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아버지, 딸 혼전임신 소식 알았던 당시 심경 들어보니

등록 2019.01.16 22:51:56 수정 2019.01.16 22:51:56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아버지가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딸의 혼전임신 소식을 들었던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처갓집을 방문한 최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은 장인과 유독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율희의 아버지는 "사위와 나 사이에 벽이 하나 있다. 사위를 재작년 12월에 처음 봤다. 인사하러 와서는 임신했다고 하더라. 화가 나야 하는데 화조차 안 날 정도로 머리가 멍해지더라. 할 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 혼내야 하는데 내가 너무 놀랐다"고 덧붙였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5월에 득남했다. 이어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율희는 라붐을 탈퇴한 상태며, 최민환은 FT아일랜드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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