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맛집 등극"…CJ 올리브영, '딜라이트 프로젝트' 라인업 확대

등록 2023.09.21 11:34:10 수정 2023.09.21 11:34:33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건강간식 '딜라이트 프로젝트'…3초에 1봉씩 판매
'아우어 베이커리'와 협업…팝콘·프레첼 등 출시

 

【 청년일보 】  올리브영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트렌디한 '간식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건강 간식 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 제품의 누적 판매 개수가 론칭 이후 3년간 3천만 봉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3초에 1봉씩 연평균 1천만 봉의 제품을 판매한 셈이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 1월 리뉴얼 론칭해 선보인 건강 간식 브랜드다. 바삭한 식감에 베이글의 풍미를 살린 '베이글칩'과 원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망고, 고구마말랭이', '느타리 버섯칩' 등이 대표 인기 제품으로 꼽힌다.

 

실제로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딜라이트 프로젝트' 매출은 전년 대비 104%가량 증가했다. 풍부한 건강 간식 제품 라인업에 더해, 한과류-식품 명인과 각각 공동개발한 '벌꿀약과', '명인부각' 등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인지도가 급증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난 것도 인기에 한몫했다. 같은 기간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24배 급증, 전체 매출 신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 '아우어 베이커리'와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컬래버 제품은 '아우어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콘셉트인 '더티 초코'를 재해석한 팝콘과 프레첼 2종이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빨미까레'(겹겹이 쌓은 페이스트리를 구워내 초콜릿을 입힌 디저트)1종도 함께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국내외 MZ 고객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간식 브랜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고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자 '아우어 베이커리'와 '더티 초코 컬래버'를 기획했다"며 "맛과 디자인, 재미를 모두 갖춘 대표 브랜드로서, '간식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제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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