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우나 화재 사고 발생, 원인은?

등록 2019.02.19 14:49:19 수정 2019.02.19 14:49:19
최원재 기자 choiwj@youthdaily.co.kr

사진=채널A
사진=채널A

 

대구 사우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7시 10분께 대구 포정동에 있는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60대 이 모씨와 70대 박 모씨가 숨졌고, 70대 김 모씨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또 70여 명이 연기를 마셔 주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난 곳은 7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다. 1∼2층에는 식당 등 상가가 들어서 있고 3,4층은 사우나 그리고 5~7층은 아파트로 100여 가구가 거주 중이다.

화재 사고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차 50여 대와 진화 인력 140여 명을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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