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BMW 전기차 추락...운전미숙 추정

등록 2021.03.28 18:20:47 수정 2021.03.28 18:21:11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관광객 2명 자력 탈출

 

【 청년일보 】제주시 한림읍 해상으로 관광객이 운전하던 BMW 전기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해상으로 낮 12시 56분께 렌터카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상 수위가 높지 않아 차에 타고 있던 관광객 A(31)씨와 B(25)씨는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찰과상 등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27일 오후 2시 53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20대 관광객이 몰던 렌터카가 연못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C씨 등 2명이 차량에 갇혀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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