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시내 한 셀프 주유소에서 시민이 주유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415/art_16815168911848_7708b7.jpg)
【 청년일보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동반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2주째 오름세를 보였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9∼1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631.1원으로 전주보다 30.2원 올랐다.
먼저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29.8원 상승한 1천710.1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35.6원 오른 1천607.7원이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5원 오른 1천534.3원을 나타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까지 20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 주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9달러 오른 85.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 에너지부 장관의 하반기 전략비축유 재구매 가능성 시사와 함께 러시아의 3월 원유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