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업 등 청년정책 발굴...대청넷 6기 출범

등록 2023.03.18 14:30:54 수정 2023.03.18 14:31:13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7월 정책제안서를 작성·제출...오픈테이블을 개최

 

【 청년일보 】 대전 지역의 청년 일자리 발굴 등 활동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살고 싶은 대전 만들기에 동참할 6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가 출범했다. 

 

대전시는 18일 올해 대전시의 청년정책을 발굴할 6기 대청넷가 이날 청년활동공간 청춘두두두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청넷 회원은 토론을 통한 청년문제 발굴 및 정책 제안, 정책 아카데미와 오픈테이블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대청넷 활동 홍보, 청년총회 개최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12월31일까지다.
 

61명으로 구성된 6기 대청넷은 주거, 일자리·창업, 환경, 안전, 문화관광, 복지, 교통 등 7개 분과로 나뉘어 연말까지 청년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활동 지원을 위해 분과별 활동비, 회의 참석수당 등을 지급받는다. 

 

오는 7월에는 정책제안서를 작성·제출하고 오픈테이블을 개최하며, 11월 총회를 통해 올해 활동 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대청넷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활동가 및 전문가와의 컨설팅, 다양한 청년들과의 교류 및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을 대변해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투자청 설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월세 지원, 창업 여건 조성 등 청년들이 살고 싶은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5기 대청넷은 사회초년생 교육 강화, 청년 예비·초기창업자 지원 등 13개 정책을 제안해 이 중 9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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