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역 인근에 들어설 24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투시도. [사진=서울특별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624/art_16554230378593_b2d60f.jpg)
【 청년일보 】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역세권에 24층 규모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아역세권 주상복합건축물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아역 100m 앞 역세권(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연면적 5만1천672㎡,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지어진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건축허가를 거쳐 2026년에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미아역 역세권에 들어설 주상복합건물의 지상 4∼24층에는 공공주택 34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60세대가 들어선다. 또한 저층부(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거점형 키움센터(3층)·청소년문화센터(2층)·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 시설이 들어선다.
건축물 전면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 시내 각종 재개발 사업에 대한 안건, 잠실 등 4개 동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충정아파트 철거 등의 내용도 논의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