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삼대 지수 모두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이날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한 모습이다.

연준의 7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확산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5월 수입 물가는 한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해 전월보다 0.6% 하락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8.73포인트(1.26%) 오른 34,408.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25포인트(1.22%) 상승한 4,425.8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34포인트(1.15%) 뛴 13,782.82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으며, 헬스, 통신, 산업, 기술, 금융, 유틸리티, 에너지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3.0%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7.0%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