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F 판타지 '외계+인' 2부가 100만명 고지에 올라섰다. '외계+인' 2부 배급사 CJ ENM은 21일 영화 개봉 12일 만인 이날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가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일인 지난 10일 9만4천여명이 관람하면서 매출액 점유율 38.7%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2년 개봉한 1부의 뒷이야기를 다룬 '외계+인' 2부는 2012년 '도둑들'과 2015년 '암살'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최동훈 감독의 대작 프로젝트다. 시간 이동으로 고려시대에서 2022년으로 넘어온 도사들이 현대인과 힘을 합쳐 외계인과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화려한 영상으로 다뤘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외계+인' 2부 예매율은 18.4%로 1위를 기록했다. 보이스피싱 실화를 기반으로 오는 24일 개봉하는 '시민덕희'가 15.1%로 2위, 로알드 달의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작품인 '웡카'가 9.9%로 3위를 기록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클린스만호가 '복병' 요르단을 만나 2-2 진땀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는 면했지만 16강 진출 여부가 최종전까지 치른 뒤에야 결정되는 상황이 되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던 상황에서 좌초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9분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가던 한국은 전반 37분 박용우(알아인)의 자책골과 추가시간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의 역전골에 승기를 놓쳤다. 승부를 뒤집은 것은 황인범(즈베즈다)의 골이다. 패색이 짙던 후반 황인범의 슛이 상대 수비수 발에 맞고 요르단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이 1승 1무로 승점 4를 기록한 가운데 요르단이 4골로 2골을 기록한 한국에 앞서 조 1위를 기록했다. 조 2위인 한국은 25일 오후 8시 30분에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말레이시아와 3차전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해야 조 1위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는 황희찬과 김진수 부상과 함께 주전 골키퍼
【 청년일보 】 공수 활용도가 높은 베테랑 내야수 김성현(36)이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비 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SSG 구단은 20일 김성현과 3년 총액 6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김성현은 2021년에 첫 FA 자격을 얻어 SSG와 2+1년 총액 11억원 계약을 통해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올 시즌 종료 후 FA 재자격을 취득하지만, 연장 계약을 체결해 사실상 SSG의 원클럽맨으로 남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단 평가다. 김성현은 지난 2006년 SSG 전신 SK에 입단해 2014년부터 팀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내야 전 포지션을 오가며 프로 통산 16시즌 1492경기 타율 0.271, 1092안타, 430타점, 523득점을 기록해 공수 면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왔다. 김성현은 "다년 계약을 먼저 제시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오랜 시간 함께한 SSG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팀에서 베테랑의 역할을 기대하는 만큼 앞으로도 후배와 함께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뮤직비디오(MV) 유튜브 조회수가 2억회를 돌파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배터 업'(BATTER UP)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유튜브 조회수 2억회 넘어섰다. '배터 업'은 다이내믹한 트랙과 키치한 후렴, YG 특유의 힙합이 한데 어우러진 곡이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를 부르는 신호를 뜻하는 곡의 제목처럼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신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곡에 담았다. 멤버 아사와 악뮤 이찬혁, 트레저 최현석,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 등이 신곡 작업에 참여했다. YG 측에 따르면 2억회 돌파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약53일만으로 이는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19일 오후 8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개막한다. 개회식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과 평창군 평창돔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의 주제는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로, 청소년들이 우주 안에서 자신 안에 빛나는 별인 '소우주'를 발견하면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눈길을 끌었던 '인면조'처럼 신선한 캐릭터인 '아이스 고블린(얼음 도깨비)'도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강원 2024 개회식 연출을 맡은 양정웅 총감독은 "하나의 소우주라는 철학적 개념을 적용했다"며 "개회식의 주제는 '우리 함께 빛나자'다. 과거, 현재, 미래의 빛이 어우러지는 거대한 우주 속에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고 빛나는 존재란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창 2018 동계 올림픽에서 인면조 공연과 드론쇼를 선보이기도 했던 양정웅 총감독은 개회식이 담고 있는 이야기에 대해 "강원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산골 소녀 '우리'가 우주비행사를 꿈꾸고 상상의 세계 속에서 우주를 여행하면서 미래의 우주인이 된 자신을 만나는 스토리다. 판타지 공
【 청년일보 】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멀티골을 넣으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첫 경기를 3-1 승리로 이끌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후반전 이강인이 넣은 결승골과 쐐기골을 엮어 바레인에 3-1로 이겼다. 첫판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E조 선두(승점 3)로 나섰다. 아시안컵 4개 대회 연속으로 조별리그 1차전 승리 행진도 이어갔다. 경기 초반 한국은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황인범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압둘라 알 하시사시가 차분하게 밀어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이강인이 후반 11분 중거리 골에 이어 침착하게 쐐기골을 몰아 넣으며 한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총 5개의 옐로카드를 받아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됐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SSG랜더스가 새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전했다. SSG랜더스는 13일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선수단과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 BI에는 랜더스만의 확고한 문화형성을 통해 리그를 선도한다는 프론티어(Frontier) 정신과 인천야구의 헤리티지 계승 의미를 담았다. 랜더스의 뛰어난 성과와 우승을 상징하는 '별'을 통해 앞으로 팬들과 함께 써내려 갈 승리의 역사를 강조했다. BI 리뉴얼 작업에는 LA 에인절스 등 미국 메이저리그 주요 구단의 브랜딩과 18개의 MLB 월드시리즈 로고 등을 디자인한 미국 스포츠 브랜딩 전문가 Todd Radom과 Bill Frederick이 참여했다. SSG는 오는 21 인천 송도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 참여하는 '2024 SSG랜더스 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인천 출신 댄서 '립제이'의 스페셜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1부 쇼케이스에서 BI 제작자 프레젠테이션, 유니폼 런웨이 등을 선보인다. 2부 출정식 행사에서는 2024시즌 신규 응원가 공개, 신임단장 인사, 신인선수 공연
【 청년일보 】 영화 '서울의 봄'이 올해 아시아필름어워즈(AFA)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3일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에 따르면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AFA)에서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작품상을 포함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서울의 봄은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황정민), 남우조연상(박훈), 촬영상, 편집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필름어워즈는 부산·도쿄·홍콩 등 세 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 발전을 위해 설립한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 주최로 매년 열리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홍콩에서 열린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을 배경으로 전두광(황정민 분)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 분)의 목숨을 건 대립을 긴박감 넘치는 영상으로 그렸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아당 샤오잉파(22·프랑스)가 피겨스케이팅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금지기술인 '백플립' 연기로 감점을 받으면서도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럽선수권대회 제패 기록을 달성했다. 아당 샤오잉파는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유럽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샤오잉파는 이날 금지기술인 '백플립'을 펼치며 기술로만 감점 2점을 받았지만 기술점수(TES) 97.03점, 예술점수(PCS) 88.01점, 감점 3점을 더해 총점 182.04점을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중국계 프랑스 선수인 샤오잉파는 백플립은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은 기술이라며 피겨계 발전을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중을 위한 퍼포먼스였다면서 시도가 프랑스 스타일 같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한편 피겨스케이팅계에서 백플립은 일종의 저항의 상징으로도 해석된다. 프랑스 피겨 선수로 유럽챔피언 5회와 프랑스 챔피언9회 등 실력에도 국제대회에서 늘 은메달에 머물렀던 수리야 보날리는 1998년 나가노올림픽에서 이 기술을 선보였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왔다고 판단한 그는 경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와 함께 1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2024 한국방문의 해' 첫 번째 행사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개막행사를 찾아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이번 개막행사에서는 주요 참여 업체 관계자, 외국인 기자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주제 영상과 주요 K-컬처 체험 행사 영상 등을 상영하고 안무가 리아킴이 참여한 '원밀리언'이 'K-댄스' 공연을 펼쳤다. ◆ 주요 참여 업체 관계자 간담회 진행…관광 현장도 점검 유인촌 장관은 개막행사 전후 방문위 이부진 위원장과 함께 주요 참여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 의견도 들었
【 청년일보 】 휘닉스 파크는 당일 객실 이용도 가능한 상품 '10시간·30시간 스테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휘닉스 파크는 평일에도 당일 스키여행을 즐기러 많은 스키어들이 찾는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올 겨울 고객 VOC에서 평일에 1박을 하진 않더라고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상품화해 10시간 스테이를 선보였다. 또한 여유있는 체크아웃으로 1박 2일 휘팍 여행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30시간 스테이도 함께 출시했다. 30시간 스테이는 일일 1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휘닉스 파크 '10시간·30시간 스테이'는 평일 상품으로 리뉴얼 스카이 객실 또는 휘닉스 호텔을 이용하며 단지 내 스키하우스 라운지나 한식당 온담, 차이니스 레스토랑 청림 중 선택 할 수 있는 식사권, 투숙객 스키입문 체험강습 등을 비롯해 지난해 리뉴얼 한 블루동 사우나 등이 포함됐다. 10시간 스테이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중 총 10시간, 30시간 스테이는 오후 3시부터 익일 오후 9시까지 총 30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새해를 맞이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 청년일보 】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9일 겨울시즌 아고라 내 모닥불 주변에서 불멍 세트를 즐길 수 있는 '불멍쉬멍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섭지코지라는 자연경관을 품고있는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설계한 대표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스위스의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아고라'는 유리 피라미드 형태의 독특한 건축물로 오션뷰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을 보유한 회원 전용 라운지다. 이번에 출시한 '불멍쉬멍 패키지'는 34평형 로얄객실 투숙에 코지 레스토랑 조식 뷔페 그리고 섭지코지 비밀의 공간 아고라에서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사케와 어묵탕, 군고구마 등을 즐길 수 있는 불멍 세트가 포함됐다. 특히, '불멍존'은 사전예약을 통해 매일 다섯 테이블 내외만 운영되며 테이블 당 4~5명의 인원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겨울밤 파도소리가 들리는 섭지코지 비밀의 공간에서 어묵탕과 따끈한 사케, 모닥불에 직접 구워먹는 군고구마 등을 즐기며 색다른 캠핑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음료도 별도 판매된다. 리조트동에서 아고라까지는 단지 내 섭지코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10여분 내외 거리지만 날이 춥거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