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사진=연합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311/art_16788304310589_6cfaec.jpg)
【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은행주 반등과 함께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당국의 개입과 함께 다소 진정된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사태에 주목했다.
지역 은행주들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시장이 오름세로 전환했다.
미 노동부는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준이 시장의 불안과 인플레이션을 모두 고려해 3월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며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6.26포인트(1.06%) 오른 32,155.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80포인트(1.68%) 상승한 3,920.5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9.31포인트(2.14%) 뛴 11,428.15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으며, 통신과 기술, 금융 관련주가 2% 이상 올랐다.
최근 폭락과 함께 제2의 SVB로 지목된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가 27%가량 올랐다.
씨티그룹과 웰스파고의 주가가 각각 5%, 4% 이상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79포인트(10.52%) 하락한 23.73을 나타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