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코로나 19로 달라진 변화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언택트 (UN+Contact)이다. 언택트는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팀이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처음 만든 신조어로 핵심은 바로 비대면이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대면 접촉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했고 비대면 비즈니스가 확산됐다. SNS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타인과의 연결이 쉽게 이루어지면서 나만의 시간을 원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자발적 고립의 언택트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 4차산업의 발달에 맞춰 점진적으로 커가던 비대면 서비스가 코로나 19를 계기로 우리 일상에 빨리, 깊이 뿌리 내렸고 비대면 서비스는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진 않지만, 이전보다 더욱 철저하게 ‘소비자 지향’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소비자 지향’이란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시장이 지닌 잠재적 욕구 또는 필요성 등을 파악하여 제품계획이나 홍보 계획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시키고자 하는 마케팅의 기본이념이다. 소비자가 정말로 구하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세가 궁극적 지향점이다.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 코로나 시대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자동차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전용 상품인 '신한카드 MY CAR'(이하 마이카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마이카 카드로 자동차를 구매하면 구매 방식과 상관 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로 일시불 또는 12개월 미만 단기 할부로 신차를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0.2%를 최대 10만원 내에서 캐시백 해준다. 그리고 12개월 이상 장기 할부와 할부금융, 장기렌터카, 리스 등 오토금융을 이용한 경우는 차량 구매금액과 전월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4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일시불로 구매 했을 때 일부 캐시백 해줬던 것과 달리 마이카 카드는 할부금융 등의 오토금융을 이용해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카 카드는 자동차 구매 혜택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업종 이용 혜택도 다양하게 담고 있다. 모든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휘발유 주유 또는 LPG 충전할 경우 휘발유는 리터당 80원, LPG는 리터당 4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기차 충전시에도 충전 금액의 30% 할인도 제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관리에 대한 수요도 반영했다. 또한 차량 정비 업체 이용 시 2만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중계점과 광교점에서 선보인 '바로 배송' 서비스로 주문이 크게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바로 배송' 서비스가 실시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하루 주문 건수를 살펴본 결과 중계점과 광교점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1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선식품 주문 구성비가 35%에서 45%로 상승한 것을 볼 때 주문 후 최대 2시간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바로 배송'이 소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롯데마트는 '바로 배송' 서비스를 위해 매장 내 155m 천장 레일과 총 4개의 수직 리프트(피킹스테이션)를 설치했다. 주문이 들어오면 상품을 바로 수직 리프트에 올려 주문 고객별 자동 분류를 통해 후방 배송장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이다. 롯데마트는 '바로 배송' 서비스 확대를 위해 중계와 광교점처럼 전문 배송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스토어'를 내년까지 12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김포 온라인전용센터를 활용해 '새벽 배송'도 도입한다. '새벽 배송'은 김포 온라인전용센터의 배송 가능 지역인 서울 서남부에서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경기 남부와 부산지
【 청년일보 】 풀무원녹즙은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풀무원녹즙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했다고 20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제품 큐레이션 기능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음용 고객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연령, 성별, 라이프스타일 등에 맞는 맞춤제품을 추천해준다. 고객이 음용하고 있는 제품, 배송일정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음용관리 기능도 갖춰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 모바일을 통한 접속자가 많아지는 변화에 주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Responsive web)'사이트로 리뉴얼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반응형 웹사이트는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웹페이지로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체 메뉴 구성은 ▲제품정보 ▲맞춤제품찾기 ▲시음신청 ▲MY녹즙 ▲이벤트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고객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정보'에서는 제품의 특징과 영양정보를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소개하였으며, '맞춤제품찾기'는 고객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입력하면 맞춤제품을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유덕상)은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조식 및 중식, 카페등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1인가구, 맞벌이, 노인가구 등이 빠르게 증가하며 아파트 주거환경에 대한 소비자 기준이 달라졌다. 주거단지 내 피트니스, 라운지 식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갖추고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여 주는 '고품격 아파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아워홈은 천안 펜타포트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내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거단지 식음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아워홈은 '천안 펜타포트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 식음료 서비스 전문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메뉴 및 공간 구성을 선보이며 입주민들에게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평일, 주말 모두 조식과중식,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식은 한식 한상차림부터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드는 샌드위치, 토스트, 테이크아웃 샐러드 등 다양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메뉴를 제공한다. 또 점심시간에도 한식·중식·양식 등 입주민이 기호에 따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으며, 입주민 전
【 청년일보 】 최근 스마트폰 없이 얼굴만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또 손바닥만 있으면 편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생체 정보만으로 물건값을 치를 수 있는 '바이오페이'가 점차 활성화 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얼굴인식 결제인 '신한 Face Pay'(페이스페이) 서비스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상용화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페이스페이'는 얼굴 등록이 가능한 은행에서 카드와 얼굴 정보를 1회 등록 후, 페이스페이 가맹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안면인식 등록 키오스크에서 카드정보와 안면정보를 한 차례만 등록하면 이후 페이스페이를 지원하는 가맹점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하다. 현금도, 통장도, 점포도 사라져가는 금융혁신에서 인증을 넘어 신용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이나 지문 같은 생체 정보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셈이다. 이 밖에도 롯데카드는 지난 2017년 손바닥 정맥 정보를 활용한 '핸드페이'를 선보였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오픈한 무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에 처음으로 상용화했으며 '핸드페이'는 손바닥 정맥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바른MYPICK(마이픽)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바른MYPICK카드'는 기본 서비스와 함께 5종의 PACK서비스 중 고객이 원하는 1종을 선택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PACK서비스는 최적화된 맞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셜미디어 연관어 분석※ 및 업종별 트렌드 분석을 거쳐 선정된 라이프스타일 대표 업종들로 구성됐다. 기본 서비스는 해외 전가맹점 5% 할인, 전세계 스타벅스와 국내 커피(투썸플레이스, 이디야) 5% 할인, 전국 택시 및 대중교통 5%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연2회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전자금융 수수료 월10회 면제, 연간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 NH포인트를 제공한다. 맞춤형 혜택인 PACK 서비스는 FOOD(음식), SHOPPING(쇼핑), MEDI(의료), TRAVEL(여행), HEALTH&BEAUTY(건강&미용) 5종으로 나뉜다. 먼저, FOOD PACK은 전세계 음식점 업종, 베이커리(뚜레쥬르,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편의점(GS25, CU)에서 각각 이용금액 1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쏠 글로벌(SOL GLOBAL)'을 출시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진옥동 행장 취임 이후 디지털 유목민의 유연성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고객 서비스로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쓰임(SSIM; Start! Small & Innovate Movemen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쓰임의 첫번째 과제로 12개 언어를 제공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비대면 거래를 담당하던 글로벌 S뱅킹을 대체하는 고객 First의 혁신을 담은 '쏠 글로벌'을 출시했다. ‘쏠 글로벌’을 통해 모바일 뱅킹 회원 가입 및 첫 해외송금 거래가 영업점 방문 없이도 가능해졌으며, 공인인증서 없는 금융거래와 모바일 OTP 적용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해외송금 통화별 환율우대 및 수수료 비교 서비스 ▲예·적금 및 체크카드신규 ▲입출금 내역 및 환율 알림 ▲공과금 촬영 납부 등 외국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업무들을 충실하게 담았으며, 10월말 시작한 오픈뱅킹 서비스도 탑재해 여러 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도 쏠 글로벌 하나만으로 편리한 금융자산 관리를 할 수
【 청년일보 】 은행들의 무한경쟁이 시작됐다. 주요 은행들은30일부터 '오픈뱅킹(Open Banking)' 서비스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섬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풍성한 경품을 기획해 금융 소비자의 관심이 쏠렸다. '오픈뱅킹'은 고객 본인의 동의를 전제로 제 3자가 손님의 금융데이터를 가져다 쓸 수 있는 금융 결제망을 통칭한다. 금융 고객은 이를 통해 손님은 각 은행 별 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한 은행의 앱을 통해 타행 계좌의 내역을 조회하고 이체 거래까지 가능하다. 다만,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만 이용 대상이라 전자상거래 등에 이용되는 가상계좌로의 입금은 제한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BNK부산·경남·전북·제주은행 등 10곳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픈 뱅킹 서비스를 실시했다. KDB산업·SC제일·한국씨티·수협·대구·광주은행 및 케이뱅크, 한국카카오 등 8곳도 결제망은 이날부터 공개하지만 자체 앱에서 제공하는 오픈 뱅킹은 핀테크 기업들과 함께 오는 12월 18일경 시작할 전망이다. 이에 은행 18곳 모두는 이날부터 이체, 조회 등을 위한 정보 제공기관의 역할을 하게 됐다. 먼저, 신한
【 청년일보 】 홍남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투자·서비스 분야 뿐 아니라 상품 분야 FTA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러시아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6일 기재부에 따르면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한 홍 부총리는 포럼에 참석한 기업과 현지에 진출한 기업 관계자 100여명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환영사에서 "한-러 간 경제 협력은 양국 기업이 주체"라며 "기업가 정신을 토대로 양국 경제 교류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특히 FTA와 관련 "서비스·투자 FTA 협상뿐 아니라 상품 분야 FTA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러시아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와의 상품 FTA는 관세율 인하뿐 아니라 통관 절차 신속화 등 절차적 측면에서도 양국 교역 증대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항공·우주, 나노, 헬스케어 등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새로운 영역으로 러시아와의 협력을 확장하겠다"며 "러시아의 기초·원천기술과 한국의 상용화 기술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스타트업·벤처 협력도 지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가 차세대 시스템 오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일부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제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오프라인 가맹점 신용카드 결제는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체크·선불·기프트 카드 결제와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가맹점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오는 15일 오후 11시 50분부터 30분간 이용을 제한한다. 앱카드 결제(NFC 결제 제외)와 모바일 단독카드 결제 역시 이날 오후 9시 5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50분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IPS결제와 앱카드의 NFC 결제의 경우도 길게는 며칠 짧게는 일부 시간대에서 이용이 제한된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관련 전산 작업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16일 오전 8시까지 각 업무 유형별로 정해진 시간대에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차세대 시스템 전환 작업을 통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고객들에게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귀향 등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알아두면 도움되는 자사 모바일 서비스를 안내했다고 5일 전했다. 먼저, 누구나 내 차량을 운전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수 있다. 장거리 운전의 경우 여러 사람이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단기적으로 운전자 확대가 가능한 자동차보험의 '임시운전자특약'이다. 보험가입 채널과 상관없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라면 누구나 삼성화재 모바일 앱에서 임시운전자특약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최소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되며, 해당 기간에는 운전 면허를 소지한 사람이면 친구나 친척을 비롯해 누구나 운전해도 자동차보험 처리가 된다. 단, 임시운전자특약의 경우 변경한 날 24시부터 보험의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떠나기 하루 전날까지 꼭 가입해야 한다. 이어 자동차 사고 및 고장 출동, 모바일 접수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낯선 길에서 자동차 사고 또는 고장으로 보험사 긴급출동 요청 시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지 못해 당황한 경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차량 사고가 발생했거나 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