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MS, 런던·뉴욕 중심가 '게이밍 허브' 체험존 오픈

등록 2023.04.25 11:19:02 수정 2023.04.25 11:19:23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런던 MEC 게이밍 허브 체험존···오디세이 G3 등 게이밍 모니터 설치

 

【청년일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런던과 뉴욕 중심가에 '게이밍 허브(Gaming Hub)'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로,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없이 간편하게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런던과 뉴욕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체험 센터'(이하 MEC)에 삼성 스마트 TV와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한 게이밍 허브 체험존을 운영 중이다.

 

지난 18일에 오픈한 런던 MEC의 게이밍 허브 체험존에는 98형 Neo QLED 4K 를 비롯해 오디세이 아크·오디세이 G3 등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했다.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들은 엑스박스의 글로벌 기대작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를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 받은 비행 조종 시뮬레이터 장르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에픽게임즈의 인기 슈팅게임 ‘포트나이트’ ▲리듬 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쉬’ 등 다채로운 엑스박스의 추천 타이틀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24일 오픈한 뉴욕 MEC의 게이밍 허브 체험존에는 85형 ‘Neo QLED 8K TV’, 55형 ‘Neo QLED 4K TV’와 27형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5’가 설치됐다.

 

체험존 방문객들은 컨트롤러만 있으면 별도의 콘솔 기기나 다운로드 없이도 초고화질의 Neo QLED TV와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원하는 게임을 취향껏 즐길 수 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6월 게이밍 허브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엑스박스(Xbox) 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엑스박스(Xbox) 게임 패스'를 구독하면 게임기 구입 없이도 100여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TV 업계에서 '엑스박스 앱'을 제공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최초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와 모니터에 도입된 게이밍 허브는 삼성 스크린 경험의 진화를 보여주는 서비스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기술 혁신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이 애용하는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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