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강스템바이오텍은 프리모리스와 1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프리모리스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회사로 재생 및 항염 효능이 강화된 기능 강화 엑소좀을 주성분으로 한 창상치료제를 시작으로 세포외소포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은 프리모리스로부터 기능 강화 엑소좀 제조를 위탁 받아 광명 GMP 센터에서 엑소좀 생산 및 관련 품질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12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으며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및 비임상 시험 시료 생산용 세포 공급 등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019년 5월 준공된 글로벌수준의 줄기세포 GMP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3상을 비롯한 다양한 임상 단계의 의약품 생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시설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고효율 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세포 배양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연구 개발에서 상업화 임상까지 맞춤형 공정 개발 솔루션을 제공해 단순 위탁생산뿐 아니라 의약품 생산
【 청년일보 】 내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IPO)을 앞두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바이오 의약품 전초기지’로 자리 잡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물론, 프리미엄 백신과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의 사업을 본격화해 나가겠다는 게획도 내놨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23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IPO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이라는 기회를 맞게 됐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 백신 위탁생산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 추가 백신 파이프라인 확보 목표” 작년을 기점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과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을 중심으로 추가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MO,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의 경우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과 협업을 진행 중이고, 다수의 백신 개발 회사가 위탁생산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향후 대체 수요 확보에도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안 대표는 “매
【 청년일보 】 한국코러스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 컨소시엄에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이수앱지스·바이넥스·보령바이오파마·종근당바이오·큐라티스·휴메딕스 등 7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최대 5억 도즈(병)의 ‘스푸트니크V’를 생산할 예정이며, 협의를 통해 스푸트니크V의 원액 생산 공정과 완제 공정 등을 나눠 맡을 계획이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러시아 국부펀드(RDIF)가 요구하는 5억 도즈 이상의 물량 공급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됐다”며 “이번 백신 생산을 통해 K-바이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엘라파의 자회사인 한국코러스는 지난해 11월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연간 1억5,000만 도즈 이상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위탁생산 하는 데 합의했다. 1억5000만 도즈는 자체 생산하고, 추가적인 물량인 컨소시엄을 통해 생산할 계획이다. RDIF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한국에 들어왔으며, 약 한 달 동안 한국에 머물며 한국코러스 및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을 실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경보제약이 스위스 제약사 두 곳과 항생제 원료 위탁생산(CMO, Cont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및 수출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미국·유럽 등 선진 항생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경보제약은 스위스 바실리아(Basilea Pharmaceutica International)사와 세파계 5세대 항생제 신약 세프토비프롤의 원료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바실리아는 다국적제약사 로슈에서 분사해 항생제·항진균제·항암제를 개발하는 제약사로 신약 세프토비프롤을 개발했다. 이번 계약으로 경보제약은 세프토비프롤의 원료를 제조·공급하고 바실리아는 제품을 제조해 유럽·아시아·남미 등에 판매한다. 바실리아는 미국에서 현재 진행 중인 세프토비프롤의 임상3상을 마친 후 2023년부터 경보제약의 원료로 제조된 제품을 현지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스위스 스트라젠(Stragen Pharma SA)과는 세파계 항생제 세포탁심나트륨(Cefotaxime sodium)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경보제약이 수출하는 원료로 제조된 항생제는 향후 캐나다·독일·노르웨이 등 북미와 유럽 8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경보제약은 최근 항암제, 비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6월 스위스 제약사 로슈와 체결한 433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의향서 체결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계약 상대방과 계약기간을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 규모 433억원(3,550만 달러)은 2019년 매출액의 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계약상 보장된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확정 계약 금액은 4억 달러(4,394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오는 5월 경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인 한미약품이 모더나 백신의 위탁생산(CMO)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모더나 백신 제조 방식인 mRNA 백신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미약품이 모더나 백신의 위탁생산을 맡을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생산을 맡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 국내 생산기지가 된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4,000만 도즈)에 대한 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모더나는 화이자 등과 달리 자체 백신 생산시설을 갖고 있지 않아 백신 생산을 전적으로 외부에 맡기고 있다. 스위스 위탁생산 업체 ‘론자’가 모더나 백신의 대량생산을 맡기로 했지만, 전 세계의 대규모 수요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 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당시 한국 제약사의 CMO 가능성을 직접 문의한 바 있어 모더나가 국내 제
【 청년일보 】 GC녹십자셀은 용인 셀센터에서 81억원 상당의 위탁생산(CMO)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위탁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세포치료제 연구법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로 제대혈 유래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인 ‘AB-101’의 미국 내 1/2상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AB-101’ 위탁생산 계약기간은 2020년 4월~2021년 12월말까지 총 21개월간 432만 달러(한화 약 52억원)이며 생산 일정과 수율에 따라 금액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GC녹십자셀이 그동안 수행했던 수차례의 CMO 의약품이 모두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아티바 CMO 계약은 최초의 미국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으로 GC녹십자셀의 기술력 및 생산시설이 글로벌 수준의 높은 안정성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다른 위탁사는 GC녹십자랩셀로, 동종 말초혈액 유래 NK세포치료제 ‘MG4101’과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CT3103’을 생산할 예정이다. ‘MG4101’과 ‘CT3103’ 위탁생산 계약기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와 433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인천 송도 제3공장에서 해당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계약 상대방 및 계약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건에 따라 오는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와 기존에 체결했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2,462억원이며 이는 상장 전 체결한 기존 계약 3억7,800만 달러(한화 약 4525억원)를 5억8,100만 달러(한화 약 6955억원)로 변경한 데 따른 차액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5.1%에 달하는 규모다. 이 계약 역시 경영상 비밀유지 조건을 이유로 계약 상대방과 계약 기간 등은 비공개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