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이익개선세 지속"...IBK투자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등록 2025.09.18 08:16:17 수정 2025.09.18 08:16:17
성기환 기자 angel1004@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25년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매출액은 87조8천억원, 영업이익은 10조4천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디바이스솔루션(DS) 실적 개선이 주요 원인"이라면서 "디램(DRAM)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차별화된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이 기대되며, 낸드 가격 상승과 비메모리 사업부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메모리 업황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이전 전망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 중인 가운데 갤럭시Z 폴드 역시 이전 전망보다 판매량이 많다"면서 "연말까지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7만8천200원이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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