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펜' 기능검사에... '협동로봇' 최초 도입

등록 2019.05.22 16:23:25 수정 2019.05.22 16:23:25
김수진 기자 soojin03@youthdaily.co.kr

[출처=뉴스1]
[출처=뉴스1]

유니버설로봇은 자사의 협동로봇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등에 탑재되는 S펜의 기능검사 공정에 최초로 도입됐다고 22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에 따르면 기능검사에 도입되는 협동로봇은 사람의 손과 같은 정밀함과 섬세함을 가지고 있어 마치 사람이 펜을 사용하듯이 직접 S펜을 쥐고 검사를 할 수 있다.

협동로봇은 별도의 안전장치 없이 인간과 상호작용하며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로봇으로 사람과 충돌할 경우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는 안전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앞서 유니버설로봇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협동로봇 안전인증을 받아 별도의 안전 울타리 없이 로봇을 설치할 수 있다. 또 로봇 내부에 17개의 안전기능이 내장돼 있어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  

유니버설로봇 관계자는 "S펜의 기능검사 공정에 유니버설로봇이 선정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로봇과의 안전한 작업과 협업이 가능했기 때문"이라며 "유니버설로봇은 안전 관련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다양한 안전기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