울청년문화패스로 관람 가능한 장르를 기존 공연에서 전시까지 확대하고, 공연의 경우 '클래식·오페라·무용' 장르에 한 해 해외 내한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장르 확대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실제 수혜자의 선호와 요구를 반영해 결정됐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들이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양질의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문화패스 작품추천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매달 엄선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청년문화패스와 연계한 각종 할인혜택과 관람 이벤트 등을 적극 운영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
【 청년일보 】 청년층 인재 채용 지원을 통해 기업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서울형 강소기업 55곳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9일 '서울형 강소기업' 5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유연근무제도와 수평적 조직문화 및 육아하기 좋은 환경 등을 갖춘 기업으로 시는 2016년부터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중 일자리 창출 성과와 경영 역량, 일자리 질 등을 평가해 선정한 평가 기준으로 올해는 특히 아이를 키우기 좋은 조직문화와 청년이 기업의 동반성장 및 기업이 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자 노력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분야별로 정보통신 31곳·서비스 16곳·제조 및 건설 8곳을 선정한 서울시는 오는 2025년까지 지원에 나선다. 시는 선정된 기업이 육아휴직자를 대체해 청년 인턴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최장 23개월간 지원한다. 서울시 거주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근무환경개선금을 최대 4천500만원까지 지급하고 육아 친화적 조직문화,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
【청년일보】 부영그룹은 나주시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나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는 올해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를 삼영동, 송월동 부영아파트 15가구씩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임차인을 모집한다. 시는 내년까지 임대주택을 100가구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나주시에 전입하는 청년(18~45세)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로 시는 원도심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가구당 최대 4천900만원의 보증금이 지원되며,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나주시가 아닌 타지역(시·군·구)에 주소를 두고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다. 여기에 나주시에 위치한 사업체 근로자, 근로 예정자 또는 사업자이면서 근로소득 증빙이 가능하고 건강보험료 납입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의 무주택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나주시
【 청년일보 】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DDP 디자인랩 2층 오픈라운지에서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는 디자인 청년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디자인과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유망 디자인기업의 규모 확대를 꾀하는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투자사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게 한다. 이번 행사는 역량 강화 단계별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로 투자, 구매,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데모데이를 더욱 발전시킨 행사다. 투자사 및 전문 창업기획자는 물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중 참여단과 함께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행사에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신한벤처투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전문 벤처투자사 및 창업기획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전문가와 청중 참여단 앞에서 자사의 주요 사업 계획 및 비즈니스모델을 발표한다. 심사위원은 현업에 실제 도움이 될 수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이하 IHCO)는 지난달 16일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제7회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해 건강부스를 운영,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IHCO는 이날 행사 방문객에게 자가혈압혈당측정, 올바른 손씻기 방법, 구강 보건 교육, CPR 및 AED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CPR의 경우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직접 진행해 방문객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IHCO는 보건의료지원단으로서 응급처치를 진행하는 등 의료팀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권보석 IHCO 의료지원국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저희 부스를 참여해주시면서 활동이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해주실때마다 뿌듯했다"며 "향후에도 좋은 활동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HCO는 이날 행사에서 룰렛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단체를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부스 운영 스태프 21명이 참가했으며, 방문객은 약 600명에 달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11월 9일 AI양재허브에서 인공지능(AI)분야의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청년 및 예비창업가 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서울 AI Young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AI Young 포럼'은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창업가의 강연과 대담, 인공지능 전공 대학생·창업동아리를 위한 'AI 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 결선, AI양재허브 입주기업과 대학생 간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전국 주요 대학 AI 전공 대학생 및 창업동아리들을 위한 'AI 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를 통해 창업동아리, 예비창업가들이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전심사를 거쳐 'AI 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선발된 5개 팀은 포럼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상금 300만원, 우수상 1팀 20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상금 이외에도, 본선에 진출한 5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멤버십기업 및 AI 전문가 등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AI SW 개발자 교육과 AI 양재 허브의 시설을 상시 이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들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은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파견 기간을 3개월로 설정해 봉사활동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청년해외봉사단'의 첫 파견지역은 몽골 울란바토르다. 봉사단은 60번 종합학교, 몽골 국제대학교, 몽골 민족대학교, 칭길테구청 교육과, 23번 종합학교 총 5개 기관에 파견되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몽골 울란바토르 내 종합학교, 취약계층 밀집지역(게르촌)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기후환경교육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시는 파견된 봉사단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생활비 및 주거비, 항공권, 예방접종, 출·귀국 준비금, 커리어적립금 등을 제공한다. 보험 가입 및 긴급의료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단원의 안전 및 건강 관리도 세심하게 챙길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해외봉사단' 1기 단원 모집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3일 17시까지 청
【 청년일보 】 KT&G는 대학생 대상 네트워킹 축제인 '상상 빌리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진천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70개 팀의 대학생 500여 명이 참가했다. KT&G 상상유니브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상상 빌리지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다. 참가자들은 축제의 관람자가 아닌 '상상 빌리지' 마을 주민으로서 공동체를 형성해 교류하고 소통하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용 화폐인 '상상통보'를 획득하거나 서로 물품과 재능을 교환해 자급자족하는 방식으로 축제를 만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대면 사회 활동이 많아져 또래 커뮤니티 형성과 유대감 강화 기회가 많지 않은 청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상상 빌리지 페스티벌'은 청춘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행운'을 주제로 개최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운채집존’과 바람‧노을‧별을 즐기는 휴식공간인 '행운충전존' 재능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운교류존’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
【 청년일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한 '청년 마음 축제'가 1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한 '청년 마음 축제'를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용산공원에서 '몸마음뇌'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청년들이 무료로 참여해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솔루션을 접했다. 현장에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와 뇌 과학자 장동선 교수, 그리고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함께해 청년기 고민에 관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또한 사단법인 공감인, 마보 주식회사, 비웨이브 주식회사,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사단법인 오늘은, 기부플랫폼 체리, 주식회사 하이, 그리고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이 마음 건강 테마의 다양한 콘텐츠로 청년들과 함께했다. 다양한 운동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연결을 강조하고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설록, 이그니스의 재능기부와 음료 후원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주거·의료·생계·학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을 가족돌봄청년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5억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친구 기아대책, 초록우산, 365mc, 효림의료재단 등이 함께한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라 생계·주거·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학습, 자기계발 등 가족돌봄청년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로 구성된다. 지원신청과 더불어 서울시복지재단의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 상담을 병행해 가족돌봄청년이 사회안전망 내 편입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반지하, 고시원 등 취약한 주거지에 거주 중인 가족돌봄청년에게 동작구 상도동 소재 신축 임대주택 9호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에 거주중인 만 14~34세 가족돌봄청년 중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2인 가구는 80% 적용) 이하여야 한다.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에 내달 6일까지 개인별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같은 달 전담기구와 LH에서 지원서류 검증 및 최종선정 하고, 오는 11월 입주 자격 결과발표가 나온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생계
【 청년일보 】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청년의 날' 오프라인 행사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 된다. 15일 청년재단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16일 제4회 '청년의 날'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2020년 8월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시행되며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행사를 진행한다. 청년의 날 행사를 앞두고 지난 14일 부산영화의전당 두레라움광장에 마련된 '청년정책 라운지'에서는 주최기관인 청년재단,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은 물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기관과 함께 각 지자체들이 참여하며 청년 정책들을 적극 홍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 청년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이 청년 정책뿐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부처 인턴을 2천명에서 5천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청년이 정부에서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부산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이달 16일부터 20
【 청년일보 】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대덕구 청년벙커는 지난 13일 청년주간을 맞이해 2023 대덕구 청년의 날 행사, '청년들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 5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년들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은 대덕구의 슬로건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을 청년에 맞춰 기획한 행사로,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문제의식 그리고 초청하고 싶은 연사 특강까지 마련됐다. 이날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더빙 체험과 경품추첨 이벤트, 대덕구 캐릭터인 덕구와 더기더기 포토존과 대덕구 청년네트워크의 은둔청년분과의 정책 홍보부스, 한남대학교와 대덕구 유관기관(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부스 행사를 기획해 청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 손웅정 감독 초청강연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에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대덕구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들의 관심사에 맞는 부스 행사와 무대 행사를 즐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손웅정 감독님의 이야기가 청년으로서 공감되고 힘이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많은 청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