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차기 회장 진옥동...조용병 3연임 무산

등록 2022.12.08 11:46:06 수정 2022.12.08 11:46:17
이나라 기자 nrlee@youthdaily.co.kr

내년 3월 주총서 최종 확정...2026년 3월까지 3년간 임기

 

【 청년일보 】 신한금융지주는 8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회의와 이사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진옥동 현 신한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진 행장과 조용병 현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3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방식의 개인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로 진 행장을 낙점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진 행장 선임안이 통과되면, 진 행장은 2026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로써 유력한 회장 후보로 거론된 조용병 회장의 3연임은 사실상 무산됐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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