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오롱티슈진 한성수 대표가 사임했다.
코오롱티슈진은 8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한성수 대표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한성수 대표 사임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한성수·노문종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노문종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한 대표 사임 사유는 일신상의 사유로 알려졌다.
업계 등에 따르면 한 대표가 그룹 내에서 겸직 중인 코오롱미래기술원장 직무에 더 집중하기 위해 코오롱티슈진 대표직을 사임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오롱티슈진은 지난달 러시아에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척추 적응증 관련 퇴행성디스크질환에 대한 치료제 특허를 취득했다.
또 美 FDA로부터 TG-C의 무릎관절 적응증 관련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무릎 적응증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미국은 시판 승인 후 12년, 유럽의 경우 10년 동안 독점 판매권을 보장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