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 2.8%...법정기준 3.1% 미달

등록 2023.08.03 09:45:55 수정 2023.08.03 09:46:08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국회도서관, '데이터로 보는 장애인 취업과 고용'

 

【 청년일보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장애인의무고용제를 규정하고 있지만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이 법정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도서관이 발행한 '데이터로 보는 장애인 취업과 고용'에 따르면 2022년 장애인 고용률은 35.3%로 전체고용률의 절반에 불과하다. 

 

장애인의무고용제도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한다. 

 

1천명 이상 민간 기업의 고용률은 2.8%로  법정기준인 3.1%에 못 미치고 있다. 

 

장애인 취업자 현황에서 장애인 취업자 직업은 단순노무 종사자가 30.2%로 가장 많았다. 전체인구 취업자의 경우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가 20.8%로 가장 많았다. 

 

전체인구 취업자에 비해 장애인 취업자는 비임금근로자가 가장 많고,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22년 기준 197.2만원으로 전체인구 임금근로자의 68.5%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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